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난 20일 전국적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급성호흡기 감염병인 인플루엔자는 주로 비말로 전파된다.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특히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의 경우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인플루엔자에 걸리지 않으려면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밀폐된 공간 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예방접종도 중요하다.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무료대상자(65세 이상, 13세 이하, 임산부) 외에 군 자체사업으로 14~18세, 60~64세 군민에게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은 ‘A(에이)’형으로 예방접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급적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군이 7년간의 줄기찬 도전 끝에 군민 숙원을 이뤘다. 군에 따르면 23일 국토교통부가 공모를 신청한 전국 4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장성군 등 12개 지역을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지로 최종 발표했다.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역특화부문에 선정된 장성군은 국‧도‧군비 등 2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성읍 대창지구 일원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다. 사업은 크게 △거점시설 조성 △정주환경 재생으로 구분된다. 장성군은 사업지 내에 거점시설로 ‘편백큰푸름센터’ 등을 조성한다. ‘편백큰푸름센터’는 장성군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숲 산림자원을 콘텐츠화한 시설이다. 로컬레스토랑, 생태교육장, 편백체험실, 큰푸름편백몰, 액티비티가든 등이 조성된다. 장소는 대창1공영주차장(장성읍 영천리 909-4) 부근이다. 거점시설이 들어서는 영천로 일원은 과거 전남제재소를 중심으로 목재산업이 융성했던 지역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정주환경 재생사업을 통해서는 영천로 일부 구간을 평탄화해 쾌적하고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한다. 편백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정체
전남 곡성군은 지난 18일 곡성축산농협이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곡성축산농협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조 조합장은 “미래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곡성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조상래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곡성축산농협의 장학금 기탁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단에 기탁하는 기부금은 장학사업 외에도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청소년 자기주도 활동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탁이 가능하다.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 18일 곡성군 학사장교동우회 김영훈 회장이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곡성 내 학사장교 출신 회원들이 모인 동우회는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기부를 위한 회비를 모금하고 있다. 김영훈 회장은 “올해도 동우회비를 모아 기부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재단처럼 기부할 수 있는 창구가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부끄럽지만 기부금이 좋은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조상래 이사장은 “기부금이 말씀하신 목적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청소년 자기주도 활동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탁 가능하다.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061-884-8213을 통해 가능하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주민과 공감하는‘유난히 좋은날’을 개최하여 옥과면 신흥마을을 비롯한 2개 마을에서 60여 명의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난히 좋은날’은 민선8기 군정 방침에 따라 군수가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민원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신흥마을 주민은 “전화나 방문으로 민원을 제기할 때와는 달리, 군수님을 직접 만나 마을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니 답답함이 조금 풀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처리 결과를 개별적으로 주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번 옥과면 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모든 읍․면의 마을을 찾아가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실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2025년 새해, 이루고 싶은 희망과 다짐이 있다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소원을 빌어보자. 곡성섬진강기차마을 후문 광장에 10미터 규모의 초대형 트리가 등장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해 기차마을 측에서 마련한 소원 나무다. 새해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처럼 소원 나무는 형형색색의 오너먼트와 반짝이는 전구로 가득하다. 소원나무 설치와 함께 기차마을에서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먼저 ▲소원나무 옆에 준비되어 있는 소원카드에 새해 소망 등을 적는다. ▲정성스럽게 작성한 소원카드를 소원나무에 달고 본인 얼굴이 나오도록 인증샷을 찍는다. 마지막으로 ▲네이버폼에 접속해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는 2월 중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차마을 관계자는 “추운 날씨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올 한 해를 행복하게 추억하시기를 빌어본다. 그리고 2025년 새해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소망들을 이루어 나가셨으
전남 곡성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소위 말하는 잭팟(누적 금액 10억 이상 달성)을 터트렸다. 군에 따르면 12월 23일 기준 곡성군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6억7천만 원이고 모금 건수는 5,761건을 기록해 누적 모금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1,855건, 3억 3천만 원)보다 모금액은 두 배 이상, 모금 건수는 세 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 사업중 지정기부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기부자 효용감을 높여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 “고향사랑 기부로 세운 곡성 1호 소아과” - 조선일보 “아이와 부모 삶을 바꾼 곡성군 1호 소아과” - 오마이뉴스 “곡성에도 소아과 선물해 줬다. 고향사랑기부제” - 중앙일보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 곡성군 고향사랑 지정기부 시즌 1” - 한겨레 일간지뿐만 아니라 KBS, MBC 등 주요 방송에서 보도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1'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곡성군의 지정기부 1호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해 모금액 달성 후 지난 8월 27일부터 전국
전남 곡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및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투명한 평가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이행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간 읍면별 인구수에 비례하여 공개 모집했다. 평가단은 무작위 추첨과 전문가 추가 위촉을 통해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식에서는 평가단 단장으로 이성재 단원을, 부단장으로 박계향 단원을 선출한 뒤 평가단의 역할과 임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단은 앞으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 하며, 공약 실천 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본회의에서는 각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이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평가단과의 의견교환을 통해 공약의 타당성, 재원 확보 방안,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평가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군민 참여를 한층 강화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 의결을 거쳐 민선 8기
장성군이 전라남도 주최,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주관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매조기검진,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공후견사업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장성군은 유관기관 협업으로 지역거점기반 치매안심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장성형 치매안심브릿지’ 우수사례를 추진해 높이 평가받았다. ‘장성형 치매안심브릿지’는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83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매인지강화 교구대여 시범사업’ 등 11개 사업 연계‧추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 △치매안전망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밖에 경로당,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돌봄역량 증대에 집중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한 장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2025년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 역량 결집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0일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언론인,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위원장으로, 부군수와 군의회 부의장,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 3개 분과로 나눠 60여 명의 추진위원을 위촉했다. 전남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 성공체전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도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와 장성군 체육 발전을 기원하는 ‘소망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를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김한종 추진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성공 체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선 총 21개 종목 경기가 마련돼 각축을 벌인다. 전남도 내 시군 선수단, 관람객 등 8000여 명이 장성군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