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장성군지회와 울산남구지부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울산 남구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각 150만 원씩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답례품을 주고받은 두 단체는 함께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장성군지회 류송중 회장은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기부가 사회단체 간 상호협력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돌려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연말정산기간을 앞두고 인기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와 삼기면사무소는 지난 19일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삼기면 원등리 삼기천 일원에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와 삼기면사무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담배꽁초, 빈병, 하천부유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함께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가 살고 싶은 지역, 일하고 싶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출산장려금 및 신생아용품, 인근마을 농산물 파쇄기, 삼기초 장학금, 취약계층 및 신생아 장학 난방유 지원 등 매년 각종 기부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장성군이 전라남도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전라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이다. 장성군은 올해 공모에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제안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앞선 10월 15일 장성군청에서 열린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에서 김한종 군수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원더랜드 프로젝트’ 선정을 정식 요청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장성호관광지 인근 송정마을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주민들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지역민 공감대 형성에도 힘썼다. 도‧군비 포함 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오는 2026년부터 북하면 장성호관광지 일원에 관광특화공간을 조성하는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더랜드(wonderland)’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라는 뜻이다. 장성호 상류지역에 자리잡은 장성호관광지는 임권택시네마테크, 문화예술공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유휴지 포함 25만㎡에 이르는 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지난 3월 5일 곡성군 옥과면 월파관에서 시작한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10월 30일 구례군 산동면을 끝으로 곡성군 14회 1,104명, 구례군 4회 379명 총 18회 1,483명에게 농산분야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교육은 인증을 받기 위해 2년 마다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 되어있다. 친환경인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인증교육 이수증을 인증 신청서에 첨부해야 한다.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은 집합교육이나 온라인교육 방식으로 이수할 수 있으나 농업인들은 교육의 집중력이나 친환경인증기준이나 유기농법 등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대면교육을 선호한다. 곡성·구례사무소는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교재를 제작하여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대면교육은 농관원, 곡성군, 인증기관, 생산자단체 등이 협업하여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인증기관은 교육대상 농업인을 선발하거나 교육일정을 안내하고, 곡성군은 교육일정 안내와 교육장소 제공, 농관원은 교육교재와 강사를 지원하고, 생산자단체
전남 곡성군은 부정적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8일 고달우체국, 짬뽕나라, 곡성로뎀주간보호센터 3곳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치매 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인식개선 홍보활동, 치매 조기검진 연계,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등으로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 이번 신규 지정된 곳을 포함해 지역 내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총 17개소이며 치매 극복 선도대학 1개소, 치매 극복 선도학교 1개소,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3개소, 치매 극복 선도기관 6개소, 치매 안심 가맹점 6개소로 모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동참할 수
전남 곡성군은 지난 18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곡성군 남도아이지킴이단 9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남도아이지킴이단을 구성하는 이장 및 부녀회장들이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 활동에 대해 교육받고 학대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도아이지킴이단’은 전남지역의 아동학대 발생률을 낮추고, 동시에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작년 7월 지역 내 이장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됐다. 이들은 주민들과의 긴밀한 관계와 지역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고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협조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그 징후를 인식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어 신체적 학대뿐 아니라 방임과 정서적 학대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기 쉬운 아동학대가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산될 수 있음을 알렸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이장들은 실생활에서 학대 의심 사례를 감지하고 이를 안전하
전남 곡성군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행복빨래방" 서비스를 이달 말일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의 대형 빨래를 세탁해주는 민관협력사업으로,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이다. 곡성군은 지리적 특성에 맞춰 3개 권역(곡성읍권역, 석곡면권역, 옥과면권역)으로 나누고 지역 농협과 곡성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하여 이동빨래방 차량이 정기적으로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117개 마을 311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고 11월 말일까지 주 3회 일정으로 이동빨래방 차량이 순회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항상 세심히 살피고, 찾아가는 행복빨래방 서비스와 같이 군민들의 삶에 더 다가가는 복지시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5주간 심청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활용, 주민신고 사례, 고액 또는 반복 결제 등 고위험군 단속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행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 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해당 행위가 적발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법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한 자에게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 의뢰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앞으로 가맹점 및 사용자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적극 권고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한 옥과교회(목사 주경수)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에게 난방유 쿠폰 (800L, 12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지정했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4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옥과교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기저귀, 참치 세트 등을 기부하고 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전파해 왔다. 특히, 옥과교회 주경수 목사는 현재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마을복지사업 추진에 앞장서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난방유 쿠폰을 지원받은 조00님은 “기름값이 올라 올겨울 보낼 일이 걱정이었는데 따뜻하게 날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는 옥과교회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려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재)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사)바르게살기운동 장성군협의회가 장학금 1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박종만 협의회 회장은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나눔의 뜻을 밝혔다. (사)바르게살기운동 장성군협의회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단체다. 지난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참여한 황룡면 정남희 씨도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정 씨는 “소상공인으로 얻은 혜택을 뜻깊은 곳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장성장학회 이사장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중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미래 꿈나무들의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는 (재)장성장학회는 올해 총 131명의 장학생에 1억 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내년부터 다자녀‧복지분야 장학생 선발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