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 곡성읍에 있는 예산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 30여 명이 보건의료원을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및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은 방문한 교사 및 아이들에게 내과, 안과, 소아과, 한방과,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을 소개하면서 시설별 역할에 대해 안내했으며, 눈높이에 맞는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아이들은 직접 청진기로 친구들의 배와 심장 소리를 듣는 체험도 했고,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통해 손을 씻기 전·후 손에 남아있는 세균을 눈으로 직접 비교하고 확인해 보며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웠다. 치과실에서는 치과 의자에 누워보고, 바람이 나오게 하는 기구를 사용해 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또한, 모형에 직접 칫솔질을 해보는 등 전반적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모형과 영상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보건 교육이 진행됐다. 보건의료원을 방문한 한 어린이는 “그동안 병원에 오면 무섭기만 했는데 신기한 것도 많아요”라고 말했고,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군 관내 아이들의
장성군이 2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1000만 관광시대’ 달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선포식에는 ‘장성 방문의 해’ 공식 홍보대사인 유튜버 감스트를 비롯해 장성군민, 언론인, 사회단체장, 관광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홍보대사‧서포터즈 위촉 △한국여행작가협회 업무협약 체결 △‘장성 방문의 해’ 비전 선포 및 표어(슬로건) 발표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식 이후에는 장성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이 제공돼 ‘미식도시 장성여행’을 알린다는 취지를 살렸다. 행사장 한편에선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장성군은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개최를 안내하고 ‘장성 방문의 해’ 기간 운영하는 ‘쏠쏠한 장성여행 이벤트’도 홍보했다. ‘쏠쏠한 장성여행 이벤트’는 △장성에 여행 와서 음식점이나 점포를 이용하고 선물을 받는 ‘4‧5‧10월 장성 방문의 달 집중 이벤트’ △차 없이도 편안하게 장성 여행을 즐기는 ‘고객 맞춤형 관광택
장성군이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20일 보청기 지원업체 ‘스타키보청기’, ‘금강보청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5세 이상 주민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군민으로 청력검사 결과 50데시벨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청력검사서, 주민등록등본을 장성군보건소 또는 읍면 보건지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본인부담금 20만 원을 내고 2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2018년부터 보청기 지원사업을 시행해 온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620명의 어르신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했다.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폐렴구균 예방접종도 지원하고 있다. 대상포진의 경우 수급자‧차상위 어르신은 무료, 6개월 이상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어르신은 접종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은 65세 이상 주민 누구나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의료기관과 구
곡성군이 지난 18일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104개 품목의 3 부터 4월 공급가격 결정을 위해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가격 결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격월 단위로 개최되는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공급가격 결정 협의회는 군,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농업단체 대표, 공급업체가 참여하며,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Non-GMO식품 등 104개 품목에 대하여 심의한다. 심의 품목들은 비교 조사된 시중 가격과 타 시군의 가격 및 업체가 제시한 가격 등을 반영하여 결정했다. 유기농 백미의 경우 10kg 기준 33,000원으로 전년 대비 1,000원 인상됐고, 올해 처음 Non-GMO 품목으로 추가된 찐 옥수수 가공식품은 1팩이 7,700원에 공급받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양질의 친환경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으며, 공급업체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9일 곡성토란연구회와 기부금 300만 원에 대한 기탁식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곡성토란연구회 이철 회장은 24명의 회원이 마음을 모아 300만 원을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4차 산업 창의교육을 위하여 쓰일 예정이다. 곡성토란연구회는 곡성의 특산물로 꼽히는 토란 농업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죽곡면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토란연구회 회장 이철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토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보답하는 기회를 가지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재단 조상래 이사장은 “곡성 관내 학생들의 창의교육에 보탬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부가 가능하다. 한편, 소액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행정운영팀에 문의할
곡성군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곡성군 굿모닝 워킹 워크온’참여자를 2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곡성군 굿모닝 워킹 워크온’은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발적이고 규칙적인 걷기 운동 활성화와 만성질환 예방 등에 기여하고 있다. ‘곡성군 굿모닝 워킹 워크온’은 곡성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부터 10일까지 8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기간 내 목표 달성자 중 5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모바일 심청상품권 10,000원을 지급한다. 현재까지 곡성군 커뮤니티는 누적 718명이 가입했으며,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곡성군 커뮤니티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곡성군 굿모닝 워킹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 시 자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핸드폰을 소지하고 1일부터 10일까지 누적 8만 보 걷기를 달성하면 1만 원 상품권 당첨에 자동 응모된다. 단, 하루에 1만 보로 걸음
곡성군은 겨울철 축사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 겨울철 축산농가 전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청 축산정책과와 한국전기안전공사(광주전남본부) 및 곡성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하여 실시했으며, 겨울철 난방기기와 전기 설비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주로 축사 내부 전기 설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전기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안전 점검 수칙 준수의 필요성, 전기시설의 안전한 사용법과 점검 요령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기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과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등도 함께 전달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농장 관계자들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매년 겨울철마다 끊이지 않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진행됐기 때문에 농가들의 큰 호응을 볼 수 있었다. 곡성군청 관계자는 "겨울철 축사 화재를 예방하고, 축산인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
곡성군은 20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군수 주재하에 부군수와 전 실과소원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중점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별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간 연계성 확보와 칸막이 없는 협업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했다. 주요 발굴 사업은 △주거 환경 개선 △일자리 경제 △생활 인구 증대 △ 보건 복지 등 4개 분야 총 15개 사업으로 거점별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 빈집 활용, 청년창업 자립 정착 지원, 고령층 안전돌봄 개선 사업 등이 제안됐다. 보고 후에는 곡성군의 인구감소 위기와 지역 활성화의 필요성, 실효성 있는 거점사업 선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일자리 창출 및 생활 인구 확대 등 지역 활력에 실질적 효과를 부여하고 우리 군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우선 선정하여, 3월 중 곡성군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전략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2026년도 투자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금 총괄 부서인 곡성군청 인구정책과 담당자는
장성군이 잇따른 나눔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케이비에스(KBS) 동행 프로그램이 장성군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공부방을 마련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조손가정 아동의 집을 청소하고 폐가구를 정리하는 등 학습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성읍 매화1동 부녀회원, 장성밀알회 회원들도 일손을 보탰다. 활동 내용은 오는 22일 오후 6시 KBS 1티브이(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최근 엘지생활건강‧대중소기업‧농어업혁력재단과 협력해 장성지역 복지시설에 1억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따스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면서 “군도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1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운영자 ·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결의대회 및 친절 ·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깨끗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결의대회 구호 제창을 통해 친절한 고객 응대와 위생관리 실천을 다짐한 참석자들은 이후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통해 음식점 관리법 및 서비스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부터 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부터 5월 2일)에 발맞춰 기획된 관광 프로젝트다. 관광택시 운영, 스탬프 투어, 버스킹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연중 운영된다. 양대체전과 길동무 꽃길축제,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4 · 5 · 10월은 ‘장성 방문의 달’로 정하고 ‘영수증 이벤트’ 등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를 마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관광의 성공 여부는 음식이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환경이 어우러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