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농촌지도자회가 지난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활동 사업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장성군농촌지도자회는 11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신품종 종자 보급, 선진 농업기술 현장교육 등 최신 농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 농산물 판매, 소외된 이웃 위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영비 상승과 이상기후에도 우리 농업을 굳건히 지켜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일류농업 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지역 내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민생경제 종합대책이다. 총 1억 5600만 원이 투입되며, 도비와 군비가 각각 절반씩 차지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12월 16일 기준 장성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대표자로, 지난해 연매출이 1억 4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사업자등록증명원, 통장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 매출증빙 서류와 건강보험사업장 가입자별 부과내역서를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간이과세자는 사업자등록증명원과 통장사본만 있으면 된다. 장성군은 관련 서류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뒤, 2월 14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지원을 추진한다”면서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겨울집중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관현악 실력 향상과 음악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운영됐으며 곡성중학교, 옥과중학교, 석곡중학교 관현악단 단원과 고등학생 및 예비 중학생까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음악 이론 및 실기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헝가리 무곡 1번 포함 6곡을 중학교별로 파트를 나누어 세부적인 연습을 진행한 후 전체 합주까지 맞춰보았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적 역량을 기르는 과정을 거치며 몰입과 자기 성장을 알아차리는 경험을 축적하고, 서로 협력하고 유대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향후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지역 축제 초청 공연, 경연 대회 참가, 정기 연주회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도 관현악단은 곡성 축제 축하 공연, 제4회 정기 연주회 개최, 전국 학교예술교육축제 최우수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겨울방학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코딩교육은 학생들의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세 개 반으로 운영됐다. 1, 2학년 학생들은 스크래치 주니어를 활용한 기초 코딩교육을 받았고, 3, 4학년 학생들은 가상현실 코딩교육이 가능한 코스페이시스(Cospaceus)를 사용해 더 심화된 코딩과 3D공간구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5, 6학년 학생들은 코딩활용능력시험(COS) 4급 취득 과정을 통해 코딩의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학습을 진행했다. 반 당 12명씩 소규모로 구성하여 참여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었고 좋은 성과도 거두었다. 특히 초5, 6학년 학생들이 교육 종료 후 코딩활용능력시험(COS) 4급에 도전했으며,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학생들이 꾸준히 노력과 열정을 쏟은 결과로, 학생 스스로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크
곡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1월 25일 곡성역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가족과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곡성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따뜻한 미소로 맞이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 지원 정책이 담긴 안내물, 고향사랑기부제, 곡성몰, 문화관광 홍보물을 따뜻한 차와 함께 제공하며 귀향을 고민중인 귀성객들에게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교육과 유익한 상담을 해주었다. 곡성군수은 “매년 명절을 맞아 실시하는 홍보활동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하여 군을 홍보함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며,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먼저 정착한 귀농귀촌인이 새로운 도시민 정착을 돕기 위한 단체이며 명절 귀성객 맞이 외에도 귀농인의 집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체험교육, 귀농귀촌인 집들이 등
전남 곡성군은 설연휴 사흘간 내리친 눈보라에도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안전한 연휴기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31일 곡성군에 따르면 임시공휴일이었던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평균 적설량은 11.4cm를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삼기면은 최고 18.7cm의 적설량을 보였다. 군은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13대의 제설차량과 30명의 인원, 41ton의 제설제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한, 마을단위 농로와 마을안길은 사전에 마을마다 배부된 제설용 장비를 장착한 농기계와 중장비를 이용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을 펼쳤다.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은 마을 이장과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수집하는 등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소통했고 스마트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했다. 그 결과, 재난적인 적설 상황에도 별다른 피해 없이 연휴 기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새벽부터 제설 상황을 점검했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상래 곡성군수는 “연휴 기간에 대설특보로 인해 걱정이 많았지만,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해 별다른 피해 없이 마무리되어 다행이
곡성군은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생산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서울 관악구 은천로 입구 삼거리 분수대에서“곡성군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곡성군과 재경향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곡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8농가(단체)가 참여했고, 2020년부터 5년 동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어 2024년도에 장려상 시상 받은 유기농 백세미를 비롯하여 와사비, 토란대, 곶감 등 곡성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과 곡성군 농산물을 직접 가공한 된장, 청국장, 참기름, 떡갈비 등으로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약 2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곡성군은 참여 농가의 소득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 기간 내 곡성쌀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곡성 농·특산물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햅쌀 증정과 가래떡 시식을 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직거래장터 운영을 위해 곡성군과 곡성군재경향우회는 사전 협의부터 현장 운영까지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성공적인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도록 힘을 더했으며, 곡성군의
곡성군은 지난 24일 민간투자사인 곡성로즈밸리복합단지(주), MDA그룹, ㈜와이즈프라퍼티 3사와'곡성 골프리조트 복합단지 조성사업 민간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골프리조트 사업은 곡성읍 신기리 일원 1,787,000㎡ 부지에 골프장(1차 18홀, 2차 9홀)·골프텔·관광리조트·골프아카데미를 주 사업으로 사업비 약 이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간 추진 과정을 보면 곡성읍 권역은 코로나19 이후 주변 관광지의 방문객 감소에 따른 곡성읍의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고 더불어 인구감소 및 소멸위험이라는 큰 문제를 안고 있어 곡성군과 곡성로즈밸리복합단지(주)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목표를 위해 2022년과 2023년에 곡성읍 신기리 일원에 약 2,000,000㎡ 부지에 산업단지, 관광레저시설을 중심으로 약 팔천칠백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사업 진행은 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이번에는 실행 가능성 있는 사업으로 규모를 대폭 조정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국내 건실한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의 대표사인 곡성로즈밸리복합
곡성군4-H연합회(회장 권형택)는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삼기면 곡성IC에서 곡성군4-H연합회원과 선배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명절에 추진하고 있는 4-H회 귀성객 맞이 행사는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눔으로써 귀성객을 비롯한 많은 사람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전통적인 행사이다. 청년 4-H회원이 직접 찐 쌀로 떡메를 쳐서 고향을 방문하는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과 청년들이 직접 고향에서 재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을 제공하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 또한, 곡성군4-H연합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지역소멸 해소 등에 적극 참여했으며, 귀성객들과 지역을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 곡성의 온정을 베풀고 교통 안내 및 환경 정화 활동도 추진하며 곡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4-H연합회 권형택 회장은“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따듯한 고향의 정을 선물하며 지역민에게 우리 4-H회를 알리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장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설주의보에 철저 대응 중이다. 13개 협업부서가 24시간 재난상황실 근무를 통해 분야별 재해 예방 및 상황 대처에 나서고 있다. 장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27일부터 △황룡강 용작교 등 4개소 △장성호 제1‧제2출렁다리 등 수변길 일부 구간 △축령산 하늘숲길 등의 통행을 제한했다. 사전 제설재 살포와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에도 집중했다. 현재 15톤 덤프트럭 10대, 1톤 트럭 12대, 굴삭기 1대를 총동원해 74개 노선에서 작업을 시행 중이다. 작업량은 간선도로 320km, 이면도로 135km, 고갯길 13개소 25km다. 마을안길은 자원봉사자들이 트랙터 175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특보상황은 재난안전문자 발송을 통해 전 군민에게 전파했다. 적설‧결빙으로 인한 군내버스 미운행 구간은 마을별로 안내했다. 어르신 등 취약주민은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는 등 집중 관리하고, 마을이장 등과 협력해 보호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유동인구가 많은 설 연휴 기간인 만큼 제설작업과 사고 예방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재난안내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