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11일 SK임업㈜와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SK임업㈜ 권용일 담당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임업㈜는 SK지주회사 계열사로 자연기반해법 탄소배출권 사업 참여, 친환경 에너지기술 도입, 도심 내 환경개선, 인공지능 활용 조경관리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과 SK임업㈜는 협약에 따라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정책 강화 △‘ESG산림경영’을 위한 다양한 산림사업 발굴‧이행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도시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연간 100헥타르(ha) 이상 조림사업, 다양한 목재사업 추진 등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11일 유성원 목사동면 들말센터 이사(유성건설 대표)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백미 150kg(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유성원 이사는 목사동면 들말센터 이사로 재임하며 면민들을 위해 항상 봉사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광천 목사동면장은“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유성원 이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백미는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곡성군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취미활동을 가져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덕유산리조트에서 30명의 아이들과 함께 스키캠프를 열었다. 스키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 준비운동, 스키 기본동작 습득을 완료하고, 기초강습 완전 이수자를 대상으로 리프팅 강습 등을 배웠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아동은 “스키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참여한 많은 아이들이 스키캠프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곡성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가구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곡성군새마을회(회장 김영종)는 지난 6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새마을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곡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삼기면 공창수 회장 외 27명의 유공 지도자를 시상하고 한 해 동안 헌신 봉사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며, "나눔, 배려, 연대 "운동으로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등 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대회가 됐다. 김영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다가올 2025년에도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곡성군은 지난 9일 석곡면에 소재한 바울요양원(대표 김경애)과 현금 지정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바울요양원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곡성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바울요양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곡성군에 총 7백50만 원을 기탁하면서 꾸준히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바울요양원 직원들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공유하고,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처럼 바울요양원의 지속적인 기부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조상래 군수는 “바울요양원의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바울요양원의 지속적인 기여가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많은 이들이 기부와 나눔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곡성군은 지난 9일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지역 사회의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현금 지정기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1천만 원으로,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23년에는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024년 1월에도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탁금 역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는 그동안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여겨왔으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기탁도 그러한 취지에 맞게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NH농협은행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사례로, 그들의 나눔 문화는 곡성군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의 기탁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
곡성군 지난 10일 119ha에 걸친 ‘2024년 조림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119ha의 산림면적에 편백, 백합나무, 소나무 등 총 33만 본을 식재했다.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수 조림 105ha,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을 위한 큰 나무 조림, 지역특화조림 등 14ha를 조성했다. 군에서 지원해 주는 보조 조림 사업으로 임야를 소유한 산주는 목재수확 시기에 도달한 나무를 수확 벌채하고, 곡성군에서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목재생산용 묘목을 심어준다. 다만, 이 경우 산주는 조림 비용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곡성군은 2025년에 168ha의 산림면적에 편백, 백합나무 등 총 50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예년에 비해 기후가 따뜻해 봄철에 조림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명희 곡성군 산림과장은 “편백, 백합 등 경제수 수종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곡성군만의 차별화된 지역특화조림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 9일 오곡면에서 화재 피해로 주택을 잃은 국민기초생활보장 가구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주택신축 매칭그랜트 지원사업(모아 모아~ 행복둥지 신축 사업)으로 새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18일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던 국민 기초생활보장 가구(아버지, 군인 아들, 고등학교 3학년 딸)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기섭)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의 참여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6,600만원(후원금 3,300만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300만원)으로 2024년 6월 착공 후 10월 말 준공되었다. 주택 설계와 신고 처리는 곡성군 청림 건축사사무소에서 재능기부로 지원했으며, 오곡면 15개 지역사회단체가 준공 후 가구와 생필품 등을 후원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더욱 따뜻하게 채웠다. 입주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심정섭 곡성군 노인회장, 배기섭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오곡면 지역 후원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조상래
곡성군은 12월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17일 취임한 조 군수가 선거기간 제시한 43개 공약사항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 전 군민 버스 무료화 ▲ 군민 기본소득 지급 ▲ 교육, 문화 예술의 명품농촌 육성 ▲ 관내 생산 가축분 퇴비 무상지원 ▲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추진 ▲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일수 확대 지원 ▲ 곡성이 정원하다 정원 프로젝트 ▲ 파크골프장 36호 조성 ▲ 바로폰 제도 시행 ▲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제 시행 등으로 조 군수가 강조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지역 활력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곡성군은 조 군수 취임 이후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주관 부서를 지정하고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실현 가능성, 법적 제도적 준비 사항,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2번의 보고회를 통해 면밀히 검토해 왔다.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민선8기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한 후 공약 이행평가단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최종 민선8기 공약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장성군이 최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내 주민자치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둔 장성읍과 신규 주민자치회 전환이 예정된 삼계 ·황룡면에서 다수 주민들이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교육은 특강,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특강은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이 맡았다. 주민자치 기본개념부터 주민총회에 이르기까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방안을 심도 있게 강연했다. 강연 이후에는 장성읍 주민자치회 기세연 회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기 회장은 기존 장성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 그간의 실적, 시행착오 등의 경험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과 성장 장성을 견인하는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