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지역생활체육지원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인구구조와 시설 등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기획된 신규 생활체육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한다. 장성군은 ‘수요자 맞춤형 생활체육강좌’를 제안해 공모에 선정됐다. 현재, 군민 선호도가 높은 배드민턴‧농구‧에어로빅‧요가‧탁구‧골프‧테니스 7개 종목 강좌를 운영 및 개설 준비 중에 있다. 사업 기간은 총 3년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양질의 스포츠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과 장성소방서가 13일 지역 내 병원‧요양병원 2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전기시설 △화재 시 환자 대피방안 △화재 안전 매뉴얼 구축 등이다. 장성군보건소는 소방계획서 작성법을 알 수 있는 책자를 배부하고, 의료기관 종사자가 화재 시 대응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의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했다”며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서비스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뚜벅뚜벅 건강걷기’사업이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추후 걷기 선포식도 열어 걷기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임신‧출산정책도 확대한다. 군은 신혼(예비)부부의 사전건강검진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늘렸다. 여성은 13만 원, 남성은 5만 원의 검진비를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를 여성 1명 당 25회에서 출산 당 25회로 변경했다. 신규사업인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관심을 모은다. 정관 복원시술은 최대 50만 원, 난관 복원시술은 최대 100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전남 시군 중 장성군만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을 방문해 △구강 검진 △치아 관리 교육 △불소 도포 등 예방 처치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존 초등학교
2016년부터 곡성 뚝방마켓을 운영 중인 협동조합 뚝방에서는 오는 15일 뚝방마켓 셀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워크숍 운영은 코로나 시국을 제외하고 매년 이루어졌다. 해마다 150여 명의 안팎에 셀러들이 참여할 정도로 참여율이 또한 매우 높고 곡성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사업과 관련된 이들이 청강을 할 정도로 뜨겁게 운영되고 있다. 곡성 뚝방마켓은 프리마켓으로는 해마다 모든 기록들을 경신하며, 지역 내 중요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곡성군의 행정적 뒷받침과 주민법인인 뚝방마켓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좋은 파트너쉽을 발휘하여 올해 10년째 운영을 앞두고 갖는 워크숍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의 뚝방마켓에 대한 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임원자 대표가 2025년 팬텀코리아에서 발표한 트렌드칼라를 활용할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과 뚝방마켓 내에서 두 명의 셀러를 선정해 운영 사례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어있다. 1년에 전체 셀러가 만나는 자리는 단 한 번, 각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하나씩 포장하여, 접수 시 마니또 선물을 제출하고 나눠
곡성군은 ‘2025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신규 대상자를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바일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보건 전문가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모바일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연동하여 24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19세 이상의 곡성군민 또는 곡성군 소재 직장인이며, 현재 질환을 진단받거나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로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24주 동안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 건강검진 및 상담을 받게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공복혈당,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BMI-신장, 체중), 체성분(체지방률)이며, 건강검진 결과 체중·혈압·혈당 등 건강 수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한다. 방문검진·상담에서는 건강검진, 건강생활습관평가
곡성군은 2월 1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읍・면 농지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 및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위한 농촌체류형 쉼터와 농막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읍・면 농지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절차, 설치 주체, 설치 대상 농지, 의무사항 등 세부적인 기준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본인 소유 농지에 농지전용허가 등의 절차없이 데크, 주차장, 정화조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33㎡ 이내로 설치가 가능하나, 위급상황 시 소방차 등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에 접한 농지에만 농촌체류형 쉼터를 허용하고,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 내 소화기 비치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또한, 기존 농막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입지와 기준에 맞을 경우, 3년 이내 소유자 신고 등의 절차를 통해 농촌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과밀화 등 사회 여건 변화 이후 높아지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농촌체류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난 13일 학교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로 곡성 축협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학교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는 곡성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개최된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 농산물로 대체 구매 시에 발생하는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32개교를 대상으로 총 3억 8천만 원 규모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병행하여 진행되는 Non-GMO 식재료 지원사업은 일반식품을 Non-GMO 식품으로 대체 구매 시에 발생하는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28개교에 총 3천만 원 규모로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진행된 심의위원회에는 교원단체 대표,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급식단체, 생산자 대표 등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쌀과 부식류, Non-GMO 식재료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학교 규모별로 지원단가가 달라지는 차등지원 의무 실시에 따라 차등지원 비율을 조정·의결했다. &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일 관내 예비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3주간 호주 어학연수를 보냈다.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이렇게 긴 기간을 와본 적이 없는 학생들은 낯선 곳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하루하루 지나면서 얼굴빛이 달라지고 있다. 목소리도 더욱 자신감이 생기고 웃음소리도 들리면서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다음날에 대한 아이들의 기대가 날로 커지고 있다. 오늘은 곡성 출신의 대선배인 국상훈(NSW대학 기계공학과)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곡성중앙초를 다녔던 선배님의 어렸을 적 진로에 대한 고민과 꿈을 향해 나아갔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미래의 자기모습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이 됐다. 자동차 엔진연구과정과 특강을 듣고 아이들의 귀엽고 진지한 질문들이 오가며 3주간의 어학연수 중 이제 4일차 일정을 끝낸 학생들은 하루하루 더욱 기대를 가지고 보내는 중이다. 연수에 참가중인 학생은 “홈스테이 가족들과 말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은 단어로 더 길게 조리 있게 말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게 신기하고, 최대한
전남 곡성군은‘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경로, 지정기부,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 기부자 및 잠재 기부자의 의견 등을 듣고자 마련됐다. 조사 내용은 △기부 참여 경로 △지정기부 사업 선호 비율 △희망하는 지정기부 사업 △기부 후 선택한 답례품의 만족 여부 △추가됐으면 하는 답례품 등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작년 기부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18명이 참여했으며, 설문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다. 응답자 중 30대와 40대가 각각 44%와 29%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절반 이상이 수도권으로 나타났고 성별은 여성이 61%로 높았다. 한편 온라인 홍보를 통한 유입이 85%를 차지하여 수도권 예비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우리 군 온라인 홍보가 주효했음이 입증됐다. 지정기부 사업 중에서도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에 응답자의 54%가 기부했다고 답해 소아과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장성군이 이달 28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농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에게 미용실, 안경점, 서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 중인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이다. 그간 75세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확대해 시행한다. 단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 직업 보유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재학 중인 사람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 △2023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포인트는 카드 형식으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여성 농어업인 3152명에게 6억 3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한을 지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