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안전유리(대표 이호영)는 지난 13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호영 대표는 작년에 300만 원에 이어 올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2년 연속 기부했다. 기부금은 곡성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청소년 진로 탐색과 관련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호영 대표는“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부가 가능하다. 한편 기부에 대한 문의는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행정운영팀으로 할 수 있다.
곡성군은 지난 14일 읍면 직불제 담당자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전략작물직불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 면적직불금의 면적 단가가 5% 인상되고, 전략작물직불제은 올해부터 깨(참깨, 들깨) 품목이 추가되고, 밀은 ha당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ha당 500만 원으로 지급단가가 인상되는 등 2025년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사업추진 절차 및 신청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직불제 자격요건,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추진계획, 사업추진 절차 및 일정, 당부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로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비대면 신청이고,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동계작물(밀, 보리, 귀리, 조사료 등)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하계조사료, 옥수수, 두류, 가루쌀, 깨 등)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곡성군은 지난 14일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따른 읍·면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여 읍면별 실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감축을 위한 농가 지원 정책, 대체 작물 전환 방안, 이행에 따른 인센티브 및 패널티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곡성군에서 실현이 가능한 감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는 올해 단가가 인상된 전략작물 및 친환경 직불금 참여·확대, 논타작물재배지원 등이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농가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해 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성공적 추진으로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목사동면 대곡1구에 있는 만금농장(대표 조신익)이 지난 14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신익 대표는 곡성군의 지정 기부를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신익 대표가 운영하는 만금농장은 국내 한우 산업에서 우수한 씨수소를 보유한 농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2024년 국가보증 씨수소 선발대회’에서 ‘상위 1%’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유전 형질을 가진 한우 씨수소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민국 한우 품종 개량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가보증 씨수소 선발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한우 씨수소를 선발하여 국가 차원에서 개량을 지원하는 중요한 행사로, 상위 1%에 드는 것은 매우 뛰어난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성과는 조신익 대표의 오랜 노력과 헌신적인 사육 관리 덕분에 가능했다. 기탁식에는 목사동면 만금농장 조신익 대표 부부가 참석했으며, 이번 기부는 조 대표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것의 연장선에 있다.
곡성군은 지난 14일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사과 다축 동계전정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과 다축 재배는 중심이 되는 주지는 없어지고 여러 개의 작은 원줄기가 위로 자라 열매가 맺히는 방식으로, 다축 평면 사과 재배는 기존 방식과 비교할 때 3배 이상의 생산량을 달성하고 농작업 편의를 제공하며, 기계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미래형 수형으로 여겨져, 전국적으로 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곡성군 2023년부터 국비 사업을 시작으로 사과 다축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2024년 기준 재배면적 7ha, 22농가까지 육성했으며, 금년에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사과 다축 재배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사과주산단지의 농업마이스터를 강사로 초빙하여 관내 사과 다축 재배 농업인 및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다축 수세관리 및 전정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사과 다축 재배 농가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정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나무 수세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기존 수형 대비 노동
장성군이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를 2월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전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기다. 이용자가 전용카드를 종량기에 인식시키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을 전자저울로 측정해 자동으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언제든 필요한 양만큼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어 편의성이 높고 위생적이다. 음식물쓰레기 전용 비닐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장성군은 앞선 12월부터 1월까지 두 달에 걸쳐 장성월드클래스 1‧2차 아파트 두 곳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4대를 시범 설치해 효용성 등을 확인했다. 이달부터 요금 부과 등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주민 선호도와 요청 등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종량기 설치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다.
장성군이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선제적 민원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해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년간 △민원행정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5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성군은 가~마 등급 가운데 ‘우수’에 해당하는 ‘나’등급을 확득했다. 군에 따르면 노약자 등 취약주민 대상 민원서비스 지원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국민신문고 운영 항목에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이목을 끌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지역생활체육지원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인구구조와 시설 등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기획된 신규 생활체육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한다. 장성군은 ‘수요자 맞춤형 생활체육강좌’를 제안해 공모에 선정됐다. 현재, 군민 선호도가 높은 배드민턴‧농구‧에어로빅‧요가‧탁구‧골프‧테니스 7개 종목 강좌를 운영 및 개설 준비 중에 있다. 사업 기간은 총 3년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양질의 스포츠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과 장성소방서가 13일 지역 내 병원‧요양병원 2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전기시설 △화재 시 환자 대피방안 △화재 안전 매뉴얼 구축 등이다. 장성군보건소는 소방계획서 작성법을 알 수 있는 책자를 배부하고, 의료기관 종사자가 화재 시 대응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의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했다”며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서비스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뚜벅뚜벅 건강걷기’사업이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추후 걷기 선포식도 열어 걷기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임신‧출산정책도 확대한다. 군은 신혼(예비)부부의 사전건강검진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늘렸다. 여성은 13만 원, 남성은 5만 원의 검진비를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를 여성 1명 당 25회에서 출산 당 25회로 변경했다. 신규사업인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관심을 모은다. 정관 복원시술은 최대 50만 원, 난관 복원시술은 최대 100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전남 시군 중 장성군만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을 방문해 △구강 검진 △치아 관리 교육 △불소 도포 등 예방 처치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존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