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시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 △수질관리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시행했다. 장성군은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운영․관리, 노후관로 정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청별 우수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하수도 관리는 환경보호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최고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동절기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110가구에 땔감 110톤 분량을 지원했다. 땔감은 숲가꾸기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버리지 않고 수집해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도 높이면서 지역주민의 월동 준비도 도울 수 있어 1석 2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12월 2일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새로운 곡성에 대한 포부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먼저 지난 10월 17일 취임 이후 현장에서 많은 군민들을 만나고 새로운 변화를 향한 큰 기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선거 기간 군민에게 약속한 5대 분야 43개 정책의 차질 없는 준비와 이행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군민이 도약하는 활력도시, ▲농민이 살맛나는 부자농촌, ▲자연이 살아있는 생태관광, ▲누구도 소외없는 맞춤복지,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행정의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회복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에 중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시정연설문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곡성을 만든다. 교육발전 특구 시범사업, 농촌유학 확대, 워케이션과 스테이션 1928 운영, 곡성형 청년 하우징 타운 착공,
곡성군은 지난 11월 30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2024년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곡성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수, 군의장, 지역주민, 다문화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소통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곡성지역아동센터 ‘투드림 난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나라별 국기 퍼레이드와 그동안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3명을 대상으로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필리핀 전통 댄스 공연과 가족패션쇼, 레크레이션을 진행했고,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국가별 다문화가족들이 각 나라의 “국가”를 함께 부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곡성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금주)는 곡성군과 연계하여 방문교육, 통·번역지원, 결혼이민
곡성군은 연말을 맞아 전남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챌린지 게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챌린지 게임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매주 주말과 휴일 13시와 15시에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총 4가지 게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게임별 우승자에게는 상품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먼저 몸풀기 게임인 ‘보물을 찾아라’로 시작된다. 보물이 들어있는 상자를 찾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몸풀기 게임이 끝나면 본격적인 게임으로 ‘흔들흔들 만보기’, ‘협동 캐치볼’,‘막대를 잡아라’가 이어진다. ‘흔들흔들 만보기 게임’은 온몸을 이용해 만보기를 흔들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동 캐치볼’은 참가자들이 고무공을 주고받으며 바구니에 넣어 가장 많이 담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막대를 잡아라’는 이번 이벤트의 메인 게임으로 기계에서 무작위로 떨어지는 막대를 많이 잡아 참가자들 간의 순발력을 겨루게 된다. 기차마을 방문객 A씨는 “가족들과 놀기도 좋고, 매
곡성군은 오는 4일 옥과면에 위치한 곡성국악전수관에서 2024년‘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국악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문 국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8개 분야 ▲장구, ▲농악, ▲판소리, ▲한국무용, ▲가야금, ▲민요, ▲대금, ▲해금 강좌를 운영하였으며 100여 명의 주민들이 신청하여 열정적으로 국악을 배워왔다. 이번 행사는 1년간 국악교실을 열심히 참여한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발표회를 비롯하여 수강생들과 함께한 전문 강사들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장구·농악반의 발표를 시작으로, ▲가야금반 , , ▲대금반 , ▲해금반 , , ▲민요반 , , , ▲한국무용반 , ▲판소리반 , 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악기와 수강생들의 소리로 꽉 찬 무대를 준비 중이다. 2부에서는 전문 강사들의 ▲대금 , ▲판소리 , ▲민요 , , ▲25현 가야금 , ▲지영희류 해금 산조 , ▲진도북춤, ▲설장구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악교실은 지난해부터
곡성군은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곡성 곳곳으로 찾아가는 문화반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문화반상’은 관내 11개 읍면 대상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이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마을 주민들의 문화적 인식과 욕구, 문화 핵심 가치를 발굴하고, 마을활동가와 문화기획 역량이 있는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지역의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문화반상 운영 결과, 마을주민들의 문화 이야기를 다른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애기를 나누어 보자는 취지로“10첩 문화반상”이 11월 26일 저녁 6시부터 곡성읍에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10첩 문화반상은 MC부터, 공연팀, 발표자까지 모두 지역주민으로 구성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오프닝 공연엔 곡성읍 임군택님의 색스폰 연주를 시작으로 삼기면 전통문화보존회에서 만요 공연, 11개 읍면 대표로 4명의 마을주민이‘나의 문화로움과 마을의 문화’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했던 마을주민은‘내년에도 우리 마을에 문화로운 생활을 위해
장성군이 5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만남중창단’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를 초청했다. ‘만남중창단’은 종교간 대화합을 위해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성직자로 구성된 중창단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성관사 주지인 성진 스님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의대화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BBS TV ‘행복공양간’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하성용 신부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부국장 겸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MBC ‘일타강사’ 등에 출연해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각각 ‘나와의 공감’, ‘타인과의 공감’을 주제로 공감이 부족할 때 야기되는 문제점들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나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방법도 알려준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전 다양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5일에는 장성문화예술통기타 강좌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성군이 최근 적극행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적극행정 적격 여부,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 업무 적극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 절차에 ‘온라인 투표’를 추가한 부분도 이목을 끈다. 군민과 공직자 의견을 반영해 한층 공정성을 높였다. 최종 선정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장성 K-푸드 냉동김밥 수출 △주민이 참여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사방팔방 생활안전 ZONE(존) 디자인사업 △26년간 축산 악취로 고통받던 동화면 월전마을 갈등 해소 △백양사 인근 국립공원 주차장 전면 무료개방 △장성지역자활센터 리모델링사업 6건이다. 장성군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카드뉴스와 블로그로 제작해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성장 장성’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군‧공공기관 부문에서 ‘장성군 상무대 MZ장병 맞춤형 상생급식 제공’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시설하우스 난방시설 화재 예방과 농업시설물 열효율 향상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시설하우스 내 난방기 사용이 필수적인 겨울철에는 난방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성군은 지역 내 1189개소 323헥타르(ha) 규모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열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절감 기술교육,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열기기 배선 손상 여부 △전열판 상태 확인 △사용하지 않는 기계기구 전원 차단 여부 △전열기기 임의 개․변조 사용금지 확인 등을 통해 난방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기간은 12월 말까지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단 한 번의 화재가 막대한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철저한 예방책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