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진중인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사업이 민관 협력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일 세지면에서 ‘따뜻한 보금자리 사업 5호’ 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아름건설과 한전MCS(주)의 후원을 통해 추진했다. 따뜻한 보금자리 사업은 민간 후원과 공공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나주시의 민관 협력형 복지사업이다. 5호 주택에는 총 4천52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는데 아름건설이 2천700만원 상당의 주택 개보수 공사 및 가구를 지원했으며 한전MCS(주)는 300만원 상당의 세탁기, 냉장고, TV 등 생활 필수 전자제품을 후원했다. 나주시 복지기동대와 사례관리사업,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등을 통해 1천520만원의 자체사업비가 더해져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보금자리는 세지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에 제공했는데 기존에 낡고 불편했던 주택은 개보수 공사와 가전, 가구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안군은 지난 6월 9일 도초면 수국정원에서 꽃 축제 및 정원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원관리, 꽃 심기, 제초 작업 등으로 풀과 자주 접촉하는 작업자들이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이 큰 점을 고려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정의 ▲주요 증상 ▲작업 전후 예방 수칙 ▲기피제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기피제와 팔토시 등 예방 물품도 함께 배부해 실질적인 감염병 예방에 효과를 높였다. 한편, 신안군보건소는 2월부터 5월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전개했다. 노인 일자리 발대식 연계 교육(14회/2,685명), 농업인 대상 교육(13회/1,800명), 노인대학 수강생 대상 교육(3회/520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교육(6회/131회) 등 협력 교육 및 연계 교육을 시행했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6월부터 11월까지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은 퇴직을 앞둔 일반직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행복한 미래설계 퇴직 예정자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 전남의 교육 현장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퇴직 예정 일반직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퇴직 후 삶을 주도적이고 긍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연금전략 A to Z ▲ 스마트폰 활용 교육 ▲ 현명한 퇴직설계, 자산관리 로드맵 ▲ 전남 義 발자취 따라 건강 걷기 ▲ 꽃피는 인생 2막: 플라워&가드닝 체험 등 실용적이고 체험 중심의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은퇴 후에도 활기차고 균형 잡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함께 고려한 내용이 주를 이뤄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퇴직을 준비하는 시기에 꼭 필요한 주제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삶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9일 ‘2025년 청소년 꿈도전 장학금’에 선발된 나주시 중·고등학생 81명(중학생 41, 고등학생 40)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장학금 총7천 973만4천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꿈도전 장학금’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그 꿈에 도전하는 것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성적 위주의 기존 장학금 제도를 개편해 2024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꿈도전 계획서 또는 동영상을 작성·제작해 제출하고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에서 꿈도전 발표 등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학생들은 장학금 지급 받은 이후 6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활동 내용을 재단으로 보고하며 내년 2월에 꿈도전 성과 발표회를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병태 이사장은 “우리 나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나주시민이 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꿈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달라”고 당부했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은 나주교육을 위해 1993년에 설립하여 현재까지 인재육성기금 116억 원을 조성했으며 중·고·대학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2025년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 2차 프로그램인 ‘메리골드 꽃차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무안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외부지원사업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에서 개발·생산한 체험꾸러미 상품을 활용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용인들은 메리골드 꽃차의 향과 효능에 대해 배우고, 직접 꽃을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함께 활동하며 세대 간의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 대해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번 꽃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이용인들이 자연의 향기를 직접 느끼고,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안군 등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6월 4일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 진행된 제2기 공간 지원 사업‘청년 IN 플랫폼’ 발대식을 사업 참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청년 IN 플랫폼’은 무안군 내 청년 공간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임과 활동을 기획·운영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공간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율적 모임과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청년 공간 문화를 정착시키고, 상호 네트워킹을 촉진하고자 한다. 올해 2기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30명의 청년이 참여해 6개 팀을 구성했으며, 각 팀은 일상, 취미, 자기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향후 활동 내용은 플랫폼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청년 모임 문화와 공간 활용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정 팀 및 개인 참여자 소개, 사업 안내, 활동 일정 논의, 서약서 작성 등이 진행됐다.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8월까지 약 2개월간 팀별 모임을 운영한 뒤,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상준 센터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년들의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여름맞이 행복밥상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간편하고 균형 잡힌 밀키트로 구성했으며,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 전달과 함께 상담활동도 병행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대상자는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행정에서 이렇게 관심을 두고 살펴줘서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가구나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한 경우, 무안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또는 주소지 읍ˑ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여름철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에 폭염·감염 대응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무안군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신청해 받게 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아동들이 무더운 여름을 더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 53개소, 지역아동센터 17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등 총 74개소에 폭염 대응 키트를 전달했다. 키트는 쿨매트·베개세트, 냉각 선풍기, 벌레 물림 치료제, 마스크, 멀티비타민, 텀블러, 식염 포도당, 암막 양우산 등 총 12종의 여름철 아동 건강관리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기후변화로 해마다 폭염이 심화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내년까지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무안전통시장을 지역 고유의 문화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과 연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올해 3월 사업단장 선임을 시작으로, 사업단 구성과 사업추진협의회 설치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각 단위사업별 수행사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올해 1년 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OTO(Online to Offline) 홍보 ▲테마장터 운영 ▲특화공간 조성 등 4개 단위사업과 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의 첫걸음으로, 장날인 지난 9일 상인들을 대상으로 특화상품 개발 및 상인 역량강화 교육과 관련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군청, 상인회, 사업단, 수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상인 설명회를 열고,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견고히 했다. 또한, 오는 7월 5일 개장을 앞둔 ‘황토골 토요 야시장’의 성공적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의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마마학당’은 오랜 시간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한 교류와 소통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마마학당 입학생과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박성서 해제면장, 김중현 주민다목적센터 위원장, 노은준 운남농협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제면 마마학당은 ‘방실방실 마마학당’으로 불리며, 해제면에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엄마 중 36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한 달 동안 숟가락 난타, 아트타일 만들기, 요리교실, 시니어 뇌블럭, 다도체험, 생활안전 예방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와 협력해 인지능력 간단 검진, 나 이해하기, 결핵 예방교육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병행돼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된다. 한편,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일로, 몽탄, 현경, 망운, 해제, 운남 등 6개 읍·면의 문화복지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