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광주시가 주관하는 ‘2025년 자원순환사회 문화조성 정책추진 청소행정 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돼 2억 6,000만 원의 재정 성과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자원순환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자원순환 문화조성 △재활용증대 △음식물쓰레기 원천감량 등 4개 분야 1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실태 점검 및 작업 안전 강화 등 폐기물처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원순환 시민 실천 교육 및 캠페인,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강화 등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기후 위기와 쓰레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펼쳐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 저감 및 자원순환 도시 조성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반복되는 재난 상황 속 지역 안전 기반 강화 및 현안 대응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어룡동, 삼도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최근 극한 호우로 발생한 침수, 도로유실 등 광범위한 피해 복구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폭우와 함께 여름철 폭염, 대형 화재 등 재난‧재해 상황이 반복되며 신속한 대응과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 재원 확보에도 힘썼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 원 확보로, 취약지역의 재난 예방, 안전 확보, 지역 현안 해결 재원 마련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광산구는 앞서 폭염 대응 및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응급 복구를 위한 광주광역시 보조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등 9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극한호우 등 재난 예방‧복구 특교세 6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대응 당시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하고, 화재 진화에 애쓴 광산소방서에 방재 물품을 지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재난 예방 및 지역 현안 해결에
광주 광산구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정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천원문화마실이 지역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천원문화마실은 광산구가 추진하는 천원 더가치프로젝트 중 하나로 1,000원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정책이다. 광산구는 23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 열리는 천원문화마실 공연이 온라인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돼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이번 공연은 천원문화마실 세 번째 작품으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세대공감 트로트 콘서트로 기획·제작됐다. 특히 대한민국 트로트의 전설이자 우리 지역 출신인 인기가수 김연자가 참여해 공연에 대한 관람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김연자는 힘 있는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대표곡인 아모르파티를 포함해 수은등, 10분내로 등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또한 신예 트로트 유망주 김예은, 유수비, 김정인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 50년 음악 인생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로 90분을 채울 계획이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
영광군은 14일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마침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해 총사업비 40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광군이 현재 추진 중인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사업(총사업비 188억원)에 이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중 하나로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401.44억원(국비50%, 도비15%, 군비35%)에 달한다. 사업내용은 백수해안도로를 중심으로 경관자원과 문화콘텐츠를 집약·강화하는 사업으로 ▲해안 경관 인프라 확충 ▲노을전시관 리모델링 및미디어파사드 조성 ▲칠산타워와 목도를 잇는 미디어라이트 연출 등을 통해 영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장세일 군수 취임 이후 문체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자료 보완과 사업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관계기관 협의에 총력을 기울여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앞으로, 영광군은 미디어파사드와 라이트쇼 등 첨단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야간경관 조성 등으로 1박 이상 머
영광 불갑사 관광지에 진노랑상사화와 분홍상사화가 만개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불갑사 초입 개울가 주변에 피어난 진노랑상사화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상사화속 식물 중에서는 가장 먼저 개화하며 번식이 어렵고, 자생지가 한정돼 있어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진노랑분홍상사화가 지면 제주상사화, 백양상사화,‘흰상사화’라고도 불리는 위도상사화가 순차적으로 개화를 한다. 위도상사화는 위도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 식물로, 순백의 꽃이 주는 신비한 매력은 붉은 상사화의 물결을 보기 전에 희귀하고 다채로운 상사화를 먼저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9월이 되면 다채로운 색깔의 상사화는 지고, 붉은 상사화가 절정을 맞이한다. 해마다 열리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에서는 붉은 비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전국 최대 상사화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랑 머물古! 상사호랑 찍GO’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영광군은 군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2025년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048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관내 단독주택 30가구를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200kg) 및 가스보일러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LPG 소형저장탱크 없이 가스보일러만 교체하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8월 18일) 영광군에 주소를 둔 단독주택 거주자로, 소유자와 신청자가 동일해야 한다. 군은 가구당 총설치비 288만 원 중 최대 196만6천 원의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각각 ▲LPG소형저장탱크 137만 원, ▲가스보일러 59만6천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나머지 자부담금은 신청자가 직접 시공업체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소형저장탱크는 기존 배달형 LPG 용기(20kg)에 비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며, 도시가스 수준의 연료공급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난방 등 연료비가 10~2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8월 18일부
영광군은 한빛원전 주변 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신청을 오는 8월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 자격 기준은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한빛원전 주변 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종류는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성적 우수자, 예체능특기자 그리고 취약계층(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관외 학교 및 관내 취약계층 학생은 해당 읍·면사무소(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관내 학교의 성적 우수자 및 예체능 특기자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장학금 지급액은 초·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며, 대학생의 경우는 해당 학기 등록금에서 다른 장학금 수혜금액을 제외한 실제 납입액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초·중·고등학생은 신청 분야와 동일한 분야에서 해당 연도 기준 영광군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이 이번 장학금액을 초과할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광군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6개소에서 ‘제20회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배드민턴 동호인 1,600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동호인 상호 간 친선 교류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령 및 급수별로 나뉘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되며, 급수별 경기에서 우승 시 1점, 준우승 시 0.5점의 승급 점수가 부여된다. 이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회 요강 및 참가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배드민턴 BKPLAY’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은 지난 8월 16일 영광해룡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영광지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중·고등학생 농구팀과 청소년 공연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행사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3대3 농구 토너먼트와 여학생 자유투 대회, 청소년 댄스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선수들은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협동심을 발휘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대회에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땀과 웃음이 어우러진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땀 흘리며 긍적정인 에너지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긍정적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17가구 55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movie~move'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영광군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악마가 이사 왔다)를 관람하며 팝콘과 음료를 즐기고, 이후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가족은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영화관에 오니 너무 설레고 즐겁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 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관리, 복지, 건강, 상담 및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