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국악원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북항 노을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5회 가을밤의 국악대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과 함께 우리의 소리와 흥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지도는 목포시립국악원 원감 손정임 교수와 정재연 무용교수, 한명희 기악교수가 맡았다. ‘가을밤의 국악대향연 – 國樂, 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국악원생들의 민요 합주를 시작으로 검기무, 기악연주 등 가(歌)·무(舞)·악(樂)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가수 이선희의 ‘인연’,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가야금과 대금 연주로 재해석해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립국악원은 1976년 설립된 전국 최초의 국악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역 국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앞장서며 목포 국악의 맥을 잇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8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해 진행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00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포시 관내 기업체, 청년 창업가, 청년도전 지원사업 이수자와 참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설명회, ▲청년들의 사회 참여 경험을 나누는 우수사례 발표, ▲진로 탐색·취업 상담·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창업 상담이 큰 도움이 됐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시는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추석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가 기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단 3일 만에 조기 종료됨에 따라, 후속 행사인 ‘Happy 추석~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 시즌2’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이벤트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목포항구축제를 기념해 진행된다. 1차에서 200명이었던 선정 인원을 3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기부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1차 때와 동일하다. 9월 23일부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선착순 300명까지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1만 원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목포항구축제 행사장 내 고향사랑 홍보부스를 방문해 현장 기부에 참여하면, 인원 제한 없이 목포사랑상품권(1만 원권) 또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1만 원권)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인이 두 이벤트에 중복 참여해 혜택을 받는 것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다가오는 추석 명절, 신안군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위문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위문은 과일, 한과, 건어물, 생활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준비하여 오는 22일부터 4,000여 세대의 사회취약계층과 415개소의 경로당, 19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보훈가족 등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은 물론, 먼 섬에 거주하는 낙도 주민들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일선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마음도 잊지 않았다. 총 417명의 종사자들에게는 1인당 10만 원씩, 총 4천1백7십만 원 상당의 ‘1004섬 신안상품권’을 명절 지원금으로 지급하여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 위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우리 군민 모두가 함께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꼼꼼히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의 날과 JOB 페스티벌을 연계한 특별한 청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나주시 청년의 날 및 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청년 등 1천여 여 명과 9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다양한 채용 정보를 나눴다. ‘나주의 내일, 청년을 잡(JOB)아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나주시 최초로 청년의 날과 취업 지원 행사인 JOB 페스티벌을 연계해 개최했다. ㈜인터테크, ㈜엔씨코리아, ㈜해미로, 빛가람종합병원 등 역 우수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1:1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온라인 참여 기업까지 포함하면 총 73개 기업이 130여 명의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섰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책 참여와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적성검사 체험 부스에는 청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미래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인공태양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과학문화 확산과 연구시설 유치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인공태양 연구시설’에 대해 시민들과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부스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인공태양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대표적으로 ‘초전도 자석 마법 빗자루 만들기’ 체험은 인공태양의 핵심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며 핵융합과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공태양’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장치다. 석유와 석탄 등 고갈되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꿈의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특히 연료공급이 중단되면 즉시 가동이 멈추는 특성 덕분에 폭발 위험이 없어 원자력발전을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한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무안군립도서관 유아자료실에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가족 그림책 만들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유아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책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 자녀를 둔 10가구가 참여해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구는 할머니와 손자, 아버지와 어린 딸, 어머니와 아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세 가족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했다. 가족들은 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직접 그림책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쌓은 즐거운 추억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성장 후에도 도서관을 행복한 공간으로 기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서관의 개방형 구조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에 다소 제약이 있어, 내년에는 유아자료실에 방음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환경이 개선되면 보다 활기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관내 자원봉사 단체 및 주민, 청소년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황토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자원봉사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해 이웃사랑의 온기나눔활동도 펼쳤다. 김산 군수는“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성실한 활동이 무안황토갯벌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일로 오일장과 백련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온마을 예술장터 – 일로장, 어쩌다 예술' 행사를 주민과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생활 속에서 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공식 행사로 선보인 ‘각설이 놀이’(전라남도 무형유산 등재 추진 중)가 큰 주목을 받았는데, 장터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어우러져 전통놀이의 흥겨움을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전시, 공예·미술 체험, 음악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에 주민들은 장터에서 장을 보며 자연스럽게 예술을 즐길 수 있었고,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예술자원을 연결하여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생태갯벌과학관 주무대에서 정브르(유튜버) 강사를 초청하여 ‘정브르와 함께하는 갯벌어드벤처’라는 주제로 제154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정브르 강사는 전 세계의 다양한 동식물을 소개하고 다루는 구독자 약 143만명을 보유한 생물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은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연계해 무안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브르의 토크콘서트, 정브르와 함께하는 갯벌 OX퀴즈,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정브르가 직접 소통하며 진행하는 관객 참여형 강연으로 주된 참여자였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은 황토갯벌축제와 연계해 의미가 깊다”며, “환경보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갯벌에 대해서도 배우고 무안 황토갯벌의 우수성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