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7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고전인문학 권위자인 한상덕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초청했다. 한상덕 교수는 호북대학 중문과 교수와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장을 거쳐 현재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준 높은 강의와 위트 있는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경상대 ‘제일 잘 가르치는 교수상’, 인재개발원 ‘베스트강사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는 ‘고전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의 지혜’ 등이 있으며 KBS 생생투데이, MBC 생방송 전국시대,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한 교수는 ‘강희로 풀어보는 고전의 지혜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고전을 통해, 우리 삶에서 스스로 행복과 감동을 찾는 지혜를 배워본다. ‘강희’는 강의에 연극을 가미한 형식을 말한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전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7일에는 해금 선율과 고혹적인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공연이
장성군이 3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축령산 모암저수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 이번 훈련에는 장성군, 장성소방서, 장성경찰서, 영암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 장성지사, 케이티(KT)북광주지사, 장성군의용소방대 등 18개 부서‧기관‧단체 1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축령산에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한 토론훈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곽영호 부군수 주재로 상황 판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부서‧유관기관별 협력‧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훈련과 동시에 진행된 현장훈련은 서삼면 모암저수지 주차장 일원에서 시행됐다. 화재 발생 상황전파, 초동 대응,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단계별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곽영호 부군수는 “실제같은 훈련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로, 재난상황 발생 시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출향 기업인의 고향사랑기부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진원면 출신 박승현 전 재광장성군향우회장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상한액인 500만 원을 군에 쾌척했다. 답례품으로 받는 150만 원 상당 물품도 고향 불우이웃을 후원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영진종합건설㈜를 운영 중인 박승현 회장은 후학양성을 위해 2018년 장성장학회에 2000만 원, 전남대학교에 부부가 함께 16억 원을 기부해 주목받았다. 내외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억 원씩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 부부회원에 가입했는데, 이를 통해 장학금 5000만 원을 장성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클럽, 국제로타리재단 기부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박승현 회장은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 참여에 감사하다”면서 “기부자들의 따뜻한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장성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액의
곡성군에서는 지난 16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조상래 군수 취임 후 첫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진행하여 본격적인 민선8기의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부서별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군수의 전반적인 군정 이해를 돕고,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8건의 현안사업과 현재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199건의 계속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했고, 집행 상황 점검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주거환경 개선사업 ⯅곡성스테이션1928 운영 ·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운곡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 ⯅삼인동 산림휴양숲 조성사업 ⯅신 소득과수 육성 및 생산단지 조성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등 이다. 아울러 ⯅전 군민 무료 버스 운행 ⯅ 곡성 전지역 정원 프로젝트 ⯅스마트팜 거점 조성사업 추진 둥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43건의 공약사업과 각 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관내ㆍ외 가족을 대상으로 숲 생태 특화 주말강좌를 진행해 곡성군의 가을 숲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주말 프로그램은 죽곡면 소재 인성원에서 곤충 및 생태를 관찰하는‘인성원 가족 탐사대’와 가족과 함께 나무에 오르는‘가족 공감 숲 트리클라이밍’으로 구성했고, 인구소멸대응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관내ㆍ외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80여명을 모집했으며, 10. 19.부터 11. 16.까지 주말마다 8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과정을 통해 곡성형 숲 · 생태교육을 기반으로 외부 인구유입과 생활인구의 지속적인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앞으로 곡성의 숲 교육장인 인성원에서 숲 생태교육의 새로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카카오톡 '곡성미래교육재단' 및 곡성교육포털 사이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곡성군은 지난 주말 개최된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동안 곡성의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곡성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곡성몰 신규 회원가입과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곡성 유기농 쌀, 비눗방울을 증정해 아이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차마을 기념품샵 내에 곡성몰 홍보존을 운영하면서 판매 제품을 전시하고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해 신규 회원가입 1천여 명, 카카오톡 친구 500여 명, 매출액 1천5백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직접 볼 수 있는 판매 물품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도가 높아 앞으로도 기념품샵에 곡성몰 제품을 상시 전시하고 곡성몰에 바로 접속해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그리고, 그동안 현장매표만 가능했던 기차마을 입장권을 곡성몰에서 온라인 발권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관광객의 불편사항도 해소했다. 곡성군 관계자는“축제 기간동안 많은 분들이 곡성몰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30일 열린 전라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
장성군이 축령산 풍경과 이야기를 담은 첫 가이드북 ‘장성 축령산 둘레둘레’를 발간했다. 장성군과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기획하고 출판사 ‘상상창작소 봄’이 펴낸 ‘장성 축령산 둘레둘레’는 △울울창창 초록숲 △둘레둘레 축령산 △고샅고샅 마을들 △도란도란 사람들 △싸목싸목 장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전라도닷컴’ 황풍년, 남인희, 남신희, 임정희 기자가 글을 썼다. ‘울울창창 초록숲’은 축령산의 나무와 숲에 관한 이야기다. ‘둘레둘레 축령산’은 축령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만난다. ‘고샅고샅 마을들’에선 축령산 인근 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도란도란 사람들’은 귀농인과 청년, 작가 등의 삶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본다. ‘싸목싸목 장성’은 장성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공간을 소개한다. 군 관계자는 “‘장성 축령산 둘레둘레’ 발간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축령산의 매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권당 1만 4000원이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주요 온라인서점과 지역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장성군 서삼면 모암‧추암‧
곡성군은 지난 10월 27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문화를 읽는 도서관 - 지브리·디즈니 OST 퍼레이드’ 공연을 군민과 관광객 140여 명이 함께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브리·디즈니 OST 퍼레이드’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지역의 어린이 가족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 삽입곡을 클래식 앙상블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전했다. 특히, 김영광 뮤지컬배우의 해설과 함께한 퓨전 클래식 앙상블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 ‘인어공주’를 포함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어린 자녀와의 공연 관람이 부담스러웠는데, 지역 도서관에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공연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어린이도서관은 지역의 지식·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작가와의 만남’, ‘문화를 읽는 도서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1월 30일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10월 30일 군ㆍ읍면 진화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이명희 산림과장의 격려사와 산불방지교육, 진화대원 안전수칙 낭독 순서로 진행됐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차단을 결의했다. 이명희 산림과장은 산불취약지역 등 활발한 예찰활동과 함께 쓰레기·영농부산물 등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함으로써 소각산불을 원천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군과 11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불법소각 단속 및 감시 및 순찰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석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11월 3일 “제3회 석곡도시재생 축제”를 대황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곡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청년회, 상인회, 석곡돌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석곡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석곡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그때 그 시절 Reborn_1973”이라는 주제로 1970년대 게임, 체험 프로그램, 도시재생 OX 퀴즈, 추억 속의 사진관, 복고패션쇼 등 추억의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억의 운동회 재현을 통해 그 시절 젊은 층이었던 세대는 추억을 상기하고, 현재의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하게 해 세대간의 화합과 공감의 장이 되도록 기획했다. 주민협의체 전형동 위원장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석곡면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고, 앞으로도 석곡만의 다양한 축제를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