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9일 목석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관내 저소득 아동 19명에게 작은 소원을 들어주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의미로 추진했으며 선물은 아이들이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패딩, 장갑, 양말, 손난로 등 다양한 물품으로 준비했다. 이강봉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분들까지 모두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훈훈한 소식에 조상래 곡성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성군이 9일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순차 지급을 시작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기본 쌀․밭․조건불리직불사업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한다. 앞선 2~5월 인터넷 접수 및 방문 신청을 받은 장성군은 11월까지 농업인․농지자격 검증, 직불준수사항 이행점검 등 필요절차를 거쳤다. 이후 최종 지급대상 9118농가를 확정해 9일부터 소농직불 3983 농가 52억 원, 면적직불 5135농가 99억 원을 지급했다. 소농직불금 대상은 경작면적 5000㎡ 이하, 농가소득 2000만 원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와 농업종사 등의 요건을 만족하는 농업인이다.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른 구간별 지급단가를 적용해 헥타르(ha) 당 100~205만 원을 지급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농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협력기관 관계자,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가족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아이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드림가족 한마당’은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수련관 댄스팀의 식전공연에 이어진 본식은 드림스타트 감사장 전달, 사업영상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운동회, 전통놀이 올림픽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순서들도 가득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가족 웰컴 포토존’과 따뜻한 음료, 붕어빵이 준비됐다. 행사 말미에 진행된 경품추첨에서는 ‘드림가족 한마당’에 참여한 모든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내일의 주인공”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올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전라남도에서는 3년 전부터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왔다. 평가항목은 전담조직, 평생교육예산, 공모사업이나 자체 사업에 대한 운영실적, 우수사례 등 종합적으로 그 결과를 분석한다.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눠 시상과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평가에서 곡성군은 한번도 빠짐없이 우수 시군으로 평생교육에 있어 앞서가는 도시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올해는 제2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아 선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이번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곡성군은 가점 대상인 대학연계 사업, 전국 단위 수상실적, 전남도 공모사업 참여도 등 모든 부문에서 가점이 인정되었고, 이외에도 다양한 자체 사업 전개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8백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되었고,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평생학습도
곡성군은 지난 4일 곡성국악전수관에 열린 ‘2024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곡성국악전수관에서는 지난해부터 국악교실을 시작하여 ▲장구, ▲농악, ▲판소리, ▲한국무용, ▲가야금, ▲민요, ▲대금, ▲해금 총 8개 분야의 강좌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교실에서 1년간 열심히 배운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발표회와 수강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했던 전문 강사들의 공연, 수료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발표회는 ▲장구·농악반의 '죽동농악', ▲가야금반의 '진도아리랑', '목포의 눈물', ▲대금반의 '칠갑산', ▲해금반의 'Moon river', '아리랑', ▲민요반의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한국무용반의 '화선무', ▲판소리반의 '쑥대머리 고법', '심청가 중 날이 차차' 무대를 선보였다. 국악의 전통을 이어가는 다양한 악기와 장르의 수업을 수강한 80여명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전문 강사들이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대금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전 군민의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영유아기부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하는 청소년기를 지나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노년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유아기 및 청소년기 구강 건강을 위해 보육시설 원아들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중 만 3세 이상 신청한 어린이 743명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또한, 학교 및 보육시설 직원과 어린이들에게 구강 위생용품을 제공하여 일상생활 가운데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4일과 5일 양일간 군민 대상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여 칫솔, 혀클리너 등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당도 방문하여 구강건조증 예방법, 틀니 관리법 등 교육을 실시하여 노년기 저작 불편 호소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광주 동명동에 위치한 퓨전 음식점(아우르)에서 곡성 토란의 다양한 변신을 미국영화 ‘트랜스포머’와 ‘토란’을 합친【토란스포머】로 표현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의 특산품인 토란을 광주, 전남의 MZ세대에게 트렌디하게 전달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진행되었다. 아우르에서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토란스포머】팝업 행사에서는 곡성토란을 이용한 ‘토란후무스 알배추구이’, ‘오븐치킨구이와 토란대무침’, ‘토란 포카치아’ 메뉴를 개발하여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특별메뉴로 판매했고, 토란가공제품·굿즈 전시, 포토존, 이벤트, 토란 알리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깜짝 이벤트로 ‘곡성몰’과 연계한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6일 저녁에는 소셜 다이닝 크루를 모집하여 토란을 활용한 메뉴와 토란 막걸리를 페어링하여 시식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토란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토란의 다양한 가공 제품과 토란의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행사였으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 ‘농기계임대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47개 시군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인력 조직 △사업 성과 △밭농업 기계화 △사업 지속성 확보 △정책 참여 및 경영개선 노력 △수요자 평가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장성군은 모든 항목에서 고득점을 거두는 등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2021년 이후 4년 연속 농기계임대사업평가 전국 1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88종 769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장성읍 본소와 서‧북부 분소, 남부입출고장 총 4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전문운송업체를 통해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시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4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은 진원․남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
장성군 동화면 김창길 씨가 전라남도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됐다. 31년째 임업에 종사해 온 김 씨는 장성군 동화면에서 16.5ha 규모로 잔디를 재배하고 있다. 오랜 경험과 생산과정 기계화를 통해 잔디 생산량 증가 및 품질 개선을 이뤄냈다. 장성동화잔디생산자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아 소규모 임업인들이 잔디를 체계적으로 생산‧가공‧유통할 수 있도록 앞장서, 소득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김창길 대표는 “명품 잔디의 메카 장성군이 앞으로도 잔디산업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잔디 생산량의 47%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은 고품질 잔디 생산지로 정평이 나 있다. 군은 기계, 비료, 부산물 처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잔디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농가 고소득 창출을 돕는다.
장성군이 오는 20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한국조폐공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거래내역과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분석 후 대상점포를 직접 방문해 상품권 부정유통 여부를 단속 중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금 요구 등이다. 특히 고액․반복결제건에 대해 부정수취, 불법환전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적발 시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에도 최대 5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경찰 수사의뢰 등 추가조치도 가능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투명한 지역화폐 유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민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