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세정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실적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세수 확충 분야(7개 항목), ▲세외수입 분야(5개 항목), ▲지방세정 분야(17개 항목)로 구성됐다. 무안군은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사후조사를 통해 탈루 세원을 추징하고, 정확한 세수 추계 등 적극행정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무안군은 2025년도 지방세정 업무에 필요한 인센티브 예산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산 군수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우리 가족, 5월에 친해 봄! 함께 봄!’이라는 주제로 ‘나주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민주적 가족문화확산,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나주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나주시립합창단과 태국 전통춤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수소로켓만들기, 디지털&미디어 체험버스, 생애주기별 임산부&노인체험, 가족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늦은 오후 도심 속 캠크닉(캠핑+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상영을 통해 잊지 못할 가족 축제를 만들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가족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립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6월부터 명도복지관과 협력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 읽기, 세상 잇기’를 주제로, 명도복지관 소속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체험활동, 관심 분야 탐색 등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구성되며 총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과 복지기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 기반 장애인 독서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 향유권 보장과 독서 접근성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독서습관 형성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도서관과 복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장애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주환)는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 드림(Dream)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햄버거 데이’를 추진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햄버거 142개(약 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매달 진행해오던 용해동 지사협 특화사업인 ‘함께하는 햄버거 데이’를 특별 확대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주환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희 용해동장은 “매번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사협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용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온기나눔봉사회(회장 서미숙)는 지난 15일, 용당1동 웰빙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온기나눔봉사회 회원과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원 내 쓰레기 수거, 제초 작업 등을 진행하며 쾌적한 동네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특히 주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낭만열차1953 인근을 집중적으로 정화해 의미를 더했다. 온기나눔봉사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미숙 회장은 “용당1동 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국형 용당1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앞장서서 봉사에 나서주신 온기나눔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용당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목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목포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목포를 소개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로, 목포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목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로운 영상’으로, 목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매력적인 관광지, 특색 있는 음식 등을 소재로 한 3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장르는 웹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5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우수상 1명 100만 원 ▲장려상 3명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수상작 발표는 7월 15일로 개별 통보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은 목포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되며, 시의 관광 홍보 및 공
나주시의회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질적이고 시민에게 체감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위법ㆍ부당한 사항, 불합리한 제도, 예산낭비 사례 등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다양한 제보이며 접수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에 부적합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나주시의회 홈페이지(공지사항) ‘시민제보 신청서’ 서식을 참조하여 이메일팩스, 우편(전남 나주시 시청길 22, 나주시의회),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재남 의장은 “이번 시민제보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계기이며, 현장의 문제를 의회가 함께 풀어가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영양 한 스푼, 청춘 두 스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14개 읍·면의 94개 경로당에서 1,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교실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직접 운영하며, 고령 어르신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에 운영 중인 ‘청춘 건강교실’과 연계되어 신체활동과 식생활 개선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고령 어르신의 경우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만성질환 예방과 기초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터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의 건강수명 연장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선소주 특별 한정판] 부산 주류기업 대선주조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투표율을 높이고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대선159 특별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지역 주요 상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월 출시된 대선159는 과당 0%, 알코올 15.9도 저도 소주로,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2천100만 병을 돌파했다. 대선주조 측은 "대선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특별에디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7인의 지역 작가가 그려낸 국립공원 월출산의 숭고함을 미디어아트로 만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15일 미술관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엔토닉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올해 4월, 영암군의 ‘월출산, 그 숭고함을 화폭에 담다’ 프로젝트가, 지역 문화자산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뒷받침하는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엔토닉크리에이티브는 류재웅, 박성우, 송필용, 이상호 등 7인의 지역 작가의 월출산 작품을 소재로 4분 내외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영암군에 제공한다. 7인의 지역 작가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개최된 '월출산, 달이 피다' 전시에 작품을 출품했다. 아울러 이 미디어 작품을 상영할 하드웨어인 대형 LED 패널 등도 함께 전달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올해 10월까지 이 대형 LED 패널을 본관 로비에 설치해 11월부터 방문객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 하드웨어는 앞으로 ‘AI 활용 월출산 미디어아트’ ‘명화 활용 월출산 미디어아트’ ‘키오스크 특화 인터랙션 콘텐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