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월 3일 ‘2025 곡성군 공직자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갖고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2월 3일에 개최한 정례조회에서 공무원노동조합 박영화 곡성군지부장과 공공연대노동조합 곡성군지부 오은정 사무국장이 직원대표로 ‘갑질·을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서약서’를 낭독하고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직원 모두 공직자로서 청렴한 자세를 다짐하며 청렴도 향상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 내용은 △갑질·을질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부정 청탁 예방 △상호 존중과 배려,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성실한 직무수행 △공정한 행정 실천이다. 또한, 곡성군 전 직원들에게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여 개인 책상 앞에 비치토록 하여 군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내재화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상래 군수는 “이번 다짐 결의를 통해 올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여 청렴한 곡성군 공직자상을 정립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군민에게도 신뢰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청렴한
곡성군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시설농업 운영 경험과 기술 습득 등 영농 창업 밑거름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온실)’을 운영할 임차인을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곡성군은 2024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9억 원을 투입해 입면 송전리에 1,650㎡ 규모의 스마트팜(온실) 6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팜은 내재해형 2, 3연동 비닐하우스로 내부 환경을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게 유지 할 수 있는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재배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번 선발인원은 6명이며,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45세 미만(1980년 1월 1일 부터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인 독립경영 예정자이거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 해당한다. 단,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고,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재배 작목은 딸기이며, 임차 기간은 3년, 임차료는 월 1만 원, 연간 12만 원으로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을 저렴한 비용으로 임차받아 운영할 수 있다. 이번
곡성군은 지난 1월 3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강덕구 곡성군의회의장, 곡성군의회 의원, 군 산림과장, 읍·면 산불담당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조상래 군수와 강덕구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진화대원 선서, 산불 예방 및 진화 교육, 장비 사용 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불 진화대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1.24. 부터 5.15.)동안 7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및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과 산림 인접 지역의 논·밭두렁 소각 행위, 쓰레기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AI 딥러닝 기반 24시간 감시체계인 산불 ICT를 활용해 실시간 산불 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야간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 야간
장성군이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책자와 파일로 제작해 공유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정부,도,군 신규 추진,변경 사항을 △일자리,경제,인구 △농업,축산,산림 △문화,관광,체육 △안전,건설 △보건복지 △일반행정 6개 분야 43개 항목으로 정리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중 신규사업은 12건, 변경 추진 31건이다. 먼저 일자리,경제,인구분야에서는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사업, 전남형 출생기본수당 지원, 난임시술 지원 통합운영,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농,축,산림분야에선 농촌체류형쉼터 도입,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 인상, 잔디깎기 대형장비 확대 지원 등이 이목을 끈다. 문화,관광,체육분야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확대, 공공체육시설 체육강좌,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을 안내했다. 안전,건설분야에서는 엘피지(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지원비 확대, 장성군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을 통한 주민 불편사항 보완 등을 다뤘다. 보건복지분야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이용 확대, 친환경농산물 영유아 꾸러미 지원,
장성군이 최근 ‘2025년 장성 방문의 해’ 공식 표어(슬로건)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총 881건의 응모작이 접수된 가운데, 제안심사 실무위원회 회의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 4건, 우수 9건을 최종 선정했다. 의미전달성, 심미성, 대중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대상에 선정된 ‘다시 찾는 장성, 2025 설렘의 해’는 ‘장성 방문의 해’의 추진 목적과 장성관광 활성화 의미를 잘 담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자연에 취하고(GO)! 장성에 반하고(GO)! △성장하는 당신, 맞이하는 장성 △체크인(in) 장성, 힐링인(in) 장성 △천만의 쉼표, 힐링장성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오는 2월 20일 열리는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성 방문의 해’는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연중 운영하는 관광 프로젝트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장성 방문의 해’ 표어를 공모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공모에 참여해 주신
장성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법인 장성장학회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향우들의 모임인 장성군민회가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삼서면 석마3리 이재문 이장은 1000만 원을 쾌척해 주목받았다. 이재문 이장은 “장성장학회 덕분에 자녀들을 명문대학교에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학회에 매월 10만 원 약정기탁 의사를 전한 익명의 주민도 “작은 정성이나마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장성군지회도 사랑의 알뜰매장 운영 이익금과 회비를 모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삼서면 드림잔디영농조합 김강철 대표도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삼서면 삼계리 약사사 임용석 주지스님은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밖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 온 익명의 기탁자 2명이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들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오는 2월 8일, 송언 동화작가 강연을 마련했다.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송언 작가는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병태와 콩 이야기’를 비롯해 88권의 동화책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 송 작가는 ‘우리 동네 만화방’, ‘마법의 등잔’, ‘김 배불뚝이의 모험’, ‘수수께끼 소녀’ 등 본인 작품 속 주인공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책을 제작하는 과정과 올바른 독서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장성군 관계자는 “송언 작가와의 만남이 아동문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책읽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2월 5일까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장성군농촌지도자회가 지난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활동 사업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장성군농촌지도자회는 11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신품종 종자 보급, 선진 농업기술 현장교육 등 최신 농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 농산물 판매, 소외된 이웃 위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영비 상승과 이상기후에도 우리 농업을 굳건히 지켜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일류농업 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지역 내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민생경제 종합대책이다. 총 1억 5600만 원이 투입되며, 도비와 군비가 각각 절반씩 차지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12월 16일 기준 장성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대표자로, 지난해 연매출이 1억 4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사업자등록증명원, 통장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 매출증빙 서류와 건강보험사업장 가입자별 부과내역서를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간이과세자는 사업자등록증명원과 통장사본만 있으면 된다. 장성군은 관련 서류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뒤, 2월 14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지원을 추진한다”면서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겨울집중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관현악 실력 향상과 음악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운영됐으며 곡성중학교, 옥과중학교, 석곡중학교 관현악단 단원과 고등학생 및 예비 중학생까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음악 이론 및 실기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헝가리 무곡 1번 포함 6곡을 중학교별로 파트를 나누어 세부적인 연습을 진행한 후 전체 합주까지 맞춰보았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적 역량을 기르는 과정을 거치며 몰입과 자기 성장을 알아차리는 경험을 축적하고, 서로 협력하고 유대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향후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지역 축제 초청 공연, 경연 대회 참가, 정기 연주회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도 관현악단은 곡성 축제 축하 공연, 제4회 정기 연주회 개최, 전국 학교예술교육축제 최우수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