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0대의 전기이륜차에 대해 차종별로 최대 3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경형 최대 140만 원, ▲소형 최대 230만 원, ▲중형 및 기타형 최대 270만 원, ▲대형 최대 3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6세 이상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 및 대표자의 주소가 목포시로 등록된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사업장이 목포시에 위치한 법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고,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 요청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신청 시작일은 4월 30일부터이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공고문에 명시
목포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업 및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 수급자가 아닌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2007~2018년생) 자녀로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연간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며, NH농협 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및 직업 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등으로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차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목포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활동비 지원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목포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는 지난달 29일, 시민감사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투명한 행정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 주재로 2024년도 시민감사관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목포시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 공유해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정청탁금지법 변경사항을 안내하는 등 시민감사관들이 부패방지 제도 개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행동이 우리 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 제도를 활성화해 청렴한 목포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자가 학습,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청렴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5/3일부터 총 500매의 할인쿠폰을 주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이고, 민간 배달앱의 입점비·광고료 등이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영암군의 이번 이벤트는 하루 1회 먹깨비로 배달을 주문·결제하고 현금·월출페이·카드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쿠폰을 주는 내용이다. 영암지역화폐인 월출페이로 결제할 경우, 전라남도 배달비 무료 이벤트, 월출페이 10% 적립 캐쉬백 이벤트 혜택도 중복해서 누릴 수 있다. 만약, 1만5,000원의 배달 상품을 월출페이로 결제하면, 먹깨비 이벤트로 3,000원을 바로 할인받고, 캐쉬백으로 1,200원을 적립하는 동시에 무료 배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먹깨비 가맹점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은 온라인 ‘먹깨비 사장님’ 홈페이지나 먹깨비 고객센터에서 받는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소비자는 착한소비를 실현할 수 있는 이벤트다. 소상공
영암군이 4/30일 서울 영등포구청 안팎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디지털영암군민증 신청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두 지자체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암군은 행사에서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영암 고구마 3kg을 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52명의 기부를 이끌어 냈다. 나아가 디지털영암군민증을 신청한 영등포구민에게는 PVC가방, 수세미,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나눠주고, 추첨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영암 프리미엄 막걸리 ‘문득’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영암군민증을 신청한 130명에게는 영암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소식을 보내줄 예정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영등포구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소중한 인연을 더욱 돈독히 하고, 영암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다양한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디지털영암군민증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대영약품이 4/29일 취약계층에게 나눠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파스 2,640개를 영암군에 전달했다. 박 대표이사는 “영암군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나주시 금천면에 소재한 ㈜대영약품은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꾸준히 의약외품을 지정기탁해 오고 있고, 영암군은 이번에 첫 기부받은 파스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나눌 예정이다.
영암군이 4/30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7,784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7,114억원의 9.42%인 670억원이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8.66% 561억원 증가한 7,043억원, 특별회계는 17.21% 109억원 증가한 742억원이다. 영암군은 고물가·고금리·사회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민의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경을 편성했다. 특히, 정부 긴축재정 상황에서 건전재정을 기조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두고 추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가 예산 순기에 맞춰 국회,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협의해 확보한 국·도비 239억원, 특별교부세 30억원 등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지방교부세가 44억원이 감소한 가운데에도, 지방세 35억원, 세외수입 49억원, 특별교부세 3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원, 국·도비 239억원 등이 각각 증가해 주요 세입을 이뤘다. 분야별 세출예산 중, 군민 생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료버스 시행 및 농어촌버스 지
[나주시청사] 나주시는 29일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및 노인인권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 예방과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주제로 노인돌봄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직업윤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생활지원사 등 다양한 직군의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지키는 것은 노인돌봄기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 여러분이 직업윤리와 책임감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들이 행복해야 어르신들도 행복하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나주시는 재가센터 종사자들에게 월 2만 원의 특별수당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게는 월 2만 원의 교통비를 신규로 지원하고 있다. 강의는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이자 인권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장 내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으로 'K문화강국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맡는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29일 통화에서 "후보 직속으로 'K문화강국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문화강국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영상으로 출마를 선언할 때부터 "규모는 작지만 소프트 파워 측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를 꼭 만들고 싶다"며 문화강국을 핵심으로 하는 'K이니셔티브' 비전을 내세운 바 있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열린 'K콘텐츠 기업 간담회'에서는 "문화 콘텐츠가 과거에는 흥밋거리에 불과했다면 지금은 일자리, 관광자원 등 그 나라의 소프트 파워(문화적 영향력)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원이 됐다"며 "진정한 힘은 문화"라고 한 바 있다. 유 전 청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문화재청장을 지낸 뒤 문재인 정부에서는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정부는 대선 공약인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을 추진하다가 집무실 이전 시 청와대 영빈관, 본관 등 집무 공간 외의 주요 기능을 대체할 부지를 찾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30일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경영리더를 위한 AI와 빅데이터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원장 반수경)과 함께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인공지능(AI)기술이 기업경영,산업혁신,개인 생산성 향상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기술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목포권 기업인 및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활용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의 회원사 및 관내 기업 임직원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AI 2025, 어디까지 진화했는가?-실시간으로 변화하는 AI트렌드 및 활용방안'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데이터와 스마트공장'박창진 전남TP 센터장' ▸AI와 데이터로 여는 지역산업의 미래'함민혁 ㈜젠데이터 대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정현택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인사이트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