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가 27일 열린 제37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7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 업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수행했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13건을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장성군 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장성군 관광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 했다. 군정에 대한 질문내용을 의원별로 살펴보면 △오원석 부의장은 ‘성장장성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 2건, △나철원 의원은 ‘더본코리아 사업 분야 대체 방안 검토’ 등 3건, △서춘경 의원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 등 4건, △김연수 의원은 ‘건동광산 데이터센터 조성사업 향후 계획’ 등 4건, △최미화 의원은 ‘우리군 주요 관광지의 적극적 활용과 방치된 관광자원의 재정비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등 4건에 대해 질문했다. 김한종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은 답변을 통해 문제점
장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개발연구회’는 지난 27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의실에서 ‘장성군의회 자치법규 발굴 및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정책개발연구회는 조례 발굴 및 정비 연구용역을 통해 장성군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조례 제안, 정책 변화에 맞는 조례 정비 등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입법 실효성을 높이는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최종보고회는 5개월간 진행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연구용역을 수행한 나라살림연구소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조례 제안 ▲주민 요구와 불편 사항을 점검한 조례 정비 제안 ▲ 유사 중복 조례의 통·폐합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제·개정 방향과 정비안 등을 제시했다. 이에 김연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조례 발굴과 정비를 넘어 장성군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화를 통해 주민 복지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고 하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연구 결과를 잘 활용해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
곡성군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바일 심청상품권 5% 추가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한 전국 규모의 할인 행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 심청상품권 이용자는 기존 10% 선할인 혜택에 더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인 5% 캐시백과 이번 특별 이벤트로 추가 5%를 더 받아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바일 심청상품권의 높은 할인 혜택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리고 지역 소비가 한층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서 ‘어린이 보훈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면서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돼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곡성군 보훈단체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보훈의 의미를 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다.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팝콘을 증정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이해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보훈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의회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종 선정 결과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1차 선정된 12개 지자체 모두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곡성군은 1차 심사에서 전국 12개 지자체 중 하나로 포함되어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았다. 그동안 범군민 결의대회,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주민설명회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심사에서 제외된 것은 군민의 열망과 지역의 노력이 반영되지 못한 결과라고 밝혔다. 곡성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국가적 정책 실험”이라며 “다양한 지역이 함께 참여할 때 정책의 효과와 확장성이 검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7개 지역만으로는 농촌의 다양한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며, “정부는 농촌의 희망을 외면하지 말고 1차 심사에 포함된 12개 지역 모두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곡성군의회는 향후에도
곡성군이 2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민선 8기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해 정창모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민선 8기 곡성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40개 사업으로, 2025년 3분기 기준 13개 사업이 완료됐고 그 외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3분기 완료된 공약을 살펴보면 ▲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60명으로 확대 도입해 1,891농가에 5,904회 인력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제를 9월부터 곡성읍 아해뜰어린이집에서 시행해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했고, ▲ 농촌 수요응답형 마을택시(효도택시)는 농어촌버스 운행이 불편한 10개 면 57개 마을로 확대 운영하여 교통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지역화폐(심청상품권)을 200억 원 초과 발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군은 일부 불가피한
전남 곡성군이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동안 곡성청년회의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곡성군과 곡성JCI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 기부자에게는 대형 캐릭터 풍선을 증정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5월 2일 개원한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기부가 함께 진행됐다. 총 200명이 참여해 1,26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전년 대비 54%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곡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한층 더 넓혔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협력해 지역의 성장과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곡성JCI는 지난 9월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단체로 선정된 지역 청년 단체다. 이들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영농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 전라남도 나주시 일원에서 귀농귀촌협의회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최신 농업기술과 6차산업 발전 동향을 직접 체험하고, 귀농귀촌인의 정착 의지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2024 국제농업박람회를 방문해 농업이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운영된 전시관을 둘러보며 첨단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형 영농모델, 친환경 농업 자재 등 다양한 정보를 접했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 탄소중립 농업, 농업과 환경의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와 시연을 통해 미래 농업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영농 전략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빛가람 호수공원을 방문해 지역공동체와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견학하고, 귀농귀촌인 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설계와 주민 참여형 마을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곡성군의 농촌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인구 확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남 곡성군은 2025년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중 열린 한우·한돈 소비 촉진 행사가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한우협회 곡성군지부와 한돈협회 곡성군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각 축산단체의 자조금으로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한우 고기와 한돈 삼겹살 등 다양한 우리 축산물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었으며, 한우는 정가 대비 30% 할인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건강한 국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올해 축산농가는 국제 곡물가 상승, 사료비 인상,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축산단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축산물의 가치와 맛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공감대와 지지 기반을 넓히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 농가의 땀과 노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곡성군은 ‘2025년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청년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연 최대 1백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청년(19~49세) 또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로서, 주택자금(전세·매매)용 대출을 받은 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하고,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이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타 정부 및 타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세부 지원 조건을 확인하고, 오는 11월 14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