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회는 지난 11월 1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6명의 민간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곡성군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곡성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난 2022년 11월 처음 구성되어,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기구로서 활동해오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6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석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위원장(김영종 위원)과 부위원장(한투성 위원)을 선출하고 자문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덕구 의장은 “곡성군의회의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엄격하고 공정한 자문을 수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하며 “군민들에게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곡성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10월 31일 군민회관에서 관내 공동체단체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곡성군 행복한 공동체 으뜸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강빛어울림공동체의 라인댄스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와 으뜸마을의 활동을 격려하고 서로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행복학습공동체지원단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공동체 의미를 더하고 마을자치 선도지역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군에서는 68개의 5인 이상 주민 모임ㆍ단체를 구성해 마을 의제와 지역의 현안 문제를 발굴,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저출산·고령화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까지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161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면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 행복한 공동체 으뜸마을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고, 이번 행사를 통해 군이 마을 자치의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 주민들이 더욱 교류하고 화합하여 새로운 농촌 공동체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자원인 전남과학대학교와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치매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군과 전남과학대학교는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보건의료분야 학과를 중심으로 치매센터와 치매관리사업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곡성군보건의료원을 지역사회간호학 및 정신간호학 임상실습 현장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현실을 파악하고 대안을 찾게 했으며, 학생들도 치매파트너로 등록하여 옥과전통시장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또한 강승주 간호학과 교수는 죽곡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치매예방교육을 재능기부로 실시하여,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조기에 치매선별검진을 받고 치료할 수 있게 하여 치매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전남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는 이동규 교수가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노인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스모비 운동’을 지난 10월 2일부터 11
곡성군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나섰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제4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필요한 역량 강화 방안과 각 기관의 강점을 활용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정재훈 실무위원회 위원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위기 대응 및 성장 환경 개선에 함께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옥과청소년문화의집 4~5층과 곡성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과 보호자는 센터 또는 청소년전화 1388로 연락하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월 1일 영유아가 신나게 뛰어놀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어린이집연합회 한마당 행사’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부모님, 보육교직원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어바운스 체험놀이, 사랑의 마라톤 대회를 진행하여 참여한 아이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과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정성껏 모은 금액을 곡성군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마음껏 뛰어놀 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어린이집 한마당 행사를 통해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고, 어린이집을 벗어나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게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곡성군 은 지난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 106명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쿠폰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 가족 등 4개 분야로 나눠 매년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아동과 양육자 상담을 통해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발달을 촉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아동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능력을 고루 성장 시킬 수 있는 체험이 13개 부스에서 진행됐고, 파츠로 꾸미는 나만의 소품 꾸미기,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놀러와 키즈랜드, 나만의 영어책 만들기, 라탄공예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이뤄진 활동이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어릴적 문화체험이 자아존중감 형성과 가족 간 친화력 향상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현장 체험학습 등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지난 3일 삼기면 소재 통명산체험마을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도시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흙 속의 대화 ‘농촌과 농부, 소비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팜파티’를 열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이번 행사는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해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고, 행사가 열린 불로치농장은 흑찰옥수수를 비롯해 토란 등을 주로 재배하는 곳이다. 군과 전남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명품인 미니찰옥수수를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온・오프라인 소비자 100여 명을 농원으로 초청해 찰옥수수와 토란을 구워먹는 장작구이, 토란 인절미 떡매치기, 막걸리 시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산책 등 체험 프로그램과 토크콘서트 등을 함께했다. 팜파티에 참여자는 “팜파티 행사를 통해 농업인과 교류하고 직접 체험해 보니 곡성 농산물을 더욱 신뢰하게 됐다”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도시 소비자들이 곡성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멜론,
전남 곡성군은 지난 11월 2일 죽곡면 봉황섬터에서 죽곡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제5회 죽곡 토란도란마을축제’가 열렸다고 전했다. 죽곡면은 곡성에서도 토란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토란도란마을축제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먹거리, 놀거리, 체험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토란 전시홍보관을 통해 토란 가공품을 홍보하고 시식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이 같이 참여하여 추진됐으며 “토란 푸드 쇼(TARO FOOD SHOW)” 요리경연대회에서는 10개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토란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에 대한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과 마을 주민들의 시식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곡성토란의 맛과 멋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흑돼지랑 토란”이 일등을 수상했다.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 관계자는 “곡성토란을 테마로 지역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축제에서 토란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곡성토란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11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기준일은 올해 7월 1일이다. 7월 1일자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필지분에 대해 제곱미터(㎡)당 단위가격 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됐다. 장성군 누리집 검색창에 ‘지가’를 입력한 뒤 개별공시지가를 선택하고 지번을 넣으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나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 민원봉사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한다. 우편이나 팩스 이용도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 재검증을 거쳐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아 12월 23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장성군 민원봉사과로 하면 된다.
장성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조성한 장성읍 미락마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를 위해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황룡강의 시작점이자 장성호 하류 지역에 위치한 미락마을은 민물고기 요리 맛집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가게마다 비린내를 없애는 비결을 지녀 고객층이 두텁다. 장성군은 앞선 2019년 10억 원 규모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미락마을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장성읍 남도음식거리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군은 최근 현장방문을 거쳐 ‘컨설팅’ 대상을 확정하고 상차림 조리교육, 조리환경 개선안 도출 등 현장지원을 시행해 호평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외식업계 트렌드와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장성 남도음식거리 명품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