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전북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산업화의 길을 모색하는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지난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막했다.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를 주제로 해 사흘간 열리는 올해 축제는 개막행사, 체험 및 한지마당, 전시,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온라인 개막식, 공예대전 시상식, 시민참여 패션쇼 등으로 구성된다. 한지마당에서는 한지를 이용해 조명등, 정원 등을 만들고 직접 한지 뜨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 예술작가들이 한지로 만든 각종 조형물을 만나보는 '한지 조형물 전시회', 한지를 이용한 각종 생활용품을 즐기는 '한지 쇼룸',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 전시회' 등의 전시 행사도 마련된다.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전주 한지 굿즈 상품 공모전', '어린이 전주 한지 미술공모전', ' 한지체험키트 공모전' 등 다양한 공모 행사도 열린다. 서배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체험 공간을 확충했다"며 "가족과 함께 한지축제에서 한지를 보고, 느끼고, 배우고,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동물 보호·복지와 관련해 변화한 국민의식을 반영한 ‘동물보호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도 차원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고, 동물학대와 맹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4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전부개정안에는 ‘반려동물 소유자가 사육공간먹이 제공 등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해 반려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가 동물학대 행위에 추가됐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동안 ▲동물학대로 죽음에 이르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동물학대로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동물 유기는 300만 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했다. 등록제였던 동물 수입업, 판매업, 장묘업은 허가제로 바뀌고, 무허가무등록 영업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 그동안 무허가·무등록 시 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했으나, 앞으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조치를 한다.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
[출처 :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광주송정역세권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활성화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공모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광산로 상권과 1913송정역시장을 잇는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로 공모에 선정됐다. 광주송정역 유동 인구를 유인해 상권에 오래도록 머물게 하는 점·선·면 전략, 광주와 광산구의 ‘광’을 핵심어로 한 ‘오광만족’ 콘텐츠 사업 등 상권 경쟁력,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5년간 80억 원(국비 50%, 시비 25%, 구비 25%)을 투입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중기부 전문가 현장진단과 중기부‧광주시 대면 협의를 거쳐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또 주민사업설명회, 주민공람, 광산구의회 의견청취 등 관련 행정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했다. 이를 통해 광산로와 1913송정역시장 일대를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5개년 사업계획에 대한
[출처 : 해남군청]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운행으로 탑승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해남시티투어버스가 6일부터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특히 상품을 개시하자마자 185석이 예매되는 등 2주 일정이 전량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 시티투어버스는 '굿바이 코로나!'라는 주제로 코스별 자연·치유 테마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서울 노선을 신규 추가해 땅끝 해남 여행에 대한 여행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제공해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객·운행 준비를 마쳤다. 해남 대표 빵으로 유명한 고구마빵 직접 만들어 보기, 해남에서 자란 천연재료로 스카프 염색하기, 해남 민간정원 제1호로 등재된 3,000여 평의 숲속 정원에서 계절마다 달리 피는 250여 종의 꽃을 감상하며 꽃차 즐기기 등 색다른 체험코스를 구성해 상품 재개 5일 만에 전량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운행 시작과 함께 추진하는 얼리버드 티켓 예매 이벤트를 통해 6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광주출발 예매자에 한해 탑승권 50% 할인 혜택을, 두 번째로 5월 한 달간 광주출발 예매자에 한해 해남특산품 1종을 제공한다. 또한 5월 한 달간
[출처 : 담양군청] 담양군이 축제를 대신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봄철 관광객을 맞이한다. 앞서 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제22회 대나무축제 취소를 결정했지만, 이를 대신해 주요 관광지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5월 담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산강문화공원에는 연인들을 위한 봄꽃 트리와 웨딩촬영 컨셉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어린이프로방스 풍차 주변에는 튤립 조명을 설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관방제림 일원에는 대나무 소망등을 설치, 야간에도 산책하기 좋은 길로 꾸몄다. 군은 봄맞이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담양군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여행후기를 올리면 매주 45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산강문화공원과 어린이프로방스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페이스 페인팅행사와 풍선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휴기간 죽녹원과 메타랜드에서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문화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관광정보센터에서 1일 선착순 300명에게 담양의 관광 사진을 무료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규명)가 2021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 중 전국단위 사업성과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3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40개 학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하 중기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정부 부처 지원 사업이다. 산업 각 분야에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을 발굴해 중소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해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전남여상은 중기부 특성화 사업에 17년 동안 연속 선정됐다. 다년간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공에 맞는 진로 로드맵을 설정했다.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학맞춤반 9개 과정, 중소기업 이해 연수, 전공동아리 운영, 1팀 1기업 프로젝트,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국가직 9급 공무원(2021학년도 5명, 누적 43명), 공공기관(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대기
[출처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가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면 지역 소비 금액을 환급해주는 지원책으로 영상 촬영을 유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영상 촬영 시 도내 소비 금액의 최대 50%를 환급하는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남도·여수시·순천시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는 총 5억 원이다. 1월부터 촬영한 작품에 한해 제작자가 도내에서 소비한 금액에 대해 최대 5천만 원(50%)을 지원한다. 지난해엔 8편의 영화·드라마 촬영팀에 인센티브로 4억 1천만 원을 지원한 가운데 제작사가 도내에서 소비한 금액은 지원 인센티브의 3배가 넘는 12억 9천만 원에 달했다. 지난해 전남에서 촬영한 주요 작품은 보성·담양 등에서 촬영해 올해 초까지 방영된 MBC 17부작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순천에서 촬영해 2021년 종영한 SBS 16부작 드라마 ‘라켓소년단’, 여수에서 촬영해 올해 7월 개봉 예정인 김한민 감독의 영화 ‘노량’ 등이다. (사)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를 통해 제작 관계자가 도내에 체류하면서 소비하는 숙박비, 식비, 유류비 등 직접경비로 지역경제 소득 창출효과가 있고,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학정사거리에 설치된 회전교차로](사진:연합뉴스) 2차로형 회전교차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차로 변경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기준이 개선된다. 또 부지가 협소한 도심주택가에 설치할 수 있는 ‘초소형 회전교차로’의 설계기준이 새롭게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과 행정안전부·경찰청 등 관계기관 논의,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회전교차로 설계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중앙에 있는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며 통과하는 평면교차로를 말한다. 신호등이 없어 정차하지 않고 저속으로 자연스럽게 통행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교차로 평균 통행시간은 회전교차로 설치 전 25.2초에서 설치 후 19.9초로 21% 단축됐으며 교통사고도 817건에서 615건으로 24.7% 감소했다. 다만 회전교차로의 설치 효과에도 불구하고 사고감소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은 ‘2차로형’ 회전교차로의 개선 필요성과 부지가 협소한 도심주택가에도 적용할 수 있는 ‘초소형’ 회전교차로의 도입 필요성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회전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 광주청년드림수당’ 2기 참여자 560명을 13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지원규모인 1200명 중 지난 2월 640명을 선정한데 이어, 2기 560명을 모집해 7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13일부터 23일까지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 홈페이지 : ttps://dream2030.co.kr/bbs/login.php?url=https%3A%2F%2Fdream2030.co.kr%2Fdream%2Fmyapply.php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의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으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학력은 무관하고 졸업생이되 재학생, 휴학생, 졸업예정자, 취창업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최대 250만원의 구직활동비 ▲직무체험탐방, 진로상담, 서류 및 면접클리닉 등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직활동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교육비, 도서 구매와 시험 응시료 등 직접적인 구직활동뿐만 아니라 구직활동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약자,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107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안전성 확인을 위한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로,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6개 항목, 정수기통과수는 탁도, 총대장균군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신청은 3일부터 13일까지 시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에서 전화로 접수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질관리를 컨설팅하고 시료를 채취한다. ※ 전화 접수 : 062-613-7601~5 지난해에는 먹는물 107곳을 대상으로 정수기 통과수 184건, 지하수 8건을 검사하고, 기준을 초과한 정수기 통과수 9건, 지하수 5건에 대해서는 부적합 시 조치 요령을 안내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안전성을 확인했다. 정숙경 먹는물검사과장은 “먹는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돌봄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는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확한 수질정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