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벼 출수기 전후로 연속적인 강우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삭도열병 등 진균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후기 고온기에는 멸구류와 나방류의 발생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은 친환경 벼 재배지의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원 단가는 70,000원/ha의 방제 약제비가 지급된다. 대상은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농가와 벼 재배단지로, 약제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8월 1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 농가들은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정된 기간 내에 병해충 방제 약제를 구입하고 방제를 진행해야 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며, 농지가 여러 읍·면에 걸쳐 있을 경우 농업인이 거주하는 읍·면사무소에서 일괄 접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친환경 벼 재배 농가들이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현장 기술지원을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시한 ‘2025년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 대응 여름철 현장 영농 기술교육은 집합교육과 읍·면별 추가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7월 30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집합 교육에는 4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주요 작목인 벼·고추 영농기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약 허용 기준 강화(PLS) 제도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마을회관, 모정 등에서 진행된 추가 교육에는 7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이 기간에는 병해충 피해 대응, 물관리·잡초관리 요령, 기상 이변에 따른 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등 농가의 현실적인 애로사항 해결책이 제시됐으며, 농업인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기후변화 대응 여름철 농작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목
영광군은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양파 육묘신청을 오는 8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파 육묘신청은 4천5백 판(182만 주) 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농가별 50판(406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육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파 육묘 품종은 8종으로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수량성과 저장성이 우수한 조생종인 우수황과 중만생종인 명품(다카이), 킹콩, 쯔리마루, 뉴마르스, 하하, 레드스타(적양파), 리치홍(적양파) 품종이다. 양파 모종은 10월 마지막 주에 분양될 예정이며 1판당 6,000원에 공급한다. 신청·접수는 소농 및 고령 농가 위주로 하여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도록 하고, 정식 시기에 맞춰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 배추 재배 농가의 육묘 관리와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자원연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영광군은 영광군의 숨은 연꽃 명소인 백수 보은강연꽃방죽에 연꽃이 만개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드리운 수면 위에는 연분홍빛 연꽃이 빼곡히 피어나, 푸른 수변 경관과 어우러져 여름의 절정을 알린다. 바람에 살랑이는 연잎과 은은한 꽃내음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연꽃방죽에는 석재 교량, 산책로, 수생식물과 조경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매년 5월에는 흰색·빨강·노랑·연노랑의 수련이 만개하고, 8월 말에서 9월 초에는 화려한 연꽃이 절정에 이르러 관광객과 주민들의 사랑받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연꽃방죽은 여름에 가장 빛나는 명소”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시설물 정비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
광주 광산구가 13일 2층 상황실에서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을 위해 지역 내 14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는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퇴원 전에 병원에서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연계하면 통합상담을 통해 퇴원 후 자택에서도 건강, 식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맞춤 설계·연계할 수 있도록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퇴원환자의 성공적인 재가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 지난해 1차 협약 이후 △광주365재활병원(원장 고상형) △광주기독병원(원장 이승욱) △광주보훈요양병원(원장 곽은영) △광주시립요양병원(안현옥) △산들요양병원(원장 정성윤) △상그릴라요양병원(이사장 정순부) △세계로병원(대표원장 임지현) △신가병원(대표원장 이준영) △일등요양병원(원장 이경환) △우리요양병원(원장 오동현) △자연요양병원(행정원장 김상승) △한사랑병원(원장 이안길) △허그요양병원(원장 김인호) △호남THE선요양병원(이사장 김수영) 등 14곳이 참여해 9개 병원에서 23개 병원으로 확대했다. 협약을
광주 광산구는 민선 8기 1호 정책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소통‧경청 창구의 구정 반영 기능을 한층 강화해 시민 체감과 신뢰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 처리 상황 공유회를 열었다. 민선 8기 광산구의 대표 현장 소통 창구로 안착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과 365일 24시간 시민의 목소리를 받는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그동안 처리한 시민 건의, 정책 반영 사항 중 우수사례, 미비점 등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공유회에는 주민 건의가 많이 접수되는 상위 18개 부서가 참석해 처리 현황, 사례 등을 발표했다. 광산구는 경청‧소통을 시민이 구정의 주인으로 세우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구현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민선 8기와 함께 시작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441건, 2023년부터 운영한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3,042건, 동 주민과의 대화 1,305건 등 지금까지 접수된 경청
영광군은 최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딸기 육묘 과정에서 병해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당부했다. 딸기 육묘기(8월)는 딸기 정식 전 우량묘 생산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 관리 여부에 따라 수확기 품질과 수량이 좌우된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에서는 탄저병과 시들음병이 급속도로 번져 육묘 피해가 심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는 측창·천창을 이용한 충분한 환기, 관수 조절로 과습 방지, 예방적 약제 살포, 칼슘·미량요소 활용한 엽면시비, 자묘 잎 수 조절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에는 차광망을 활용하고, 배수로를 정비해 포장 내 과습을 방지할 것을 권장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 포장은 통풍이 잘되도록 하고, 병든 잎과 런너는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며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등록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2일 청소년문화센터 1층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고, 아이들이 스마트폰 없이도 즐겁게 소통하고 놀이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아동들은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체험한 뒤, 그 경험을 돌아보며 자기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이랑 놀고 만들기 하면서 활동하니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스마트폰 없이도 재미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마트폰 없이도 충분히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체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 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관리, 복지
영광군은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위해 하반기'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8월 12일을 시작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및 마을 이장회의 등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 교육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습관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품목별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이해 ▲가정에서 실천하는 탄소 줄이기 실천 방법 등이며, 교육자료 배부와 영상자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환경에 대해 이렇게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앞으로 분리배출을 더 신경 써야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환경교실의 성과를 바탕으로 8월 중순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