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들말센터 협동조합은 지난 29일‘들말행복배움학교장터’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들말행복배움학교장터’는 2024 행복배움마을사업으로 목사동면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들말센터와 곡성군 농촌공간지원센터가 함께 기획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들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체 공연과 사진 전시회, 작품전시 및 판매, 먹거리와 농산물(로컬푸드)을 판매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쌀소비 촉진을 위하여 컵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하여 뜻깊은 시간이 됐다. 들말센터협동조합 신정관 이사장은 “목사동면민이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이 2025년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지원을 위해 이달 6일부터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소득사업 분야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을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농·축산업 분야는 물론 비농업 분야까지 모든 소득사업에 해당한다. 저금리 융자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시설자금의 경우는 최대 개인 2억원, 법인 및 단체 3억원 한도로 4년 거치 5년 균등상환이 조건으로 총사업비의 80%까지 융자 지원된다. 운영자금의 경우에는 1인당 1억원까지 2년 거치 일시상환 혹은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으로 총사업비 100%가 융자 지원된다. 사업 신청자는 사전에 농협 곡성군지부에 방문하여 대출담당자와 상담 후 담보능력 등을 고려한 대출 가능 확인을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저금리 융자가 농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본청 및 읍·면 공무원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박승오 소통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공감으로 소통하는 친절한 공직자의 자세‘는 주제로 강연하였고, 친절은 군민에 대한 마음가짐의 변화로부터 비롯됨을 강조하였다. 또한 공무원들이 민원 응대 때 알아야 할 기본 예절을 익히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공무원의 의무인 친절을 기본 마인드로 함양하고, 함께하는 새로운 곡성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군민에게 공감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행정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평소 친절 행정을 생활화하고자 부서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을 운영하였으며, 우수 부서에게 연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곡성군의 직원 친절 마인드와 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여 군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주민과 공무원 등 64명이 지난 12월 3일 창녕군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곡성군이 추진 중인 신규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전환과 타 시군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을 직접 보고 폐기물처리과정과 친환경적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은 1일 30톤 규모의 소각장과 매립용량 222,500㎥(매립면적 86,787㎡)의 위생매립장이 설치돼 있다. 곡성군은 신규 추진계획에 있는 소각장 규모를 고려하여 창녕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견학 장소로 선정했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서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서 주민들은 폐기물 반입장, 제어실, 굴뚝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각 시설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소각재를 매립하고 있는 위생매립장과 재활용품 선별시설도 함께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소각시설 운영에 따른 민원 사항, 주변 지역주민 지원 내용, 폐열 활용법 등을 묻고 소각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nbs
곡성군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옥과도서관에서 ‘제5회 설묵회 소품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설묵회’는 옥과도서관의 서예동아리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의 후원으로 이번 전시에 필요한 족자, 도록, 홍보비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서예동아리 회장 서충규 씨를 비롯한 회원 15명의 작품 총 35점과 서예지도자 보정 이동진 선생의 찬조작품‘도광양덕’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도서관 휴관일인 9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옥과도서관 1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동아리 회원은“올해로 5번째인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열정과 사랑,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서예는 오랜 수련으로 인내심을 길러주고 마음과 육체를 건강하게 하는 예술이다.”라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2010년에 개설한 서예동아리‘설묵회’는 주 1회 서예를 통한 심신수련을 도모하고 옥과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타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옥과도서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전남 곡성군에 있는 갤러리카페 푸른낙타에서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제1회 꿈사 회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꿈사’라는 표현은 ‘꿈을 찍는 사람들’의 줄임말로 곡성 지역 내에 활동하고 있는 사진 활동 동호회의 이름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을 사람들 앞에 선보이고자 하며, 사진전에는 김종권 지도 작가를 포함하여 8명의 참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전 개최자는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을 꿈과 희망을 담아 선보이니, 사랑으로 작품을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진전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휴관일(일요일)을 제외한 10:00 부터 22:00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남 장성군이 최근 광주진성라이온스클럽 변진섭 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광주진성라이온스클럽은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광주지역 대표 봉사단체다. 지난 16일에는 북이면 소재 주거취약가구에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변 회장은 “클럽 창립 30주념을 기념해 뜻깊은 봉사를 해보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위헌적 비상계엄령 선포를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성군의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전면으로 부정하고,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며,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위헌적·위법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계엄령 선포는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상황이 아님에도 헌법적 절차와 법치주의를 무시한 채 발동되어 국민의 언론, 집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반인권적 행위임을 규탄했다. 특히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자진 하야할 것을 요구했으며,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가 다시는 위협 받지 않도록 계엄을 계획·실행한 모든 책임자들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장성군의회 의원들은 “헌법 질서의 회복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장성군이 ‘2025년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이달 12일까지 받는다. 정부가 생산‧공급하는 정부보급종은 엄격한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다.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고 순도가 높아 고품질 쌀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 군은 국립종자원 벼 정부보급종 공급계획에 따라 새청무, 동진찰, 백옥찰, 신동진 4품종 총 98톤 분량을 공급한다. 오는 1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품종과 수량을 신청하면 된다. 종자소요량은 1헥타르(ha) 당 50kg이다. 신청한 종자는 지정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3월 31일까지 농가에 공급하며, 대금은 종자 수령 시 지역농협에 납부하면 된다. 가격은 1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보급종 구입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도 운영한다. 장성군은 정부보급종 공급가격과 수매가 차액 일부를 보조해 주는 ‘보급종 차액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모든 품종이 소독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수령 후 철저한 종자소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벼 정부보급종 신청 안내자료
장성군 환경과‧교통에너지과‧황룡면과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한국전력공사 장성지사가 4일 황룡시장 일원에서 ‘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군은 △실내온도 20℃ 유지 △문틈 바람막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이 안내되어 있는 홍보물품을 시장 방문객들에게 전달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 혜택을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와 에너지 소비 감소 비율에 따라 일정 금액을 돌려받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도 알렸다. 1999년 출범한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는 환경보호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임경택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상임의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합동 캠페인이 탄소중립 실천 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