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의 ‘홍보 서포터즈’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한 달 동안 26건의 홍보 게시물을 게시하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홍보 서포터즈’는 도서관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직접 취재하고, 글·사진·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을 통해 도서관 소식을 빠르게 공유하는 역할을 하며 15명의 서포터즈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발적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는 도서관 주간, 목사골 인문학 아카데미 등 도서관의 주요 행사와 어린이자료실 이용 후기, 책쉼터 전시 관람 후기 등 도서관 시설이용 등을 게시했으며, 이용자의 시선과 눈높이로 도서관을 소개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박진수 관장은 “홍보 서포터즈의 활동이 도서관 홍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지역민에게 도서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지역주민이 도서관을 찾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목포 원로화가 정다운 화백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남도를 펼치고 그리움으로 보다’를 주제로, 정다운 작가가 평생에 걸쳐 그려온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 특히 목포의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서남해안과 목포의 경치를 자연스럽고 소박하면서도 인간미 넘치게 표현한 서정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정다운 화백은 광주사범대학 미술과를 졸업하고, 50여 년간 한국미술협회 목포지회와 목포예총 회원으로 활동하며 목포에서 13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초대전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목포 일요화가회 지도교수로 활동 중이다. 정다운 화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익히고 사랑하며 미적 호기심과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지난 5월 21일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치매 노인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목포경찰서(역전파출소), 목포소방서, 지역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훈련은 실제 치매 환자의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실종 신고 접수 ▲현장 출동 ▲수색대 집결 ▲배회자 발견 ▲건강 상태 확인 ▲보호자 인계의 순서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은 골든타임 내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조,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 감지기 보급, 사전 지문 등록 등 다양한 예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1일 북항에서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목포어선안전조업국,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목포지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낚시어선 8척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와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인한 사고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불법 증·개축 여부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안전장비의 구비 및 작동 상태 ▲입·출항 신고 이행 여부 ▲승선 정원 초과 여부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 ▲전문교육 이수 여부 ▲화장실 위생설비 설치 및 분뇨 처리 실태 등을 중점 확인하고, 일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낚시어선 출항 전에는 반드시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선박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 거짓신고, 지연신고 등 법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거용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단, 계약금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제외된다. 제도 시행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도 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지만, 6월 이후 체결되는 계약에 대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신고는 거래당사자가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포함)으로 신고할 수 있다. 대면·비대면으로 신고를 완료하면, 신고와 동시에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는 확정일자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기한을 넘겨 지연·미신고한 경우, 기간 및 주택 가격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계약내용을 거짓으로
목포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장미의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목포시와 목포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목포시민경찰연합회, 목포YMCA, 목포YWCA) 소속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음식점 52곳, 편의점 7곳, 마트 1곳 등 총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37개 업소에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노후되거나 훼손된 것으로 확인되어 새 스티커로 교체·부착 조치했으며, 담배 및 주류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목포시는 지난 21일,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추진 중인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가칭)’건립과 관련해 지역상생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상생협의체는 해양수산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주관으로, 지난 4월 열린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고하도 주민대표, 유가족, 목포시, 해양수산부, 환경영향평가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명기억관을 활용한 지역 상생 방안으로 일자리 창출, 고하도 어촌계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구상(안),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지역상생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세월호 선체처리 이행사업 공유수면 매립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회의는 분기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로 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과 유가족, 관계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상생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생명기억관의 원활한 조성과 지역발전을
전남 무안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수를 총 77,687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 2024년 국회의원 선거인수 74,369명에서 3,318명 증가한 것으로, 오룡 2지구 입주에 따른 인구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무안군은 5월 6일부터 10일까지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 군민 중 5월 6일 기준 무안군에 주소지가 등록된 자를 대상으로 선거인명부를 작성했다.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5월 22일 최종 명부를 확정했다. 작성된 명부는 무안군청 홈페이지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선거인명부 등재여부와 투표소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주소와 상관없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6월 3일 선거일 투표는 세대별 배송된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입니다. 모든 군민들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22일 해제면 송석리에 추진 중인 ‘도리포 리조트단지’ 조성 사업이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을 시행하는 ㈜도리포카이파(대표 정현철)는 총 2,400억원을 투자해 호텔(245실), 풀빌라(105실), 연회장, 락카페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서면, 무안군은 풍부한 관광자원과 먹거리, 우수한 접근성 등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제면 도리포 리조트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4월 전라남도와 무안군, ㈜도리포카이파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자연환경보전지역 및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후 ▲5월 군관리계획 결정 및 고시 ▲7월 지구단위계획 결정 ▲8월 건축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리포 리
나주소방서는 5월 22일 영산강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에 따른 수난사고에 대비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용소방대에 최근 새로 도입된 구조보트의 운용 능력 향상과 실전 투입을 위한 구조보트 활용 훈련도 병행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에는 나주소방서 119구조대원과 나주시 의용소방대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 익수자 구조훈련, ▲ 심폐소생술(CPR) 교육, ▲ 신규 구조보트를 활용한 수상 구조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 현장에는 최명수 전라남도의원과 이재남 나주시의회의장이 직접 참관하여 훈련 상황을 지켜보고, 구조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구조보트를 포함한 다양한 장비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용소방대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나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