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의왕시청] 의왕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과 고령친화분야 전문가 및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노령인구 증가로 인해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다 같이 행복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영역별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주거·교통 등 외부 물리적 환경, 건강 및 사회서비스, 사회참여 및 문화적 환경이라는 3가지 주제를 주제로 의왕시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추진계획과 의견이 제시됐다. 향후 고령친화도시 정책추진에 있어 세대별로 시민들이 바라는 점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 존중, 여가, 주거, 교통, 일자리, 건강과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정책 추진과 아울러 베이비붐세대 등 신 노년층의 노후준비 등을 위해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최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2
[출처 : 광명시청]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점상과 대화와 소통으로 '노점상 없는 거리'를 조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노점상 없는 걷기 편한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인도 위에 난립한 노점상을 일제 정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제 정비는 '노점상과 상생의 길 찾기'에 주안점을 두고 노점상과의 여러 차례 대화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합의점을 끌어내고 '시민의 보행권'과 '노점상의 생존권'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광명시는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가로판매대 정비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노점상의 영업 중단 시 생계유지를 위한 지원금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계속 영업을 원하는 노점상은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주고 신규 가로 판매대 제작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관내 허가된 노점상 64개 소(광명동 20, 철산동 18, 하안동 26) 중 운영을 중단하는 27개 소(광명동 11, 철산동 7, 하안동 9)에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6월 29일, 30일 이틀간 광명동(11개 소), 철산동(7개 소) 가로판매대 18개 소를 철거했다. 이에 따라 광명사거리역 주변, 철산역 주변, 하안철골주차장에 있던 노점상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
[출처 : 시흥시청]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단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시흥아카데미 수료증 수여, 2021년 시민참여단 추진계획 발표 및 시민참여단 활성화를 위한 시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엄격히 준수했다. 이승신 시민참여단 대표는 "시민참여단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기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의미 있는 활동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여성과 아동들도 살피고 시민참여단들이 사는 지역주민의 건의 사항도 시에 전달하는 역할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활동과 성장을 기대하며 시에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도청]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은 오는 7월부터 경기도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방, 가스, 전기 등의 시설 무료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인력 및 예산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에도 목표 100개 소에서 120개 소로 확대해 실시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지원내용에 매우 만족하며 안전시설 점검자의 설명이 전문적이며 이해하기 충분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점검, 안전사고예방, 안전사고 상황별 사고 유형 및 대응 방안 등을 고려해 안전교육 영상과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실시기관에 배부, 페이스북 등에 게시해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도 시설 안전 점검은 해당 분야 전문가가 시설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안전사고 자체 예방을 위해 검사 결과를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0월에 안전 점검 실시 완료 후 선정기관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민간시설의 지원을 통해 경
[출처 : 인천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서구는 지난 28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특례보증 출연금 1억 원을 전달함으로 인해 총 14억 규모의 지원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 금액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용도로 활용될 계획이다. 출연금 전달식은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재근 인천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구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0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관내 432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118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 한도가 총 14억 규모로 확대되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이끌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서구는 구 금고 은행인 KEB하나은행과의 이차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 중 2%(최초 1년)를 보전해 줌으로써 대출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한층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서구 특례보증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 지점에서 상담 및 접수를 진
[출처 : 시흥시청]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월 28일 민간전문가 5인을 각각 총괄계획가와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 총괄계획가 김영섭 건축사(서울도시건축전시관 관장)를 중심으로 공공사업에 대한 고품격 디자인 활용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민간전문가 활동 지원'사업으로 도시·건축·공간 디자인 전반에 대한 전문가 솔루션을 통해 유의미하게 도시를 관리·운영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지난 4월 조례 제정과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등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중점방향은 개발 이면의 상대적 양극화에 놓인 원도심을 대상으로 공간전략 선도모델을 도출하고 사람 중심 도시구조를 만드는데 자질과 역량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도시혁신 사례를 만들어 가는 시도로써 사업관리 전반에 대한 지원·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양질의 인력을 도시정책에 참여시켜 일관된 방향으로 지속 관리할 수 있는 기반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간전문가 참여제도는 공익 디자인을 통해 좋은 도시·건축 품질과 품격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하고 "궁극의 목표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재해 예방사업 일환으로 전동면 보덕리 일원의 앞개굴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앞개굴소하천은 국가하천인 미호천 본류로 연결되는 지방하천 조천의 지류 하천으로 하폭이 협소하고 통수단면을 확보하지 못해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곳이다. 시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공사비 32억 원을 투입해 전동면 보덕리와 심중리에 걸친 총연장 1.67㎞ 구간 제방을 정비하고 교량 9곳을 재가설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우기 직전 사업을 완료해 하천 범람에 대한 우려를 덜어준 것은 물론 제방 둑마루 도로포장으로 농경지 접근성도 향상돼 농기계 운행과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앞개굴소하천 정비사업을 우기 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수원시청] 경기 수원시가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20개 소에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장소에서 가까운 국가대기측정망의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수집해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에 농도와 대기환경 상태를 표출한다.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작동한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이산화황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의 정보와 시간·온도 등 생활 정보를 볼 수 있다. 원격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점검·관리한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거쳐 선정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이다. 주민이 제안한 장소, 동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 유동 인구 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만석공원·물향기공원·황곡초등학교·화성행궁광장 등에 설치했다. 장안·권선구에 각각 5개, 팔달구에 4개, 영통구에 6개가 설치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2019년 설치한 4개를 비롯해 총 24개가 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어르신 등 건강 취약 계층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며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데
[출처 : 이천시청]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오는 6월 29일 10시에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설봉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대표공원인 설봉공원의 조성계획(안)에 관해 설명하며 변경(안)에는 설봉공원의 노후 시설물 정비, 운동시설 설치, 주차장 신설, 공원 이용객 안전을 위한 차량 이용 동선 조정 등의 재정비 방향이 담겨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은 향후 검토과정을 거쳐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천시 박철희 산림공원과장은 "그동안 설봉공원은 시설물 노후화, 주차공간 부족, 무질서한 불법주정차 등으로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에 늘 노출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차 없는 공원 환경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의 참여와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대표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이천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50명 이하의 인원 제한이 있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이천시민은 산림공원과 공원조성팀(031-644-7152), 각 읍면동
[출처 : 안성시청] 지난 22일 경기 안성시는 7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걷고 보고 즐기고 싶은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한 '2021년 미래 도시 정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도시 전체를 걷고 보고 즐기고 싶은 하나의 정원으로 생각하고 가꾸어 하나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도시 정원 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자 김보라 안성시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박공영 우리씨드그룹 대표는 국내 최초의 정원 잡지 '월간 가든인'의 발행인 겸 편입자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는 등 정원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국내 정원 산업의 선두자로서 이날 정원 산업이 가져다줄 안성시 미래 도시의 방향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 공원이나 녹지 등 활용 공간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시에서 정원 산업 분야를 또 하나의 소득사업으로 발전시킨다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발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