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 ‘우리동네 워터파크’를 빛가람호수공원에 조성해 운영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 인근에서 약 3600㎡ 규모의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워터파크는 대형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그늘막, 몽골텐트, 간이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수질 관리와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시민 여러분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철저한 수질관리와 현장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인 작가정원 조성을 위해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영산강,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열리며 자연과 문화, 시민이 함께하는 정원문화 축제를 지향한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정원 분야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명의 우수 작가를 선정해 각 5000만원씩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작품을 직접 설계, 시공할 수 있게 했다. 참여 작가 신청은 오는 8월 8일까지 나주시청 공원녹지과에서 접수하며 제출된 작품은 주제 연관성, 창의성, 예술성, 실용성, 실현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영산강변을 배경으로 한 지역 대표 정원문화 행사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와 시민참여형 정원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15일부터 조성에 들어가 10월 8일 정원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무안군 무안읍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22일 폭염에 취약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2세대에 여름 이불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폭염 대응 복지 활동이며, 연일 지속되는 고온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안읍 맞춤형복지팀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 및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탈수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수분 섭취, 음식물 보관, 실내온도 관리 등 여름철 건강수칙도 꼼꼼히 챙겼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무더위가 일상이 된 지금, 특히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에게는 여름이 생존의 계절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읍은 혹서기 동안 사례관리 대상자를 수시로 방문·모니터링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 무안군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관내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20개소에 식염포도당을 비치하며 선제적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비치된 식염포도당은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탈수 증상 완화 및 온열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이나 신장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복용 전 의료진과 상담이 필수적이다. 온열질환은 장시간 고온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하면 열탈진이나 열사병 등 중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예방과 즉각적인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낮 12시~오후 5시 사이 야외활동 피하기 ▲외출 시 햇빛 차단하기 등 기본 수칙 지키기가 중요하다. 특히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무더위 시간대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nb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2일 무안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작은 배려, 큰 생명! 교통문화 우리가 지켜요!’를 슬로건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군, 무안경찰서,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교통안전의식 제고와 바람직한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손팻말과 홍보물을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알림과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보행자 우선 문화 확산 ▲안전벨트 착용 등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무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지역 돼지띠(1971년생) 모임인 MU9으로부터 관내 경로당 및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100대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은 김산 군수, 이호성 군 의회 의장, 김영진 MU9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MU9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선풍기는 에어컨 고장 등으로 냉방기기 교체가 필요한 경로당과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되어 훈훈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영진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MU9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군에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U9은 지역 내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군이 염전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천일염 생산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인권센터 및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합동으로 총 4회에 걸쳐 각 읍·면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교육은 7월 21일 하의·신의·장산면 염전사업장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이 전문 강사로 나섰다. 앞으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각 읍·면 권역별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염전 사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법령 사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임금 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근로자 명부 비치 등이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인권침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이번 순회 교육 외에도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완료했으며, 자체적으로 팀장급 공무원의 '1:1 전담 공무원제'를 운영하여 행정지도를 강화하는 등 임금 체불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
신안군과 (재)신안군장학재단은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시작하며, 7월 2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오클랜드 소재 엘림파크초등학교에 배정되어 정규 수업 및 영어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뉴질랜드 현지 가정 체험을 통해 생생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실생활 영어를 습득할 기회를 얻는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현지 학교에 재직 중인 한국인 교사가 연수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 전반을 밀착 지원하여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연수 기간 중에는 마오리 문화, 자연 탐방,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국제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께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뉴질랜드 어학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지역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이
신안군이 고령자와 장애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취약계층의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별도의 신청 없이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선, 지난 6월부터 ‘수도요금 자동감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대상자가 직접 신청해야 했다. 이 때문에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그리고 다른 사회적 약자들이 제때 신청하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신안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과 상하수도 요금 시스템을 연계하여 국민기초생활수급 감면 대상자는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파악되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안군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수도요금 감면 대상 가구는 기존 217세대에서 701세대로 3배 이상 대폭 확대됐다. 또한, 신청 서류 제출과 같은 복잡한 행정 절차도 간소화되어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대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서비스
2022년 7월, 민선 8기 영암군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하여 교육 혁신으로 괄목할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 3년간 영암군은 보편적 교육 편의 제공, 교육비 절감, 차별 없는 환경 조성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여건을 마련했다.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문화복지·스포츠·전통문화·예술과 연계된 특화 교육을 통해 일상 속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군민의 자존감과 가능성을 키우는 정책으로, 지역의 미래경쟁력을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교육기회의 불균형과 교육여건의 어려움으로 타 지역으로의 잦은 인구이동의 해결책으로 영암군에서는 혁신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과감한 미래세대의 투자와 혁신 교육정책을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고 있다. ▶ 영암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교육시스템 구축” 영암군은 지난 2023년 11월에 출범한 영암군미래교육재단과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군이 촘촘한 협업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 영암군의 교육정책들은 학교와 지역, 교사와 주민, 모든 공동체가 한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