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조기 완료를 독려하기 위해 사업 추진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곡성군은 올해 총 15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과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곡성군은 1차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표지석, 표지판, 마을 간판 등의 설치가 포함된 26개 마을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현재까지 사업이 완료되지 않은 18개 마을을 추가로 방문해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방문을 통해 마을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하고 마을별 여건에 맞는 개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사업이 단순한 사업 완료 여부를 넘어서, 마을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마을에 도움이 되는
곡성군은 지난 7월 2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선발에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이 선정됐으며, 군민 온라인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11명의 직접 심사를 병행해 공정성과 참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만든 65년 만의 소아과’ △‘편리한 곡성몰 매출은 더하고(+), 사랑은 나누고(÷)’ △‘365일 멈추지 않는 위기가구 발굴, 위기가구 NO!’로 각각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담당자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 및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포상과 인센티브 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반기에 수립되어 시행 중인 곡성군 적극행정 실행계획 또한 심의 의결 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창모 부군수는 “형식과 관행
장성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적극행정 적격 여부,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 업무 적극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평가를 진행해 총 7건의 상반기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1년 365일 24시 열린 보육환경 조성 △자체 제작한 ‘생성형 AI(에이아이, 인공지능)’ 영상으로 축제‧캐릭터 홍보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 운영 △80세 이상 어르신에 택시 바우처 지원 △폐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7건이다. 장성군은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성과금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제공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수록 군민의 행복지수도 높아진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21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장성군의회 의원,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장성소방서 하희영 소방교가 교육을 맡아 △심정지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지도했다. 실습시간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마네킹에 직접 가슴 압박, 인공호흡 등을 연습하며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길렀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9월 군민 누구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을 배울 수 있는‘심폐소생술 체험관’을 보건소에 개관할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6일과 18일에 곡성고등학교와 옥과고등학교 학생 299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고등학교 직업특강인‘직업인과의 만남’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직업체험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직업인이 진로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면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고, 또한 본인의 삶의 터전인 곡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곡성고등학교(1·2학년 141명)는 지난 16일, 옥과고등학교(1·2학년 158명)는 지난 18일 각각 개최했다. 참여 학생들은 경찰, 소방관, 4차산업 전문가(3D, IT, 전기자동차, 제약바이오), 건축사, 요리사, 플로리스트, 간호사, 한의사, 상담전문가, 유튜버, 영화감독, 교사, 은행원, 공무원, 군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를 직접 만나 해당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업무를 간접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의 희망 직업군을 사전 신청받아 맞춤형 대화를 나누는 등 진로 의사결정의 폭을 넓혔다. 참여한 학생은 “지역사회에 이렇게 다양한 직업인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장래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곡성군은 최근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관내 농협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특히, 옥과농협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옥과농협 소속 라오스 출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피해 농가를 방문, 토사 제거와 주변 정리 등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구정훈 조합장은 “농업인들을 위해 귀중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계절근로자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해 복구와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곡성농협도 멜론을 주로 재배하는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임직원과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들이 협력하여 멜론 모종 세우기, 과열매 세우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 지원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에 참여한 모습은 지역사회 연대의 좋은 본보기”라며 “곡성군도 피해 농가의 조속한 경영 회복을
곡성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 중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한 76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사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응급 발생 원인, 당시 대응 상황, 복지서비스 연계 여부 등을 폭넓게 살펴 위기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2024년 상반기에도 응급상황을 경험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획조사의 후속 조사로, 2025년 상반기 중 응급상황이 실제로 발생한 가구를 중심으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응급상황 이후 가구의 변화나 복지서비스 연계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사후 관리 체계의 보완점도 함께 찾을 계획이다. 특히, 응급상황을 겪은 사례를 분석해 위기 발생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파악하고 향후 위기 예방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리적 충격이나 불안을 겪는 가구에는 전문 심리상담 및 정서지원 서비스도 추가 연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단순한 현황 파악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복
장성군이 제48회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접수분야는 △교육・문화・예술 △사회복지・체육 △향토방위 △산업경제 △농업 5개 부문이다. 자격요건은 △각 분야에 해당되는 공적이 뚜렷한 사람 △도단위 이상 공식 대회나 전시회, 학술연구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거나 창의・개발정신을 보여줘 국가적 보존 가치를 공인받은 경우 △해당분야 성과를 높이는 데 있어 물심양면으로 공이 큰 군민이다. 추천은 개인 또는 기관・단체장, 읍면장이 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세대주 20인 이상이 서명한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는 오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 가운데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오는 9월 26일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는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장성군 총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이 22일 남면지역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한글 이름 명찰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파종기, 수확기 등 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된다. 현재 장성지역에는 총 282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치되어 있다. 문제는 ‘소통’이다. 계절근로자들의 이름이 발음하기 어렵다 보니, 현장에서 고용주와 대화하는 데 걸림돌이 되곤 한다. 장성군다문화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이름 대신 ‘야’, ‘어이’ 등 인격을 침해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장성군은 협의회와 논의 끝에 지역 내 모든 계절근로자에게 한글 이름 명찰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늘의 작은 실천이 외국인근로자 존중과 건강한 농촌 공동체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해 상호 고향사랑기부 실천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는 여성단체 교류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두 협의회는 각각 2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발전과 상생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봄‧가을 황룡강 축제장에서 판매부스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부다. 김옥희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활발한 교류로 장성‧담양의 상생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