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8일 KPX전력거래소 대강당에서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선보이는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광주·전남 청소년선도위원회(본부장 전호남)가 주최하고 청소년선도위원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윤재섭)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역에서 117개 청소년팀이 참가해 노래·댄스 등 다양한 무대 공연으로 끼와 에너지를 발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청소년의 모습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등부·초등부·고등부 순으로 약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행사를 잇따라 열며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의 면모를 보여줬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장애인과 학생이 함께한 ‘2025년 나주시 장애인 e스포츠 친선대회’와 시민 420여 명이 참여한 ‘제17회 나주시장기 한마음 생활체조 페스티벌’을 각각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과 학생이 함께한 포용의 스포츠 무대 ‘2025년 나주시 장애인 e스포츠 친선대회’는 지난 8일 반다비체육센터 e스포츠실에서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주최하고 나주시장애인 e스포츠연맹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어울림 스포츠 행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역 장애인과 학생 선수 등 100여 명이 참가해 닌텐도 볼링과 테니스 두 종목의 개인전을 치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실력을 겨루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진정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정성면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7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 윤리 강령 선서, 보육 교직원 유공 표창장 시상, 재즈 색소폰 및 댄스 크루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김귀순 회장은 “오늘 한마음대회가 보육 교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 아이들을 위해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시는 모든 보육 교직원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에 함께해서 기쁘다”며 “항상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깊어지는 가을밤, 시민과 관광객에게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나주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별이 내린 빛의 정원’을 주제로 ‘2025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개최해 시민과 함께하는 늦가을 야간축제의 낭만을 밝힌다. 나주시는 이번 축제가 빛과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도심형 야간정원 축제로 환상적인 조명 연출과 미디어아트를 통해 관람객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빛의 정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개막식은 11월 21일 저녁 6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7시 개막선언과 미디어퍼포먼스 크루의 개막 공연, 점등 퍼포먼스, 빛정원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빛과 음악,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지는 개막 무대를 통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의 하이라이트인 빛 조형물 전시 구간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 뒤 여울다리 입구에서 베매산 산책길까지 이어진다.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미디어아트 장식이 조성돼 밤하늘 아래 반짝이는 ‘빛의 터널’과 ‘별빛 산책길’을 연출한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을 정취와 함께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더하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잇달아 열며 ‘생활체육 중심도시’의 면모를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나주시장기 궁도대회, 나주시배구협회장배 중·고교 배구대회, 나주시장기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전국 나주 금성산 숲길 마라톤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나주시 일대가 시민과 전국 선수단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500명 선수의 질주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는 전국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하고 전라남도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피드(트랙) 단일 종목으로 12세 이하부터 일반부까지 총 5개 부문 경기가 진행됐다. ‘백발백중’을 위한 궁도 동호인들의 화합 지난 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국국장에서 ‘2025년 나주시장기 궁도대회’가 열려 지역 궁도 동호인 100
전라남도 나주시가 ‘명품 나주배’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 금천면의 정진채 농업인이 전국 우리배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세밀한 생육 관리와 꾸준한 품질 개선 노력의 결실을 보았다. 나주시는 지난 7일 전북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 품평회’에서 금천면 원곡길 소재 나주목사골농장 정진채 대표가 ‘최우수품종상’((사)한국과수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와 정읍시가 공동 주관하고 우리한국배연구회(회장 장덕용)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우수 배 재배 농가들이 참여해 품질과 재배기 술을 겨루는 대회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2017년부터 배 재배를 시작해 현재 0.5ha(1500평) 규모 과수원에서 신고배 100주(40년생 70주, 7년생 30주)와 원황배 30주를 재배하고 있다. 과수의 생육 상태와 기상 변화를 세밀히 관찰하며 가지 생장, 잎색 변화, 과실 비대 과정 등을 꼼꼼히 기록해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정 대표는 ‘나주배 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하며 생육 상황,
신안군은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의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관광객이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017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 안내 표지판과 낙지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 명소 조성에 힘써왔다. 그러나 사업 준공 이후 6년이 지나면서 조형물과 거리 전반의 노후화로 홍보 효과가 점차 감소하는 문제가 나타났고, 이에 군은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의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상인회 간담회, 친절 교육 및 주차안내판 및 표지판 재도색(덧칠) 등 주요 시설을 정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관광객이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 개선과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Troy University)에서‘2025 전남 학생 글로컬 미래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미래형 전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트로이대학교 내‘K-에듀센터(K-Edu Center)’를 중심으로 ‘국제적 언어역량(ESL)’과 글로벌 리더십, 그리고 스포츠·직업교육 융합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트로이대, 현대·기아자동차,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산업·문화가 융합된 현장 중심형 글로벌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는 전남체육고, 함평고, 함평골프고, 전남미용고, 순천공고 등 체육계열 8명과 특성화계열 8명 등 총 1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트로이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환경 속에서 ▲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집중 교육 ▲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세미나 ▲ 스포츠 산업 및 글로벌 트렌드 특강 ▲ K-Wave Day(한류문화 행사) ▲ 현지 대학생 및 유학생과의 국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다. 체
전남 무안군 7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역 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5개 기업이 제조·의료·복지·사무 등 다양한 업종에서 50여 명의 구직자를 채용하고자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직업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고, 기업 담당자에게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런 기회가 지역 내 취업으로 연결되어 고향에 뿌리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이번 행사가 구직자의 신속한 취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4~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제39회 월출학생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1984년 시작된 월출학생종합예술제는, 영암 청소년들의 예술 감성과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의 문화를 계승하는 장이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올해 8~9월 영암 초·중·고 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이 ‘영암이 좋아요’를 주제로 공모했던 글짓기·그리기·영상 백일장 작품 전시와 시상식, 학생 공연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예술제는 영암교육지원청 ‘Y-에듀 이음 한마당’과 연계 추진됐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영암초 달빛소리 국악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밴드, 합창 등 공연이 이어지며 영암 교육공동체가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튿날의 월출학생종합예술제 시상식에서는 영암여고 3학년 정혜영 학생이 글짓기, 영암여고 1학년 차세연 학생이 그리기, 영암여중 2학년 최채민·민승아·백지효·이성미 학생이 영상 분야에서 각각 대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인 영암교육장상은 글짓기 영암여중 2학년 이수인과 삼호서중 1학년 박지은, 그리기 영암낭주중 2학년 박수연과 대불초 3학년 이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