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21일, 장성군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수준 성적으로, 개최지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다수의 종목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곡성군은 지난 18 곡성권역, 19일석곡권역, 옥과권역 3개권역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한마음 행사(권역별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한마음 행사(권역별 간담회)는 권역별 지역장의 주도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에 대하여 안내하고,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이제 터를 잡은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기술 및 생활 노하우 전수 등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장(임준섭)은 “각 권역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안건을 협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는 분기별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며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을 통해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 지역살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9일 곡성반다비체육센터에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4월 정기 전체합주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 합주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공연 참가를 위한 주요 곡목들의 집중적인 연습이 이루어졌다. 신규 단원을 대상으로는 현악기, 관악기 파트별 집중 연습이 이어져 각 악기군의 기본기를 다지고, 기존 단원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공연 참가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초‧중‧고등학생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전체합주에 앞서 2025년도 악장과 수석단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명장을 수여받은 단원들은 앞으로 관현악단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단원 간 협업과 리더십을 통해 관현악단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의 교육격차 해소전략으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
전남 곡성군은 농업회사법인 지티팜 주식회사(대표 박서하)에서 지역에 있는 복지시설을 위해 프리미엄 유럽상추 1,000kg(1,500만 원 상당)을 기부였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됐으며, 곡성군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시설 28곳에 골고루 전달했다. ㈜지티팜은 곡성군 입면에 있는 유럽 품종 상추만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농업회사로, 유기농 고품질 채소를 전국 각지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 유통망과도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지티팜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웃들에게 건강한 채소를 나누고 싶은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지티팜의 박서하 대표는 "직접 재배하고 정성껏 수확한 프리미엄 유럽 상추를 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아동, 장애인분들께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5일 옥과 소재 디저트카페 ‘스노우베리’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꿈드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노우베리와 연계한 현장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현장을 경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직업교육 기회도 확대한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노우베리는 현장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꿈드림은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연계와 지원을 담당한다.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곡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학업 복귀, 진로 탐색, 자립 준비 등을 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소규모 급식 제공시설을 대상으로 총 10개소의‘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참여 업소를 2025년 4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위생 취약 업소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는 제외된다. 컨설팅 참여 업소는 수거검사를 포함하여 정기 위생 점검 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은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업소에는 맞춤형 진단과 개선 방안 제시, 위생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가진 공무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진행되며 단속 위주가 아닌 위생 개선을 중심으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곡성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위생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자영업자의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1일 전했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실직하거나 산업재해를 당했을 때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보장제도다. 근로자들은 소속 사업장을 통해 의무적으로 가입하기 마련이지만, 자영업자는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하고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곡성군은 지역의 1인 자영업자를 사회안전망으로 편입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원하며 가입을 적극 독려해 왔다. 사업 신청자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0%를 지원받고, 산재보험은 등급에 따라 30~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선납 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보험의 경우 정부에서 50~80%를 별도로 지원하기 때문에, 정부와 군의 지원사업을 모두 신청할 경우 등급에 따라 사업자는 최대 70~100%까지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에 가입한 곡성군 1인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
전라남도 곡성군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곡성군청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 각종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총 1,800여만 원이라는 성금이 모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많은 공직자와 지역 주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곡성군 또한 5년 전 수해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국 지자체의 도움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그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모금에 참여하게 됐고, 이번에 모인 성금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곡성군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북 영양군을 비롯하여 산청군, 안동시, 영덕군, 청송군 등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지자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성금은 피해 지
장성군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4.18.~21.) 2일차 경기가 선수들의 열띤 경합 속에 진행되고 있다. 앞선 18일에는 검도, 골프, 농구, 볼링 4개 종목 시합이 열렸으며, 골프가 가장 먼저 일정을 마무리했다. 함평군이 골프 종합 1위로 체전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광양시와 순천시가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오전 11시 50분 장성호 제2구장에서 열린 축구 16강 경기에선 장성군이 나주시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둬 8강에 진출했다.
장성군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8일 개회식과 함께 4일간의 ‘스포츠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은숙 가야금 병창, 송경배 대금 연주, 장성군 청소년 동아리 ‘하랑’밴드의 식전 공연에 이어 시작된 본식에선 시군 선수단 입장이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은 주경기장에 들어선 시군 선수단이 완만하게 설치된 경사로를 따라 무대 중앙까지 차례로 이동하는 신선한 연출을 선보여 객석의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어서 개회 선언과 대회기 게양, 체육인헌장 낭독, 선수‧심판대표 선서, 주제 공연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 개회식의 정점은 스타디움 ‘성화 점화’였다. 김다빈 바둑선수, 온은신 씨 다자녀 가족, 김미수 조정선수, 재경‧재광 향우회장에 이어 최종 주자인 장성 출신 유튜버 감스트(본명 김인직)와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의 손에 성화가 전달됐다. 감스트와 김 감독은 무대 중앙에 설치된 성화대에 함께 불을 붙이며 200만 도민 화합과 성공 체전을 기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온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전남체전이 전남을 하나 되게 하고, 체육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