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본격적인 연말정산 준비 시기를 맞아 올해 마지막으로 ‘연말엔 목포愛~ 고향사랑기부제 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목포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자동으로 참여된다. 이벤트는 11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총 810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먼저 선착순 7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5천 원 권이 지급되고, 이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1만 원 권, 10명에게는 5만 원 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다만, 보다 많은 기부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경품은 중복 지급되지 않으며, 당첨 시 최상위 경품만 지급된다. 예를 들어, 선착순 700명 안에 들면서 동시에 추첨을 통해 5만 원 권에 당첨된 경우, 5만 원 권만 지급되고 선착순 명단에서는 제외된다. 이번 경품으로 제공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은 간편하고 즉시 사용 가능한 디지털 경품으로, 기부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목포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목포사랑 시민대학' 강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처리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실제 사고 영상과 판례를 통해 법적 책임 비율, 사고 대처 요령 등 일상에서 도움이 되는 교통법률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할 예정이다. '목포사랑 시민대학'은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한 관‧학 협력 평생학습 사업으로,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1기 과정에서는 8개 강좌에 145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하반기 2기 과정에는 15개 강좌에 2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삶과 배움을 잇는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목포사랑 시민대학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목포시는 뒷개로상가번영회(회장 박성조)와 공동으로 ‘2025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를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부터 원산동 온누리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항동의 옛 지명인 ‘뒷개’를 테마로,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청춘의 감성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거리, 젊음이 도전으로 빛나는 공간”을 콘셉트로, 청춘들이 함께 모여 즐기며 교류하는 열린 골목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북항 뒷개 청춘골목 상권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 및 체험부스 참가자에게는 골목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청춘은 사격왕(사격·양궁)’, 농구 자유투 챌린지,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추억의 오락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가수 우디, 모리안, 솜의 무대를 비롯해 지역 학생 밴드, DJ,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는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특별한 축제로, 지역 상권 활
목포시는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가 지난 5일 취약계층을 위해 카본전기매트 50개(1,100만 원 상당)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물품은 HD현대삼호 임직원이 급여의 1%를 적립해 조성한 ‘1% 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됐으며, 재단은 지난 7월 저소득층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HD현대삼호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카본전기매트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난방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암군이 1일 구림한옥마을에서 인도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한복입고 유유자적’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K-스톱오버 전남관광 팸투어’ 중 하나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통한복과 차예절 체험으로 구성됐다. 영암·완도·목포·해남·여수에서 한국 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하는 전남관광 팸투어에는 인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280만명의 살로니 미탈(Saloni Mittal), 140만명의 심런 발러제인(Simran Balarjain)과 니하리카 제인(Niharika Jain)이 참가하고 있다. 영암 투어에 나선 이들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고영한복’에서 고운 전통 한복을 차려 입고, 구림한옥마을 담장길을 걸으며 한국 문화에 깊이 빠졌다. 한복 당의와 한옥 처마의 유려한 곡에 감탄한 인플루언서들은 구림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이어진 차예절 체험에서는 차를 내리는 법, 영암 무화과와 녹차로 만든 비건 양갱을 즐기며 여유를 느꼈다. 영암군은 환영 현수막 게시, 지역 특산품 기념품 전달 등으로 이들의 지역 방문을 반겼다. 영암 관광두레 김
나주소방서는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날’을 맞아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제78회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공모전에 앞서 최근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인근 9개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화재 대피 및 안전의식 제고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교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화재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표현한 내용’으로 4절크기의 손그림 포스터 1인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올해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되며 도지사상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작은 나주소방서 대표로 본서대회에 출품된다. 작품 제출은 11월 25일까지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향식
신안군은 ‘1섬 1정원’, ‘1섬 1뮤지엄’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정원도시 신안의 위상과 지역의 녹색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정원 조성과 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적인 수목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분재정원 내에 분재학교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 개관한 분재학교는 2025년까지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초급, 중급, 고급의 분재관리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8일에는 산림청 인가 국가공인 ‘분재관리사’자격 검정이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는 분재학교 수료생을 비롯한 도서지역 분재인들의 자격취득 기회를 확대하고, 분재의 중심지 신안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군은 앞으로도 분재학교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1인 1자격증 취득을 추진하여 정원관리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함으로써 정원도시 신안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고교학점제 학교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학생이 주도하는 선택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학교와 수업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019년 3개교를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확대해 현재까지 일반고 70여 교의 학점제형 학교 공간 구축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학습 특성에 맞는 유연한 학습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교실 구조의 혁신을 통해 학생 이동과 선택 중심의 고교학점제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 가변형 교실 ▲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공간 ▲ 홈베이스 ▲ 온라인 학습카페 등 다양한 형태의 학점제형 학습공간이 구축됐다. 올해는 곡성고, 여천고 2개 교를 대상으로 2차 컨설팅을 완료하고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 등 공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설계 방향을 구체화했으며, 학생 자율참여와 팀 프로젝트 중심 활동을 통해 모형 제작, 발표, 현장 체험 등 단계별 설계 과정을 경험하는 ‘교육과정-공간 연계형 맞춤 설계’를 완성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은 교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30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전통으로 물들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이 있는 10월을 맞아, 청소년들이 전통의 멋과 맛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 6회에 걸쳐 진행돼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개 공예(이니셜 키링·손거울·소형 목함)와 전통 간식 만들기(바람떡·쌀강정·월병)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전통의 정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통이 지루할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새로웠다”, “자개의 반짝임 속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청소년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안군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플리마켓 ‘마켓 올래(來)’를 개최한다. 소상공인들의 사업기회 확대와 창업자의 유통 판로지원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펼쳐질 이번 ‘마켓 올래(來)’는 지역사회 내 가족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방문한 주민들은 쾌적한 모습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리빙, 액세서리, 의류, 푸드, 체험 부스 등을 관람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피에로 공연, 풍선아트 공연, 신발양궁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진)에서는 지금까지 판매자 80여 팀을 모집했으며, 이날 무안 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손수진)에서 9월부터 진행중인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 진행돼 로컬푸드와 플리마켓이 어우러져 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협력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