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과 크라운해태가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곡성읍 뚝방마켓 곡성천 일원에서 견생(見生) 조각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견생(見生) 조각전은 지난 2017년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작품을 본 관객이 ‘조각을 보니 생명력이 솟아나는 것 같다’고 표현한 것을 계기로 ‘보면 생기가 생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야외 대형 조각 전시다. 이번 참여 작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조각가 김성수, 김숙빈, 김원근, 김태민. 류종원, 문 민, 박민섭, 박정용, 심은석, 오세문, 윤선종, 이용태, 이 일, 이창희, 장원모, 전백진, 전신덕, 정찬우, 정춘일, 조유나 작가로 다양한 주제와 재질의 개성 넘치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곡성천 일대는 자연의 경관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져 야외 조각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특히 조각전이 열리는 기간 중 매주 토요일 곡성천에서 열리는 ‘뚝방마켓’과 5월 16일 시작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견생조각전과 함께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용(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조각가는 “매년 곡성 견생조각전에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에 ‘볍씨 온탕소독장’을 설치하고,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볍씨 온탕 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으로 꼽힐 정도로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온탕 소독을 위해서는 우선 탈망기나 소금물 정선을 통해 충실한 볍씨를 선별한 뒤 완전히 건조된 볍씨를 준비해야 한다. 이후 60℃ 물에 10분간 담갔다가 찬물에 20~30분간 식히는 방식으로 소독을 마친다.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볍씨를 적정량인 10kg 이하로 나눠 그물망에 담고, 물 순환이 원활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소독 중에는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재배 농가의 경우, 온탕 소독 후 석회유황합제(22% 액)를 50배로 희석해 24시간 침지 처리하면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9% 이상 높일 수 있다. 온탕소독장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7개 면사무소(옥과권·석곡권역
곡성군은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전남 시·군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생활 체육 행사이다. 곡성군에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곡성읍 문화체육관 및 반구정에서 에어로빅 힙합, 궁도 등 2개 대회가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을 포함하여 1,0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개보수를 완료하고, 도시미관 개선, 홍보탑 설치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숙박·음식점·교통·주차·자원봉사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 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상황실 운영을
“얼마나 개운한지 말도 못합니다.” 장성군 장애인 탁구팀 이형표 선수는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1시간씩 꾸준히 대회 준비에 임하고 있다. 처음 몸을 풀 때는 대회를 앞두고 있다는 긴장감이 감돌기도 하지만, 이내 운동의 재미에 빠져들면 그마저도 싹 잊어 버린다. 그렇게 탁구에 몰입하면 어느새 온몸이 땀에 젖는다. 이형표 선수는 “하루 종일 찌뿌둥하니 굳어 있던 몸이 운동을 하고 나면 가뿐해지고, 마음도 상쾌해진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운동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탁구를 전문적으로 배웠던 것은 아니다. 활동적인 성격 탓에 소싯적부터 이런 저런 운동들을 즐겼고 탁구도 그중 하나였다. 수년 전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은 뒤, 무슨 운동을 할 수 있을지 찾다가 다시 탁구에 눈을 돌리게 됐다. 휠체어를 타고서도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어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라켓을 잡은 지 올해로 3년째다. 이형표 선수는 “장성에서 열리는 전남장애인체전에 선수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삶의 새로운 활력소를 얻은 기분”이라고 소감
장성군이 군민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보건의료 관계자, 걷기지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강걷기 선포식’을 열었다. 먼저,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건강걷기 선포식에선 △‘걷기 좋은 건강도시 장성’ 선포 △건강걷기 실천 다짐 선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준비된 건강증진체험관도 걷기 실천, 금연, 구강 관리, 마음 건강, 치매 예방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선포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황룡강변을 함께 걸으며 직접 건강걷기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에서 ‘걷기 좋은 건강도시’를 선포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모든 군민이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장성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곡성군이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접수를 4월 10부터 5월 26일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에 있는 특화단지는 식품특화단지로 총 25개 분양 대상 필지 중 ▲식품 20필지 ▲전기부품 3필지 ▲전기장비 2필지 규모로 분양한다. 특화단지는 호남고속도로 옥과IC에서 2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옥과면 소재지가 인접하여 업체 숙식과 전남과학대학교의 젊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와도 15분 거리로 제조 근무 인력 모집에도 유리하다 특히 식품업체에 맞게 중·소규모로 단지를 분할하여(필지당 평균 4,261㎡) 입지에 편리함을 도모했다. 운곡특화 농공단지는 2022년 6월부터 부지 조성을 시작하여 현재 보강토 옹벽 및 순성토 반입 작업 등 전체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부지에 대한 정리를 모두 완료하고‘26년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군은 조기 분양 완료를 위해 4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맥주박람회”에 참여하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특화단지 분양 내용을 홍보할
곡성군은 2025년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참여 마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섰다고 전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은 주민이 주도하여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곡성군은 작년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을 포함해 총 157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표로, 참여 마을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4월 8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4월 1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간담회는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참여 마을의 대표자들과 읍·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방법, 사업추진 시 유의점 및 정산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10월에 예정된 전라남도 종합평가에서 우수마을 및
곡성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기한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기준으로 4월 30일까지이다. 사업연도가 종료된 내국법인 및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안에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소득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이때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세액, 공제·감면 등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하면 된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 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 초과 200만 원 이하일 경우 1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분납 가능하고 납부할 세액이 200만 원 초과일 경우 해당 세액의 100분의 50 이하의 금액을 분납 가능하다. 또한, 법인의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에 안분 신고하여야 하나 한 곳에 일괄 신고한 경우, 그 외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무신고 가산
장성군이 양대 체전 준비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4회 전남체전,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준비에 관한 부서별 전담업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체전 조직위원장인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최종보고회에선 그간의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한 대처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화합 · 희망체전 △안전 · 행복체전 △활력 · 경제체전 △문화 · 관광체전을 목표로 대회 진행에 관한 포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선 양대 체전 성공기원 음악회, ‘D(디)-50’ 성공개최 다짐대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 버스 래핑 광고, 대회 누리집 구축, ‘가로기 · 윈드배너 · 홍보아치탑’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체전 기간에는 공설운동장(옐로우시티스타디움) 일원에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우수 농특산물 전시 · 판매 부스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방침이다. 화려한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18일 개막식에는 ‘아모르파티’를 부른 김연자와 김태연, 린, 지오디(god) 손호영‧김태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에서는 곡성군과 협업으로 2회에 걸쳐 농업인 173명을 대상으로 GAP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3월 14일 석곡농협에서 논벼 재배농가 142명 교육 시작으로 4월 7일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멜론·매실 재배농가 31명에 대해 GAP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인증 기본교육은 GAP인증을 신규로 받고자 하는 농업인, 유효기간(2년) 이내에 갱신을 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주요 교육 내용은 ▲GAP인증 제도 이해 및 인증 기준▲ 인증 농업인의 준수 사항 등이다.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와 곡성군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GAP인증 기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기관 간 역할로는 곡성군은 교육대상 선발 및 교육장소 제공이며, 농관원은 교육 강사 지원이다.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에서는 “곡성군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GAP인증 기본의무 교육을 추진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GAP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