신안군은 14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강화된 법령에 대한 이해와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김송환 본부장의 강의로 2시간가량 이루어졌으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례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 수칙 ▲ 중대시민재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법령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숙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군은 이번 교육과 함께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활동, 밀폐공간 작업 안전 점검,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 증진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더욱더 힘쓸 예정이며,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신안군은 지난 13일 김대인 부군수(신안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50여 명의 부서장 이상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안군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국민권익위 제도개선 권고안 반영, ▲자율적 내부 통제 시스템 운영 실태 점검, ▲청렴교육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핵심과제로 다뤘다. 김대인 부군수는 “청렴협의체는 고위직 공무원이 직접 책임지고 실천하는 청렴행정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도와 현장을 아우르는 실천 중심의 청렴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오는 6월 내・외부 설문조사를 통해 부패취약분야를 분석하고 청렴협의체를 통해 구체적 개선책을 마련해 행정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안군 지도읍은 오는 6월 14일 신안젓갈타운에서 ‘2025 지도읍 삼암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지도읍 이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등산대회는 지도읍의 대표 먹거리 병어축제 기간에 개최돼 맛보고 즐기는 특별한 날이 될 예정이다. 삼암산은 해발 197m로 높지 않고 산세가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신안의 병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도읍의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지도읍사무소 총무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등산대회 추진 관계자는 “푸르름이 녹아 베인 삼암산의 자연 속을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찾고, 병어 축제와 함께 지도읍의 맛과 멋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섬 병어 축제’와‘지도 뻘땅 먹거리 축제’도 함께 열려 풍성한 즐길 거리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과 장성군 진원면이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귀남 빛가람동장과 최정순 진원면장은 평소 각자의 고향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서로를 응원하며 친목을 다져왔으며,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 이날 공직자, 관계 기관 임직원 등 90여명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이용해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동참하고, 각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주고받았다. 두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우수 행정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김귀남 빛가람동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참여해주신 공직자, 유관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4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최근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57주년 재)제주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날 대축제’에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윤병태 시장은 ‘제57주년 재)제주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날 대축제’ 및 ‘제45주년 호남 새마을금고 창립 기념대회’에 참석해 출향 호남인들에게 고향 나주의 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 정착한 호남 출신 인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고 문화공연, 전통놀이, 체험활동, 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3천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제26대 장정환 회장의 취임식이 열려 재)제주호남향우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고 새로 취임한 장정환 회장은 향우회 57년 역사상 첫 나주 출신 회장으로 주목받았다. 장정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나주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향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와 제주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재)제주호남향우회에 깊이 감사
전라남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자료 2종을 새롭게 개발해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보급했다. 이번에 개발된 자료는 ▲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내비게이션 ▲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학업 설계 가이드북이다. 이는 지난 4월 보급한 ‘전남 고교학점제 미리보기’,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안내서’에 이은 후속 자료로, 학생 주도적인 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과목 선택 내비게이션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안내서’를 엑셀 파일 형식으로 재구성한 자료다. ▲ 과목별 기본 정보 ▲ 관련 학과 및 직업 정보 ▲ 대학별 전공 연계 권장 과목 ▲ 직업군별 관련 과목 등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엑셀 파일 형식으로 제공돼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어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학업 설계 가이드북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3학년까지의 3개년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할 수
무안군의회가 13일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법 개혁을 주장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3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임윤택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법원의 정치 개입 규탄 및 사법 신뢰 회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에서 “지난 5월 1일 대법원은 특정 선거의 정치과정 한복판에 뛰어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질서와 사법부의 신뢰를 뿌리째 흔들었다”며 “충분한 숙의와 토론 없이 9일 만에 졸속으로 판결을 강행함으로써 주권자인 국민의 선택권을 사법부의 칼날로 재단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다수 국민은 사법부의 비상식적이고 노골적인 정치개입 행태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법치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사법부에 대한 전에 없던 수준의 근본적인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사법부 또한 국민의 피로 쌓아 올린 사법권 독립에 대한 일말의 부채 의식이 있다면 공정성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자정 노력에 힘쓰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임
무안군의회는 5월 13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친 직후, 전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으로 구현하는 신뢰받는 의정’을 실현하기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청렴서약서 작성과 청렴구호 제창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원과 직원 전원이 청렴서약서에 자필 서명하며,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무 관련 부당행위 지양, 군민 신뢰 확보 등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청렴은 나부터’,‘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 ‘군민을 위한 투명한 의회’ 등 청렴 구호를 함께 외치며 공직 윤리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호성 의장은 “청렴은 군민이 의회에 보내는 신뢰의 기초”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의회 구성원 모두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고, 반부패 청렴정책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의회는 앞으로도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교육 강화, 제도개선 이행
나주시가 관내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지역 보건사업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 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항목은 기본 가구 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등 총 19개 영역 180문항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결과는 익명으로 처리된다.”며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시민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일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바로알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무안군의 지역 자원인 ‘물맞이 치유의 숲’을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탐방하며, 자연 해설과 오감 체험, 물소리 명상, 차 마시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자연물을 활용해 나무 꾸미기와 보자기 만들기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협동 미션을 수행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도 함께 키웠다. 특히 숲에서 진행한 물 명상과 자연물 예술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들은 “잎과 꽃으로 나무를 만들고 이름을 붙이는 활동이 인상 깊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 회복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