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이 2025년 신학기를 맞아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신규단원을 3월 4일부터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곡성군 내 중·고등학교 입학생 및 재학생이며,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모든 악기 파트에서 단원을 모집한다.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해당 학교 담당 교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현악단 단원으로 선발되면 최고의 지휘자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음악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정기연습은 3월 11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1회 파트별 연습과 매월 1회 전체 합주로 진행된다.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매년 정기 연주회 및 지역 축제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초청 공연과 전국학교예술축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곡성군은 청소년들이 음악 교육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정환경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립 청소년관현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이 지난 27일,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 입점한 곡성농협, 석곡농협, 옥과농협, 곡성축협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은 곡성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곡성몰 입점 업체들은 개장 초기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입점 업체 나눔 기부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매월 곡성몰 수익의 일부를 곡성군 아동의 의료 및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곡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소비자는 곡성몰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매출이 증가한 입점 업체들은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곡성몰을 타 온라인 쇼핑몰과 차별화하는 요소로 작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몰이 지역 주민과 소비자, 입점 업체가 함께하는
곡성군은 2월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업기계 사용 증가로 농작업 및 도로 주행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곡성읍 전통시장에서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농업기계 사용중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 안내와 농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도로주행 전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옥과면과 석곡면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농업기계 종합보험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농작업이나, 도로주행 중 농업기계 사고의 위험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추수철인 9월에도 농업인의 왕래가 많은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마을 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운전 부주의, 음주 후 사용금지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도할 방침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연남)는 “안전사고 예방은 끝없이 강조해도 부족한 사항”이라며“농업기계 종합
“이제는 어린이집 하원 후에도 소아과 진료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전남 곡성군은 3월 4일부터 옥과통합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진료시간을 기존 9시~12시에서 9시~18시로 오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옥과통합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는 곡성군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로 8천만 원을 모금하여 작년 8월부터 시작했다. 소아과 오픈런 대란 등 대도시에서도 진료받기 힘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곡성군까지 모시고 올 수 있었던 건 여러 사람의 노력이 모인 결과였다. 대도시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소아과 가기 힘든 현실에 공감하는 수많은 젊은 부모님들의 공감으로 모금 목표액을 5개월 만에 달성했다. 양헌영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에 공감하며 곡성군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전국 최초 출장진료 사업은 시작되게 됐다. 이렇게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오전 출장 진료가 시작되었고, 작년 말 소아청소년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100퍼센트가 만족한다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일주일에 두 번 오전 진료만 이루어지는 진료 시간에 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가 2월 28일 금요일 곡성군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제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농연 곡성군연합회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농업인의 단합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농연 곡성군연합회 임원진 및 읍면 회장단을 비롯하여 곡성군 부군수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제19대 회장의 이임사, 한농연 깃발 전수, 제20대 회장 취임사, 주요 내외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제19대 한철우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20대 집행부가 곡성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용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한농연 곡성군연합회가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라
곡성군에서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체육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2025년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카드 발급 시 연 14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연, 전시, 여행지 등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신청자는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공식 웹사이트 및 문화누리카드 앱을 통해 가능하며, 읍․면사무소에서는 직접 방문하여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은 또한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 모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지난 27일 주민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지역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곡성군 체육회, 곡성체력인증센터가 참석한 회의에서는 ▷2024년 기관별 건강생활실천사업 안내 및 상반기 추진성과 보고 ▷2025년 핵심사업 설명 ▷2025년 추진사업 방안 논의 ▷협력사항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보건의료원의 주민건강증진사업 추진 강화의 필요성과 관내 공공·유관기관과의 사업 연계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많은 주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아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추진사업 방안으로는 권역별 건강증진센터에 대한 신체활동 활성화 방안 및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 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관내 공공·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소통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곡성군은 군민들의 건강생
장성군이 27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체전 다짐대회’를 가졌다. 제64회 전남체전 개최 50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을 62일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는 양대체전 자원봉사자들과 조직위원 및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장성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뮤지컬동호회 ‘하랑’의 식전공연에 이어 시작된 본식은 △양대체전 준비상황 보고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대미는 ‘성공대최 다짐 퍼포먼스’가 장식했다. 참석자들은 대공연장 뒤에서부터 무대 쪽으로 대형 공을 굴리며 성공 체전을 기원했다. 공이 무대까지 도달하자 현수막이 펼쳐지며 ‘2025 양대체전 성공 기원!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라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메시지를 함께 외치며 체전 성공개최 의지를 되새겼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체전 성공의 가능성을 높인다”며 “양대체전이 장성의 새로운 성장
곡성군의회는 27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예산 증액 및 자금배정방식 개선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홍순 의원은 “최근 정부가 ‘청년농 3만명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대상자를 크게 확대했으나, 정작 예산은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덧붙여 “자금배정방식을 상시 배정에서 선별 배정으로 변경해서 많은 청년 농업인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대출 심사에서 탈락한 청년・후계농업경영인들이 농지 계약 파기, 부채 증가, 영농 계획 차질, 지역사회 신뢰 상실 등 금전적・심리적 피해를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곡성군의회는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예산을 현실에 맞게 증액할 것 △자금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구제하기 위한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 △농업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자금 배정 방식 개편안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곡성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곡성군의회가 27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을남 의원은 “정부가 쌀 공급 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면서 전라남도와 곡성군에 각각 15,831ha와 307.9ha의 감축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농민과 지자체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으로 지자체 자율 감축이라는 명목 아래 목표 달성을 강요하며, 모든 부담과 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모내기 철을 앞둔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시행되는 재배면적 감축은 농민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라며 정책 철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곡성군의회는 지역 농민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즉각 철회 △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 △농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 수립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