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5월 20일과 23일에 섬진강기차마을 중앙무대 앞에서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일에는 곡성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전라남도청 건강증진과, 통합건강증진사업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고혈압 · 당뇨병 예방과 관리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자료를 배부하며‘자기혈관 숫자 알기’, ‘9대 건강생활 수칙’, ‘올바른 식생활 안내’ 등을 홍보했고, 건강상담도 병행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주민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정부 주도의 정책사업이다. 곡성군은 건강생활실천, 임산부 · 아동 건강관리,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모바일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곡성군이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운영한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특별 기획전 ‘All Day Sale’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전했다. ‘All Day Sale’ 기획전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비대면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은 곡성몰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곡성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곡성몰 홍보관’에서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 유도 및 할인전 안내가 이뤄졌고, 온라인에서는 SNS 채널을 활용한 ‘#달콤미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곡성몰에서 기차마을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구매자에게 실시간으로 QR코드를 전송해 현장 대기 없이 즉시 입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방문객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축제 운영의 효율성
곡성군이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개최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43개소를 운영하며,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석곡농협의 백세미 쌀, 곡성축협의 한우·돼지고기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고, 먹거리 체험에 참여하는 등 체험 중심의 소비 활동을 즐기며 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군에서는 축제장 곳곳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 배너 설치와 함께 현장 지원 인력을 배치해 이용자와 가맹점 간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사용 금액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 문화를 즐기며 소비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이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10일간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전했다. ‘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를 주제로 열린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야간경관과 야간 공연의 대폭 확충으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예년과 다르게 선선하고 맑은 날씨 그리고 축제가 진행될수록 만발하는 장미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이 함께한 개막퍼레이드와 지역의 45개 예술동아리가 참여한 ‘곡성풍류’를 통해 1천 여명의 지역민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장미축제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군은 2024년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당선되어 개발한 로지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축제장 내 선보여 많은 관광객이 로지프렌즈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고 장미공원 내에서는 “로지프렌즈를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촬영 기회도 제공했다. 올해는 공연이 끝난 야간에 중앙광장 무대를 그대로 비워두지 않고 6시부터 8시까
곡성군은 지난 22일 곡성일하잡센터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센터장, 지역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협별 중개센터 및 곡성일하잡센터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인력수급 실태 및 중개 지원 방안 등 농촌 인력 매칭 체계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도농 인력 플랫폼과 연계한 인력중개시스템 구축 방안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활용의 구조적 한계에 대한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비자 제한, 체류기간, 언어소통 등 여러 제약이 있어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도시 구직자와 농촌 일자리를 연계하는 도농플랫폼의 실시간 매칭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도농플랫폼과 곡성군 일하잡센터를 연계한 체계적 인력 배치를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내 지속가능한 인력중개 기반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책적 추진 필요성이 강조됐다.
곡성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2일 옥과면 설옥마을에서 2025년 제11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손 마사지 및 손톱관리,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사진인화서비스 등 총 1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마을회관 실내에서 실시한 ‘반짝반짝 손길day’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반짝반짝 손길day는 손마사지기, 발마사지기를 활용해 손·발마사지를 진행하고 전동 손톱깎이를 이용하여 궂은 농사일로 손톱을 관리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손톱을 깎아준 뒤, 형형색색의 매니큐어를 발라주는 사업이다. 손톱관리를 받은 한 어르신은 “태어나서 매니큐어는 처음 발라봤다. 내 손이 이렇게 곱게 변한 걸 보니 마음까지 환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곡성군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 공무원동호회 ‘잘뜨고 나누리’ 회원 18명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 240개를 함께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26일 전했다. 곡성군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가 높은 밑반찬을 제공하는 봉사를 해오며,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에도 자원봉사자들은 평소와 같이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었으며, 더불어 지역 공무원동호회 회원 18명이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어 손수 제작한 수세미 240개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자원봉사 관계자는 “우리의 밑반찬 지원 사업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들에게 꾸준한 도움을 드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공무원동호회(잘뜨고 나누리)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동호회의 한 회원은 “업무 외 시간에 참여한 봉사활동이지만, 직접 만든 수세미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하
전남 곡성군은 곡성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혜택을 홍보하며 성공적인 모금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6일 전했다. 곡성JCI는 지난 5월 16일부터 10일 동안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현장 기부자에게 지역 상품권, 대형 캐릭터 풍선을 증정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를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385명의 기부자에게 약 3천5백만 원 이상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곡성JCI 박종완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에 대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우리 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단체로 선정된 곡성JCI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장성군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 현안사업과 연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5월 26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주민으로 △주민등록등본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장성근린공원 관리 및 조성 △추모공원 환경정비 △도서관리 지원 △공공체육시설 관광지 조성 △황룡강변 초화류단지 관리 등이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동일하게 54명을 선발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이다. 1일 4시간씩 주 2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1만 30원이다. 간식비와 주휴 ·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아열대 청년마을’이 문을 열었다. ‘아열대 청년마을’은 아열대작물 재배에 적합한 삼계면의 지역적 특장점을 활용해 △아열대작물 가공 및 상품 개발 △‘2박 3일 체류형 투어’ △‘한달살기 프로젝트’ △‘아열대 페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마을이다. 장성지역 농업회사법인 ㈜옐로우창농이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농촌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농가 협업을 통한 먹거리 개발과 체험공간 · 농업기반 공동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열대 청년마을이 농업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며 “군도 청년들의 꿈이 성장하는 ‘아열대 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삼계면에는 오는 2026년 경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국비 37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