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남일보가 주관하고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혁신, 지역경제 견인, 주민 복리 증대 등 지역발전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곡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 운영과 주민 중심의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창의혁신 부문에서는 ▲ 전국최초! 소아과 출장진료 ▲ 건축물 준공 후 건물번호 자동 부여 ▲ 농촌유학생 맞춤형 가족체류형 유학단지 조성 ▲ 칸막이 해소, 협업을 통한 대규모 지역활력 프로젝트 추진 등 창의적 혁신을 위한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 생활문화 생태계 구축 ▲ 곡성어린이 도서관 개관 ▲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출판기념회 ▲ 뚝방생태공원 황토길, 건강 힐링 명소 ▲ 섬진강기차마을 지역특화발전 우수특구 선정 등이 전국적인 우수 모델로 인정받았다. &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지난 26일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축제를 엄선해 시상한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황룡강을 무대로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 100억 송이 가을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장성군 대표 축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계절꽃 체험과 풍성한 공연,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황룡정원 잔디광장 조성으로 인기가 높다. 장성산 식재료와 음식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향토식당도 축제 인기몰이의 비결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장성 새싹삼 파우더를 입힌 ‘새싹삼 치킨 바비큐’가 축제 기간 내내 큰 사랑을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5만 장성군민과 90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2025년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한층 풍성한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
장성군이 25일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고객만족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민원응대 기본원칙 △상황별 민원응대 및 소통 방법 △민원응대 직원 언행습관 및 태도 교정 등 실무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과 ‘장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군민과 방문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낮 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야간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읍면 이장회의에 맞춰 마을을 순회 방문하며 개발행위 인‧허가 관련 내용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에 발맞춰 기획된 관광 프로젝트다. 고객 맞춤형 관광택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연중 운영한다.
장성군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장성군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체 지원사업이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에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입학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며, 부모 등 학생의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축하금은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은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4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입학축하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문화교육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 주재로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선 올해 중앙부처‧전라남도 공모사업 가운데 군에서 추진 가능한 40건, 총사업비 1110억 원 규모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계획,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했다. 특히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 외식사업가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함께 하는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가 눈길을 끌었다. 장성군은 2023년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장성산 농특산물을 이용한 상무대 상생급식 메뉴 개발, 황룡시장 활성화 및 시설개선방안 마련 연구용역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6월 무렵, 특화음식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그밖에 △그린 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 △황룡면 교동 월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산 목재‧목조건축 실연사업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 등 대형사업도 발굴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총 52건, 사업비 1719억 원 규모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바 있다. 작년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한
곡성군에서는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여 청소년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2025년 곡성군 청소년문화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곡성군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13세 부터 18세 청소년과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연 20만 원의 선불카드를 지급하며 문화시설, 체육시설, 미용실, 안경점, 목욕탕 등 등록된 81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으로 읍·면사무소 또는 재학 중인 학교에 신분증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곡성군에서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맹점을 꾸준히 모집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예술, 취미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바우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하여, 군민들이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읍·면 복지사업 지원 및 관리, 지역 복지자원 발굴·연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보호 체계 운영의 네 가지의 세부적인 계획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협력하여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복지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관리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복지
곡성군은 2025년 토양개량제를 농번기 이전에 신속히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 25일 공급 대상 읍·면 관계자(행정, 농협, 이장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토양개량제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농경지의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 토양개량 및 지력 유지 보전을 위해 3년에 1주기로 공급해 오고 있다. 2025년 공급 대상 지역은 입면, 겸면, 오산면 3개 면으로 총 7,387필지, 1,210ha에 규산 84,849포, 석회 25,737포, 패화석 2,818포 총 113,404포/20kg(2,268톤)의 공급이 확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공동살포 지역 구획 및 살포 대행단 선정 방법 등을 결정했으며, 향후 공동살포 대행단 구성 및 살포 일정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3월부터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될 토양개량제는 지난 2월 20일까지 하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마감했으며, 내년에는 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석곡면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창모 전남 곡성군 부군수가 2월 26일 자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해 인구 5만 미만 시‧군‧자치구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에서 처음으로 3급 부군수가 탄생했다. 정창모 부군수는 1992년 공직에 입직한 후, 전남도에서 총무과, 대변인실, 일자리정책과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2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문화예술과, 의회사무처 총무 담당관을 역임하다 올해 1월 2일 자로 곡성군 부군수에 취임했다, 정창모 부군수는 “늘어나고 있는 행정수요와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가며 조상래 군수님을 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자료실에서 농업 신기술 보급 및 소득향상을 위한 자체 시범사업 등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2025년 제1회 농업기술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전했다. 농업기술분과위원회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시범사업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군비사업, 귀농귀촌 지원사업, 농업기계 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대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촌지원과 소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 선정 등 13개 사업과 기술보급과 소관 가루쌀 재배 생산 시범단지 등 30개 사업 등 총 43개 사업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심의 선정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신중을 기했으며, 2월 말부터 보조금 교부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각 작물의 재배 시점을 고려해 사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2025년 사업 추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