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0월 27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문화를 읽는 도서관 - 지브리·디즈니 OST 퍼레이드’ 공연을 군민과 관광객 140여 명이 함께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브리·디즈니 OST 퍼레이드’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지역의 어린이 가족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 삽입곡을 클래식 앙상블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전했다. 특히, 김영광 뮤지컬배우의 해설과 함께한 퓨전 클래식 앙상블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 ‘인어공주’를 포함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어린 자녀와의 공연 관람이 부담스러웠는데, 지역 도서관에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공연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어린이도서관은 지역의 지식·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작가와의 만남’, ‘문화를 읽는 도서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1월 30일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10월 30일 군ㆍ읍면 진화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이명희 산림과장의 격려사와 산불방지교육, 진화대원 안전수칙 낭독 순서로 진행됐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차단을 결의했다. 이명희 산림과장은 산불취약지역 등 활발한 예찰활동과 함께 쓰레기·영농부산물 등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함으로써 소각산불을 원천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군과 11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불법소각 단속 및 감시 및 순찰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석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11월 3일 “제3회 석곡도시재생 축제”를 대황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곡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청년회, 상인회, 석곡돌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석곡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석곡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그때 그 시절 Reborn_1973”이라는 주제로 1970년대 게임, 체험 프로그램, 도시재생 OX 퀴즈, 추억 속의 사진관, 복고패션쇼 등 추억의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억의 운동회 재현을 통해 그 시절 젊은 층이었던 세대는 추억을 상기하고, 현재의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하게 해 세대간의 화합과 공감의 장이 되도록 기획했다. 주민협의체 전형동 위원장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석곡면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고, 앞으로도 석곡만의 다양한 축제를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4회 곡성어린이대축제와 연계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인 압록 참게·은어 거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에서 압록참게은어거리 상인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하여 압록참게·은어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섬진강이 흐르는 압록만의 특별한 음식을 소개했다. 압록참게 은어거리는 섬진강 줄기를 따라 압록유원지 인근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으로 상인회에서 매달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면서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의 대표적인 음식인 참게·은어를 활용한 메뉴를 다양하게 개발하여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성군이 귀농귀촌인 활동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장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에 참여했다. 영농‧어업정보 교환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 400여 명이 함께했다. 귀농산어촌 영상 시청, 퍼포먼스, 귀농인 생산 농특산물 전시 등이 진행됐다. 장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 오주영 회장은 “어울림대회를 통해 타 지역 귀농귀촌인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상생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장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현재 1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활발한 도농 교류와 농산물 판매 촉진은 물론,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해바라기 단지 조성에도 힘을 보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농업인회관에서 장성군민회와 함께 ‘도농교류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기도 했다.
'제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에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개최된 ‘칙칙폭폭 야시장’이 지난 10월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상인회’가 함께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곡성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야시장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곡성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전통시장만의 추억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에는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의 전통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문화 공연, 곡성군 읍면 대항 윷놀이 대회 등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EDM 공연을 통해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와 SNS 인증 이벤트,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상인회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비전선언식에서 곡성 전통시장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곡성군에서는 10월 24일부터 4일 동안 열린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 동안 청년회의소(JC) 주관으로 ‘공양미삼백석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모금함을 찾은 부모들과, 축제장을 찾았다가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운동’의 취지를 보고 참여하는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운동’에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축제기간 동안 3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곡성군과 청년회의소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12월까지 모금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운동’은 어린 심청이 갸륵한 효심으로 공양미 삼백석을 받고 희생하여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 것처럼, 2001년부터 성금을 모아 저소득층 대상 수술비를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역주민 1,797명에게 약 5억 1천만 원의 안과적 수술비(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등)를 지원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곡성섬진강동화정원과 미실란, 푸른낙타 갤러리 등 곡성군 관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곡성군 및 주한 이탈리아문화원, NPN(독일국제퍼포먼스네트워크)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퀘렌시아(Querencia)’다. 퀘렌시아(Querencia)는 투우장에서 상처 입은 소가 잠시 쉬며 힘을 회복하는 곳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번 예술제가 곡성의 자연 속에서 이뤄지면서 현대인에게 '쉼터'와 '회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신만의 진정한 ‘퀘렌시아’를 발견하게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주제를 선정했다. 2002년 서울 홍대 앞에서 시작된 국내 유일, 최장수 국제실험예술제로 자리매김한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올해 노르웨이, 독일, 미국, 브라질, 영국, 에스토니아, 인도,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헝가리,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들과 함께한다. 오케스트라 연주, 춤,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의 콜라보, 시인들과 미술가들의 퓨전 시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n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주말 개최한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곡성군 학습동아리 ‘사또골라인댄스’의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사업인 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사또골라인댄스’는 한인영 대표가 이끄는 37명의 회원들과 김순영 강사님과 함께 옥과면을 중심으로 매주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0월 26일 오전 전남 평생학습동아리 14팀이 빛가람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한 가운데 사또골라인댄스팀 17명은 무대에 올라 버스킹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동아리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외 활동지원을 통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10월 25일부터 이틀간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곡성군 평생교육 사업성과를 홍보했다.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나주시가 주관하여 ‘OK! NOW 평생학습 전남’이라는 주제로 전남 22개 시ㆍ군과 대학, 교육청 산하기관 등 평생학습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성과를 공유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곡성군 교육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박람회에 참여하는 관람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향 만들기 등 2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평생학습동아리인 라탄사랑팀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방 및 생활소품을 전시했고, 사또골라인댄스팀은 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버스킹 공연을 통해 발휘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곡성군 평생학습의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도내 다양한 평생학습 문화를 직접 보고 즐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