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1월 한 달간 지역 상품권(심청상품권)의 구매 한도액을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설 명절이 포함된 1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에 구입할 수 있었던 한도액은 지류 상품권 20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 50만 원을 합친 70만 원이었지만, 1월 한 달간은 지류 상품권 30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포함한 100만 원의 지역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품권을 통한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하여, 지역 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장성군이 9일 새해 처음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고명환 작가를 초대했다. MBC 공채 8기 개그맨 출신인 고명환 작가는 드라마‧영화 출연, 라디오 진행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던 중 2005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목숨이 위태로웠을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던 고 작가는 병상에서 시작한 독서를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봤다. 2010년부터 작가이자 요식업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다. 저서로는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등이 있다. 2024년 교보문고 출판어워즈에서 한강 작가와 함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강연에서 고명환 작가는 3000여 권의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인생에 대한 답을 찾게 된 과정과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경험담 등을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1년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 방법도 알려준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1월에는 강연 날짜를 변경해 둘째, 넷째 주
장성군이 최근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2023년에 이은 2년 연속 우수 평가로, 소비자 물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4개 분야 12개 지표와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실적을 가점 지표 삼아 평가했다. 장성군은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 쓰레기봉투 가격을 동결했으며, 2022년부터 지역 내 농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를 운영하는 등 꾸준히 지방공공요금을 관리해 왔다. 착한가격업소에는 공공요금과 물품을 지원해 경영 안정을 도왔다.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물가정보를 제공했으며, 적극적인 물가안정 홍보로 지역민 공감대 형성에 일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국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물가안정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지역맞춤시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
장성군이 올해 4월 개최되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위생업소 대상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체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시작했다. 대상은 공고일인 2024년 12월 20일 기준 영업주 주민등록주소가 장성군에 있는 지역업소다.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 관련법 위반사항이 없고 사업비의 50%를 본인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한도는 업소 종류에 따라 다르다. 먼저 위생업소는 칸막이, 오븐, 키오스크 등 소규모 장비 구입 비용의 50%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조리장, 영업장, 화장실 등 시설과 미용실, 이발소, 목욕탕, 세탁소 등 공중위생업소 영업장 개‧보수는 소요금액의 50%를 1000만 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 양대체전 ‘선수단 사전예약제’ 참여 숙박업소에는 도배‧장판 교체 비용의 50%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장성군 관광과 식품위생팀, 장성군 외식업지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 심사와 현지실사,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장성군이 6일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군민과의 대화’는 장성군이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화와 소통의 자리다. 김한종 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새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복지‧농업시설, 주요 사업현장, 기업체 등도 방문한다. 올해 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6일 동화‧황룡면 △7일 장성읍‧서삼면 △8일 북하면(오후) △9일 북이‧북일면 △10일 삼서‧삼계면 △13일 진원‧남면 순이다. 특히 ‘읍면 발전토론’을 새롭게 도입한 점이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읍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불편사항, 분야별 건의사항 등도 폭넓게 청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목소리를 한층 깊이있게 군정에 담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섬김의 군정 추진으로 ‘기회와 성장의 2025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은 새해를 맞아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설 명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19일동안 진행되며, 전 품목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곡성몰에서는 명절 선물 고민을 덜 수 있도록 한우, 버섯, 사과, 한과 세트 등 전 품목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하여 부담 없는 금액으로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새해 덕담 작성 시 100명을 추첨하여 1만 원 할인 쿠폰 지급하는 이벤트와 신규 가입 시 3천 원 할인 쿠폰 지급, 전 상품 무료배송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곡성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준비했으니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몰에서는 착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곡성심청상품권 결제가 가능하여 소비자들이 더욱 알뜰하고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졌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2일 새해 첫 결재 안건으로 △장성 방문의 해 운영 △관광 진흥 △체류형 관광지 발전 등이 포함된 ‘장성군 관광진흥조례 개정계획’에 서명했다. 장성군은 올해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개최에 발맞춰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할 방침이다. 백양사,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등 관광명소의 콘텐츠를 확충해 군 최초 ‘1000만 방문’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4년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액인 4억원 대비 260%를 초과 달성했고, 3억3천여 만원을 모금했던 2023년 대비 기부액은 315%, 기부건수(9,368건)는 503%가 증가했다. 군은 올 초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기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효용감을 높인 것이 기부건수와 기부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대표 지정기부 사업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는 모금 목표액인 2억5천만원 보다 121% 초과 달성한 3억4백여 만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프로젝트',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 프로젝트' 모두 1억 원을 훌쩍 넘는 모금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연말정산 시즌을 활용한 답례품 이벤트를 운영하고 민간플랫폼을 활용해 모금 창구를 다양화한 결과다. 실제로 군은 12월 한정으로 한돈, 한우, 쌀, 김치 등 주요 품목을 증량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2024년 한해 답례품 구매액의 55% 가량을 누적 판매했다. 또한, 위기브, 신한·국민은행 등 민간플
곡성군이 음식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인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전라남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 항목은 추진계획, 예산확보, 사업추진, 음식거리홍보, 사업추진의지 5개부문 13개 정량지표의 평가를 통해 15개 시·군 17개소 음식 거리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할 수 있는 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거나 음식거리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을 선정하여 음식거리를 조성한다. 곡성군의 남도음식거리는 2016년에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참게·은어요리 취급 음식점 17개소가 참여했다. 현재는 13개소가 영업 중이며, 공원 조성과 함께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 참게·은어 스토리보드를 통하여 관광객에게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주고 있다. 군은 작년에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글로벌 세계화를 위해 곡성만의 특색있는 “남도! 곡성자랑, 압록참게은어거리 홍보영상 콘텐츠 2점을 자체 제작하고, 음식점 13개소에 참게은어스토리판을 부착하는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체납·징수관리 목표 달성도, 세외수입 징수율, 징수 및 체납관리 노력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세외수입 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운영 실적 분석·진단을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은 세외수입 부과 담당 부서와 체납관리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관리를 통한 징수율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곡성군은 2022년도 우수단체, 2023년도 최우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단체로 3년 연속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지원 감소 추세에도 불구 자주재원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운영으로 재정 건전성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