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곡성군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200만 원에 대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강성진 회장은 “경기 불황으로 힘든 지역주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협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도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기부는 우리 지역에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훌륭한 본보기가 된다. 또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곡성군은 소설 사랑과 혁명의 저자 김탁환(56) 소설가가 지난 16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진행된 제68회 전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학 분야 문화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1958년 아산 조방원 화백과 1991년 죽형 조태일 시인 등의 수상에 이어 이번 문화상을 수상한 김탁환 작가는 곡성 문화예술의 맥을 이어 소설 부문에서 새로운 획을 그었다. 2021년 곡성에 터를 잡은 김탁환 소설가는 정해박해 진원지 곡성을 배경으로 다룬 소설 ‘사랑과 혁명’으로 작품성과 문학성을 널리 인정받아 올해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소설 ‘사랑과 혁명’은 ‘정해박해’라는 역사적 사건을 문학적으로 승화시켜 인간 존엄과 생명의 가치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또한 김 작가는 곡성 지역문화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생태책방 및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곡성 섬진강마을영화제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곡성의 역사와 문화를 문학적으로 알리려는 그의 노력은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동안 진행되며, 전 품목 30% 할인과 무료배송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연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세트와 더불어 곡성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개점 1주년을 맞은 곡성몰은 매달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직접 만나 곡성몰을 알렸다. 곡성몰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통해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내년에도 곡성몰과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성군이 탄핵정국으로 위축된 서민경제 부양을 위해 팔을 걷었다. 앞선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김한종 장성군수가 군민 일상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한 이후, 적극 행정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내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과 개인 구매한도를 상향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개인 구매한도도 카드 · 종이형 합산 100만 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전화 앱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을 설치한 뒤 카드를 발급 · 충전해 사용한다. 종이형 상품권은 농협, 광주은행, 신협 등 지역 내 2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종이형 상품권의 경우 종전과 동일한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농업인 지원도 펼친다. 군은 18일 지역 내 5009농가에 20억 7700만 원 규모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신속 지급했다. 20일에는 전략작물직불금 1430농가 14억 5100만 원, 2
장성군민회가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민회 김점구 회장, 김희진 차기회장 등 향우 8명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갖고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김점구 회장이 200만 원, 김희진 차기회장은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장성군민회 회원 105명도 고향사랑기부를 약정해 동참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김점구 회장은 “비록 타지에 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고향땅 장성을 향한다”며 “보다 많은 향우들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장학금 기탁도 진행됐다. 장성군민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장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희진 차기회장은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300만 원을 추가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향한 한결같은 성원과 지지에 감사하다”면서 “나날이 성장하는 장성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전라남도 통합정신건강증진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평가에서 곡성군 연세의원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협약기관인 연세의원은 12월 17일 전남도 및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2024년 통합 정신건강증진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부문 우수기관 선정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세의원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가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곡성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관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해 우울을 비롯한 정신건강 문제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주치의가 발견하면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상담, 사정 평가, 우울증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10곳의 관내 1차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도 연속적으로 협약을 유지해 해당 병·의원 이용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병·의원으로는 ▷연세의원 ▷곡성정형외과의원 ▷정석진의원 ▷연세의원 ▷현대내과의원 △최성식 재활의학과 의원 ▷성심의원 ▷
지난 13일 KSA 무역의 김성중 대표는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현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입면 출신인 김성중 대표는 지난 5년간 매년 1천만 원씩 총 5천만 원을 재단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그는 “교육은 미래의 큰 자산으로, 곡성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라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고,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재단 조상래 이사장은 “김성중 대표의 지속적인 기부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청소년 자기주도 활동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의 분야에 지정 기탁이 가능하다. 매월 소정액 이상의 자동이체를 통한 정기기부, 재능기부 등 관련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통해 할 수 있다.
곡성군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2024년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곡성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 내 가구주와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8년 ‘제1회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 실시 이후 3년 주기에 따라 3회차 조사가 실시됐다. 조사 결과 최근 3년 동안 곡성으로 귀농귀촌하여 살고 있는 주민은 722가구, 884명이며. 이중에서 귀촌은 477가구 575명, 귀농은 245가구 309명이며, 거주 지역별로는 곡성권 355명, 석곡권 231명, 옥과권 298명으로 나타났다. 곡성군 전입 전 거주지는 광주, 서울, 경기, 전북 순으로 나타났으며, 곡성군 선택 이유로는 ‘고향이어서’가 30.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가족친지 거주’가 29.3%로 뒤를 이었다. 귀농귀촌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비율이 33.3% 불만족 비율 9.5%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지역에 대해 만족하는 이유로는 ‘자연환경
곡성군수은 지난 18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진행된 ‘2024년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24년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는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발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 내용은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농식품산업유통, 쌀 판매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4개 분야의 전남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입점업체 수, 도‧시군 직거래장터 참여업체 순위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곡성군은 전년도 평가대비 최고로 향상된 시‧군으로 13위 순위를 올렸으며, 그 배경으로는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유통축산과장 지도하에 2개 팀이 모여 면밀히 챙겼다. 특히 우리군의 강점인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올해 석곡농협에서 오스트리아 등 5개국에 100톤을 수출했으며,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759농가 GAP 인증, 2395농가 PLS 교육, 학교급식 및 공급업체 점검 47회 중점으로 추진하여 올해 24년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곡성군은 2024년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책 중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올해의 우수시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다고 전했다. 부서에서 제출한 38건의 후보사업 중 주민 편익 증진도 및 효과성, 창의성 및 전문성, 지속적인 행정 업무 활용 가능성 등 1차 내외부 심사 평가를 거쳐 24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의 우수시책 후보사업으로는 ▲ 가루쌀 생산, 가공 지역자립형 단지 육성 ▲ 곡성전통시장 칙칙폭폭야시장 개최 ▲ 취약계층 영양 보충지원 농식품 바우처 ▲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 경로당 순회 어르신 결핵검진 ▲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추진 ▲ 2024년 공양미 삼백석 의료비 지원사업 ▲ 누수탐사 서비스 운영, 상하수도 요금 부담 경감 ▲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사업 ▲ 만보시대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 문화로운 삶을 위한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 ▲ 곡성어린이도서관개관 및 운영 ▲ 곡성몰, 농가와 업체의 든든한 지원군 ▲ 건강과 힐링이 함께하는 걷기 명소 ‘뚝방생태공원 황토길’ ▲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압록 참게, 은어거리 ▲ 섬진강기차마을특구 지역특화발전 우수특구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