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3일 곡성 구원리 출신 도시조경산업 박병구 대표가 곡성군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 빨래방 사업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전했다. 박병구 대표는 “남한테 등불을 밝히면 내가 밝아진다”라는 생각으로 타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회사 매출액의 일부를 매년 기부하고자 곡성군에 500만 원의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타지에 나가 살면서 항상 어르신들이 걱정됐는데 곡성군의 마을 빨래방 사업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 곡성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기부금을 통해 집에서 이불 빨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공공형 이불 빨래방을 조성하며 어르신들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로 2024년 전국 기초 지자체 중 9위를 기록하며 대박을 터트린 가운데 2025년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 등 많은 분들이 지역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현재 추진 중인 지정 기부 사업에 내실을 기하며,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에 있다.
곡성군은 지난 23일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사업내용 설명과 추진일정 안내, 그리고 우수 으뜸마을 사례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곡성군은 올해 40개의 신규 마을을 추가 선정하여 총 155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각 마을에 500만 원씩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마을별 특성과 여건에 맞춘 주민 주도의 마을 화단 조성, 꽃길 조성 등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사용돼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청결과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진정한 주인은 주민들이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주민 간의 화합을 증진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는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성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 ‘2026년도 국고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고건의사업으로 발굴된 51건, 총사업비 4355억 원 규모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상황 보고, 필요성‧타당성 검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주요사업인 △도로 살얼음 예측경보 및 대응시스템 구축 △황룡면 황룡지구 배수개선사업 △호남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국립잔디연구소 건립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조성 등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장성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중앙부처 예산편성 전까지 국고건의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5년도 국도비 1955억 원을 확보해 장성경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전남도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예산확보활동 전개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가겠다”고 밝혔다.
농협곡성군지부와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는 지난 22일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위치한 시향가 판매장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한 시향가 쌀막걸리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행사에는 곡성군 우희정 농정과장, 곡성농협 김완술 조합장, 곡성축협 김형조 조합장이 함께 참석하여 쌀막걸리 제조과정 설명을 듣고 막걸리 시음 품평의 시간을 가졌다. 시향가 쌀막걸리는 곡성군 삼기면 지역에서 재배된 100% 곡성쌀(유기농 찰벼 30%, 일반벼 70%)로 빚었으며, 첨가제와 감미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 발효한 막걸리이다. 시향가 쌀막걸리는 이달 21일부터 곡성축협 하나로마트와 관내 식당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2월부터는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곡성쌀로 빚은 막걸리를 널리 홍보하여 우리지역 쌀 소비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2025년 곡성미래기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에게 미래의 혁신적인 기술과 과학을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세대의 창의력과 기술적 사고를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누구나 참여하는 과학원리체험전과 사전 신청을 받아 체험하는 미래기술체험전 두 파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과학원리체험전은 경기도 과천국립과학관의 과학원리체험교구 20여 종을 전시하여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기간 동안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미래기술체험전은 7종의 미래 기술(IoT 센서 체험, 3D 캔디펜 만들기, 터틀봇 조작, 아바타 모션 캡처, 사운드볼 체험, VR 체험, 스피로 미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4일은 관내 아동돌봄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15일은 참여자를 사전 신청 받아 운영한다. 미래기술체험 참여 신청은 1월 23일 10시부터 2월 3일까지 곡성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오전 프로그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치매환자 가족 제1기 자조모임과 연계하여 치매환자가족 대상 14명에게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입원 중인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 “마음잇기” 는 치매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돌봄의 긴 시간을 잘 헤쳐가게 하는 지혜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원내 입원중인 치매환자가족 정보교환 및 자조모임 지원 △자조모임을 통한 상호 정보교환 및 전문의와 Q·A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교육 및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공예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치매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곡성국립노인전문병원에서 시행하는 자조모임 참가자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 역할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더 높였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파트너 모집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곡성군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교육과 준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11개 읍면과 3개의 수행기관에서 총 1,41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2일까지 진행된 집합교육은 참여자들이 활동에 앞서 필요한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단순한 사고 예방을 넘어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다양한 효과와 그 의의를 알리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곡성군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고, 사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찰서와 협력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동절기 건강 관리 교육을 통해 겨울철 건강 위협을 최소화했다. 또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되어 참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곡성군에서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총 25개 사업 총 1,41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 참여자는 곡성군을 비롯해 곡성시니어클럽, 곡성군새
곡성군이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90%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전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80%까지 지원되던 보험료를 올해부터 군비 10%를 추가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업기계 사용 중에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19세 이상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장 내용은 농기계 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적재농산물 위험담보특약 등이 포함되며 가입 기간은 1년으로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가입 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방제기, 농업용 운반차,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 로우더, 농용굴삭기 등 12종에서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가 추가 확대되었다. 곡성군은 65세 노령인구가 40%를 넘는 지역 특성상 농기계 조작 부주의로 인한 전복, 끼임, 부딪힘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새해농업인실용
곡성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H회원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곡성군4-H연합회 제59·60대 회장단 이 ·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59대 허청(겸면) 회장이 이임하고, 제60대 임원에는 권형택(고달면)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회장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곡성군4-H연합회 차석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4-H연합회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봉사해왔다. 또한 수석부회장에 정민혁(오산면), 차석남부회장에 홍유근(석곡면), 차석여부회장에 이현(입면), 사무국장에 임지혁(입면), 감사에 윤재영(옥과면)·최재두(옥과면) 회원이 임원으로 선임돼 제60대 곡성군4-H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60대 권형택 신임 회장은 “이 자리를 빌려 저를 믿고 회장을 맡겨주신 모든 4-H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회원 화합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청년 단체로 성장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취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 취임식 이후에는 연시 총회를 실시하여 2025년 활동 계획과 곡성군4-H연합회가 나아가야 할 방
곡성군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체리, 블루베리 등 지역특화품목 10개 과정을 선정해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 · 면사무소에서 1,6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도와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식량작물(친환경 벼, 콩), 채소(멜론, 딸기), 과수(체리, 블루베리, 사과, 감, 배), 축산(양봉사양관리)등 4개분야 10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친환경 벼 재배기술을 비롯해 차별화된 지역특화품목 교육과 공익직불제,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계 안전사용 등 주요 농업정책 및 최근 농업 문제점 등을 연계한 교육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영농계획 수립 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교육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폭넓은 지원을 통해 우리군 농업소득 향상과 신기술 보급에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육생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