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일상생활 위험 요소를 해소하여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집중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노후·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고 예방 활동이다. 곡성군은 14일 곡성군수 주관으로 집중안전점검 시설관리 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개요 및 향후 계획 등에 관하여 보고회를 가졌다. 금 번 점검은 시설유형별 안전점검 가이드를 활용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군 점검 대상은 공장 시설, 폐기물처리시설, 전통시장, 공동주택, 숙박시설, 등 최근 주요사고·언론 분석을 통해 중앙부처 선정 기준에 따라 위험시설 및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 58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또한, 군민 참여 기반의 자율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한다. 군민 모두 누구나 점검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설은 신청할
곡성군은‘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1(출장진료)과 시즌2(상주의사 진료)’에 이어 세 번째 지정기부 사업인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프로젝트’모금액(188,600,000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인구소멸지역 중 하나인 곡성군은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여 마을빨래방 프로젝트를 지난 2024년 7월 25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곡성군에서는 지역의 고령화 문제에 대해 도시 청년층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공감을 통한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곡성에 사시는 할머니의 인생과 진심이 담긴 답례 편지를 기부자들에게 보냈다. “돈으로 기부만 할 생각이 었는데, 왜 눈물까지 주시나요. 할머니 건강하세요. 그리고 빨래방 열 번, 백번, 천 번 이용하세요.”-실**니- “연말정산으로 받는 혜택보다 할머니 손편지의 감동 더 크네요” -c****y- 할머니의 손글씨가 담긴 답례편지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도시의 청년층들이 우리 지역의 마을빨래방 사업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기부에 동참해 주었다. 그 결과 모금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4월 1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전담요원 자격요건 완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 중소기업이 연구개발(R·D)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연구전담요원 관련 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정부가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개발과 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지만, 수도권으로의 인구와 자원 집중으로 인해 지방 기업들은 연구전담요원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일부 완화된 자격요건 역시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자연계 학사 이상 전공 제한 완화 ▲마이스터‧특성화고 졸업자 및 기능사 취득자 경력 요건 완화 ▲소기업 대표이사의 연구전담요원 등록 허용 기한 확대 등 3가지 개선 사항을 제안하며,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이 보다 유연하고 실질적으로 연구전담요원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우는 것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장성군의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가 14일 장성군 지방홍보9급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의 초성인 시옷(ㅅ)과 지읒(ㅈ)을 활용한 캐릭터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날개와 망토는 장성의 변화와 성장을 표현하며, 활기차고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손을 맞잡은 모습은 협력과 조화로움을 나타낸다. 임용장을 수여한 김한종 군수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 올해 중요한 행사가 많이 열린다”며 “성장장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기획실에서 근무하며 급여는 ‘군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받는다. 퇴근 후에는 기자실에서 휴식을 취한다.
곡성군은 2025년 4월 10일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신체 증진을 위해 매주 목요일 주산지역아이센터에서 난타교실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난타수업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리듬을 타며, 손끝에서 전해지는 강렬한 박자 속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난타는 그 자체로 리듬과 박자에 맞춰 신체를 활용하여 소통하는 예술 활동이며, 아이들은 나만의 개성과 자신감, 팀워크를 키울 수 있고, 예·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취미활동과 활동성을 늘리는 사회성 경험과 자기표현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처음에는 박자를 맞추기가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 점점 더 재미있고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하지만, 열심히 해서 멋진 공연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수업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했던 것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난타 공연을 지역사회 내 노인시설과 다양한 행사와 축제 등 무대 공연에 오를 수 있도록 연계할 예
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에서 시행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곡성형 3S(Smart, Security, Speed) 스마트 맵 안전 돌봄'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읍면 안전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하고 지역 맞춤형 안전관리 사업을 통한 읍면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곡성군을 비롯해 전국 66개(전남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곡성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국비 3천만 원을 포함, 총 6천만 원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가구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질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곡성군 읍면 안전협의체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드림복지반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인터넷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카카오 맵 등)에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여 스마트 안전 돌봄 맵을 제작 및 활용, 읍면 민관안전협의체가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
곡성군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주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상실, 질병 등의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위기 상황에 있는 가구에 지원했던 긴급복지지원 수혜 대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특별 기획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시적인 긴급복지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 가구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추가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곡성군은 올해 2월에서 3월까지 행복e음 위기 정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4,617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가구별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총 3,223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군은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소득, 재산, 금융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방문 ·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차상위 등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위기 가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곡성군은 하반기에도 긴급복지 지원 수혜 대상자를 대상으로 특별 기획 조사를
곡성군은 군청 소통마루에서‘민선8기 1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래 군수와 정창모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공유하며 향후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민선8기 곡성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40개 사업으로, 2025년 1분기 기준 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그 외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완료된 공약으로는 지난해 12월 ▲바로폰 제도(010-6663-8582)를 전면 시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문자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며,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 2명을 배치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달 말부터는 월별 1회씩 옥과·석곡 전통시장을 포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축산업의 악취개선을 위한 시설, 기계 장비지원 확대를 위해 군비 410백만 원을 확대 편성했다. 군은 일부 불가피한 사유로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공약이행평가단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기차마을 대탐험! Hi Fun Balloon Festival” 특별 이벤트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벤트 기간 섬진강기차마을 전체가 마법 같은 풍선의 나라로 변신한다. 기차마을 곳곳이 다양한 캐릭터와 각양각색의 풍선 장식으로 꾸며져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중앙 무대에서는 디즈니 OST 콘서트, 일루젼 매직쇼, 명작 아동 뮤지컬 ‘벌거벗은 임금님’등 흥미롭고 수준높은 공연이 열리고 행사기간 내내 버스킹 공연으로 마술쇼, 버블쇼, 풍선아트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 행사로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애완조류 체험전’, ‘어린이 목공예 체험’,‘이동식 천문대’와 같은 이색적인 코너가 마련되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여형 이벤트로는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 및 포토타임’, ‘랜덤플레이댄스’, 'SNS 인증샷 이벤트',
장성군 서삼면 농업인들과 서삼초등학교 농산어촌유학생 가족들이 감자 공동재배에 나섰다. 올해 서삼면 신규시책으로 마련된 이번 공동재배 행사는 유학생 가족과 지역 농업인 간 유대감 형성과 농업의 가치 공유를 위해 기획됐다. 서삼면의 취지에 공감한 유학생 가족 9세대와 지역농가 4곳이 경작에 참여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회의를 갖는 등 재배 준비에 들어갔다. 함께 심을 품종은 비교적 재배가 쉬운 ‘감자’로 정했다. 유학생 세대별 텃밭 분할과 공동경작 면적, 역할 분담도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 재배 장소 확보 문제는 참여농가 대표 김남수 농업인이 약 529㎡(160평) 규모의 개인 사유지를 무상 제공하기로 해 손쉽게 해결했다. ‘서삼애농장’이라는 새 이름도 얻었다. 준비를 마친 유학생 가족과 농업인, 서삼면‧서삼초 관계자들은 최근 서삼애농장에 모여 씨감자 파종 작업을 함께했다. 아이들과 어른 30여 명이 텃밭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일손을 거들었다. 서동권 서삼초 유학생가족 대표는 “농업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