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장성 방문의 해’ 기간 운영할 관광택시 운행자를 모집한다. 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성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코스는 총 3개로 나뉘는데 예상 소요시간은 1코스 3시간, 2코스 5시간, 3코스 8시간이다. 1코스는 장성역에서 시작해 필암서원,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수변길을 둘러보고 다시 장성역으로 돌아온다. 책정된 요금은 6만 원이다. 2코스는 장성역-황룡강-필암서원-홍길동테마파크-장성호수변길-임권택시네마테크-백양사-장성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금은 10만 원이다. 3코스는 2코스에서 임권택시네마테크 대신 축령산 등산(트래킹) 일정이 포함되며 비용은 15만 원이다. 관광객이 ‘장성 방문의 해’ 누리집을 이용해 사전에 코스를 예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요금의 절반은 장성군이 지원한다. 차량을 이용해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모암~추암 주차장 이동 택시 지원은 비용 전액을 군이 부담한다. 관광택시 운행자 지원자격은 3년 이상 장성에서 택시를 운행한 무사고 운수 종사자로, 지역의 문화・예술・관광・역사・환경 등 기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공고기간을 가진 뒤
장성군‧영광군 환경과가 4일 장성군청에서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 공직자들은 160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 감시체계 구축 △자원 순환 및 생태환경 보전 공동 노력 등 환경분야 정책 교류‧협력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장성군 김영미 환경과장과 영광군 조은주 환경과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가 장성군‧영광군의 기후위기 대응방안 모색 등 상호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5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전정가지 등 농가에서 발생한 부산물의 파쇄 작업을 담당한다.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았다. 파쇄지원단 운영의 가장 큰 장점은 영농부산물의 농가 자체 소각행위를 방지한다는 데 있다. 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 차원에서도 이롭다. 농업인 입장에서도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올해는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가 위탁 운영을 맡았다. 3인 1조로 8개 조를 편성해 읍면 산림인접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작업할 계획이다. 목표 작업량은 120농가 82헥타르(ha)다. 군은 작업 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한다. 5일 파쇄작업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든 김한종 장성군수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항시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4일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6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2025년 자금 운용 계획 등 2건의 보고 사항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하여 총 6건의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으로는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조직 및 정원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회계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공인관리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선임직 임원(비상임 이사·감사) 선임안 ▲기부금 기본재단편입예외 및 사용안 ▲2022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6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결산잉여금과 군 보조금, 기부금 등을 반영해 본예산 57억 4,300만 원 대비 10억 3,108만 4,000원이 증액된 67억 7,408만 4,000원이 확정됐다. 조상래 이사장은 “재단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성장하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과 협력해 갈 것이다. 지역사회의 공감 받는 교육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전남 곡성군은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폴짝폴짝 실감형 동화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감형 동화체험은 가상현실(VR)기술을 동화에 접목하여 5면 체험 공간에 재생, 몰입형 환경을 구축한 미래형 독서 체험이다. 아이들은 동화구연 선생님의 지도로 온몸을 활용하여 벽과 바닥을 터치하고, VR기술과 상호작용하여 생동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 진행될 실감형 동화체험은 곡성군 교육기관 22개소가 월 1회 도서관을 정기 방문하여 지역 어린이 1,32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감형 동화 콘텐츠는 3월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을 시작으로 '4차원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 '브레멘 음악대', '엄지공주' 등 총 8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곡성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작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감형 동화 연계 독서 활동이 진행된다”라며 “실감형 동화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도서관 방문 또한 자연스레 많아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곡성어린이도서관
곡성군은 지난 28일 최근 전반적으로 침체한 소비심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 133개소를 대상으로 전라남도에서 지원한 위생용품 꾸러미 5종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용품은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영세업소에 지원했고, 꾸러미는 앞치마, 남은 음식 포장 용기, 조리용 투명 마스크, 렌지후드 세정제, 뿌리는 곰팡이 제거제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된 물품들은 관내 음식점들이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영업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음식점 대표자는 “ 위생용품이 생활에 필수적인 만큼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어려운 현실 속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덜어 먹기, 저염·저당 음식 제공하기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홍보와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 소독하기, 식재료 및 조리도구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발생 예방 6대 수칙 홍보 포스터도 함께 배부했다. 보건의료원
곡성군은 지난 5일 청년 및 본부 4-H 선·후배 회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제시, 군산시 일원에서 4-H회 양성 교육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4-H회 양성 교육은 청년 4-H와 4-H본부 간의 결속을 다지고 현장 견학을 통한 영농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코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현장 견학을 통하여 청년 회원들에게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활동 기반 강화를 통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교육의 중점을 두었다. 김제시의 농촌 융·복합산업 체험농장을 방문한 교육생들은 레드향, 바나나, 파파야 등 아열대 작물 재배 현황과 온실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하여 수제청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생산 중심에서 벗어난 6차 산업 모델을 견학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선진 현장을 경험하며 미래 농업을 실천하는 지역의 농업 리더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곡성군4-H연합회 권형택 회장은“이번 양성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이 한층 성장한 계기가 됐으며 선배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곡성군 석곡면사무소는 지난 5일 곡성경찰서로부터 면사무소 소속 이강석 주무관이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월 27일 오전 8시 45분경, 출근 중이던 이강석 주무관이 신속한 대응으로 한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공로에 대한 것이다. 이 주무관은 출근길에 27번 지방도 배수로에 전복된 4륜 바이크를 발견하고 즉시 차량을 정차한 후 현장을 확인했다. 70~80대로 보이는 어르신이 후두부에 큰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후 구급대원의 안내에 따라 환자의 의식 상태를 점검하고 응급처치가 필요한지 확인하며 신속히 대응했다. 또한, 이 주무관은 석곡면사무소 직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소통하는 단체 SNS에 사고 현황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신속히 부상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빠르게 후송할 수 있었다. 현재 환자는 치료를 받은 후 안정된 상태다. 한편, 2022년 곡성군에 임용된 이강석 주무관은 평소 주민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공무원으
장성군이 ‘제18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개설된 과정은 ‘청년국제농업학과’와 ‘스마트기후대응학과’다. ‘청년국제농업학과’는 포도 품종의 수출 가능성 확대와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재배 단계부터 병충해 방지, 수확 후 관리, 수출용 선별 포장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기후대응학과’는 온난화 등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스마트농업 적용 기술, 병해충 관리법 등을 폭넓게 교육한다. 모집 인원은 과정 당 25명씩 총 50명이며, 장성군에 거주 중인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08년 개교 이래 17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우수한 농업인재 양성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장성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28일 ㈜우리기업의 이재박 대표가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곡성형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재박 대표는 “우리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항상 기쁜 마음으로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곡성 아이들은 우리 지역의 큰 자산이므로 재단에서 장학금으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조상래 이사장은 “재단에서는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정주할 수 있도록 장학·격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탁 가능하다. 한편,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