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무안, 나주, 여수, 순천, 해남 등 도내 5개 권역에서 운영됐으며, 총 120여 명이 참여해 실무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실제 시스템에 접속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 도구인 ‘데이터관리카드’의 활용법과 시각화 분석 기능을 다뤘다. 주요 내용은 ▲ 데이터기반행정의 이해 ▲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관리카드의 개념 및 기능 이해 ▲ 시각화 데이터 분석 도구 활용법 ▲ 차트 및 대시보드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무자가 직접 데이터를 선택하고 시각화 결과를 분석·표현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해,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실질적 감각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험에 의존하던 행정에서 벗어나, 근거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체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치와 표 형태의 통계자료, 지도 기반 시각 자료는 정보
전라남도교육청이 ‘계약서류 간소화 방안’을 마련해 6월 1일부터 본청 및 산하기관(각급학교 포함)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 기존 계약체결 과정에서는 발주기관이 업체로부터 제출받아야 할 서류가 법령 제‧개정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교육현장과 계약업체에 큰 행정적 부담이 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계약관리 분과 청렴TF 협의회’를 열어 계약서류 간소화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이달 12~20일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계약서류 간소화 방안에 따라, 계약 상대자가 제출하는 ▲ 수의계약 각서 ▲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 ▲ 조세포탈 여부 확인 서약서 등 9종(입찰의 경우 5종)의 서식이 ‘계약 이행 통합 서약서’ 하나로 통합된다. 또, 중소기업확인서‧직접생산확인서 등 전산에서 확인이 가능한 자료는 서면 제출을 생략하도록 개선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계약 업무를 보다 간편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학교와 기관이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이번 서류 간소화는 계약문화 전반의 신뢰‧효율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 12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13일 초당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26학년도 대입 제도의 변화에 발맞춰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복잡한 전형별 특징과 준비 전략을 현장에서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86개 대학이 참가하며, 대학별 전형 안내와 개별 맞춤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상담협력교사와의 1:1 맞춤형 대입 상담이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진학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6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 특강에서는 ▲ 학생부 중심 전형 확대 ▲ 지역인재 선발 강화 ▲ 서류 및 면접 중심 전형의 중요성 증가 등 변화된 대입 환경을 종합 분석하고, 학생 개인의 강점을 살린 전략 수립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생부 활용 노하우부터 전형별 전략 수립 방향까지, 변화된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가 제공된다. 13일 초당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교원을 대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무안 청년 정책 발굴단’을 구성하기 위해 6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 문제를 구조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참여형 정책 실험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에 거주·재직·재학 중인 19세부터 45세이하 청년이며, 총 1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분야별 공동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분야별 활동은 같은 분야를 선택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협업형 활동이다. 개인 활동은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각각 1회 이상 활동 및 결과물 제출이 원칙이다. 정책 기획이 처음인 청년도 정책 발굴 워크숍을 통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발굴된 정책은 정책 제안서로 정리하여 정책제안대회에서 발표하는 기회도 제공된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무안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토닥토닥 마음돌봄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학부모 20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부모로서의 자기 돌봄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꽃을 다루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 ‘플라워테라피’와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는 산림 치유로 구성됐다. 한 학부모는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고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 역할에서 오는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가족관계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를 위한 합동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서는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류와 담배를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안내문 부착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리고 안내문을 현장에서 부착하도록 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선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유해환경 개선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이음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5개교에서 2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 감정 향수 만들기, 모루 인형 거울 제작, 풍선 아트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화와 사람, 지역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문화 이음 교실’은 도시와 농촌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도왔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면서 새로운 진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향으로 향수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매우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격차 해소와 청소년 교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해제 도리포항·마실항, 운남 도원항 일대에 감성돔 치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해양환경 변화, 남획, 고수온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안에 정착성이 강한 감성돔을 집중적으로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올해 내수면에 뱀장어 치어 6,250마리, 연안 해역에 점농어 치어 5만 마리, 대하 종자 25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 중 어미낙지 7,000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낙지·주꾸미·갑오징어 종자 등 다양한 어종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과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종자 방류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건강한 어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어업인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꾸미(5.11.~8.31.)와 낙지(6.21.~7.20.)의 금어기 기간을 활용해 산란·서식 환경 보호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 가공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나주시와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은 ‘2025 농업인 가공 아카데미’ 2차 교육과정 교육생을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5년 6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나주시 동수농공단지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실시하고 선착순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요건을 갖춘 농업인이다. 교육 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위생 실무 교육, 가공 창업 성공사례, 식품 유형별 가공 기술 및 설비 이해(건식, 습식),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실습(스콘, 쿠키, 장아찌 등)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료생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설 및 장비 이용 기회, 시제품 제작 및 창업 컨설팅,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교육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서 6월 11일까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2동을 방문하거나, 우편(전
윤병태 나주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남평읍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이후 영산고 학생들의 생애 첫 투표 캠페인을 격려하고 영산포 삼거리에서 1인 사전투표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