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사전연명의료의향서"상담 및 등록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임종봉사자(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문서로 작성해 둘 수 있는 제도이다. 금년에는 거동불편 어르신의 이용을 돕고자 읍면별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등록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서 작성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1대1 상담을 통한 의향서 작성 및 등록여부를 결정한다. 작성된 의향서는 신청자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기결정을 존중하여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품위사(Well-dying)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관련 문의는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이 지난 1월 13일부터 시작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전체 지급대상자 52,333명 중 2. 12.기준 50,209명(95.94%)에게 251억원이 지급되었고, 미신청자는 2,124명이다. 신청대상은 지급기준일(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영광군에 계속해서 주민등록 주소가 되어 있는 군민이며 사망자, 전출자, 거주불명등록자 등은 제외 대상이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본인(대리) 신청에 따라 지급하기 때문에 신청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대상을 제외하고는 2. 19.까지 신청조건을 갖춰온라인 또는 읍면 방문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스마트폰 “그리고” 앱에서 신청하거나 지급기준일 주소지 읍·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방문신청은 대기없이 바로 신청할 수 있어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서둘러서 신청을 해야 기간 안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지원금(1차분)은 2025년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앱에 등록된 영광사랑카드는 유효기간 만료 이전에 ‘그리고’ 앱에서 기간 연장을 하면 10년간 사용 가능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원금
영광군은 최근 발생한 폭설과 한파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직접 피해 농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복구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광읍에 위치한 한 농가는 폭설로 인해 블루베리 시설하우스 일부가 파손되어 농작물이 저온 피해를 입었고, 이에 따른 시급한 복구를 호소하며 “바쁜 일정에도 현장까지 방문하여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하고,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 군수는 위로의 말을 전하며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장세일 영광 군수는 향후 내재해형 규격에 맞는 시설하우스를 설치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한 전기시설점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 재해 대비 문자 발송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예기치 못한 재해를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광군은 오는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가구가 신선한 농축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관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수급 가구이다. 대상자는 2월 17일부터 온라인, ARS,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리 신청 및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증빙서류 제출이 요구된다. 올해부터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정부 재정 상황 등을 반영해 전년 대비 지원 대상이 축소되었으나, 우선지원이 필요한 계층에게 혜택이 집중되었으며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되고 지원 기간은 6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되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온라인 및 ARS를 통한 신청을 부탁드린다.”라며 “농식품바우처 카드는 매월 초 카드 금액이 재충전되어 당월 말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영광군은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105개소에 2억 5천 4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조리 및 급식 장소가 갖춰져 있고 20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중 25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공동급식을 할 수 있도록 개소 당 242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월 2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접수해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참여마을 대표 및 조리원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식중독 예방법 등 위생교육을 실시한 후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번기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당초 78개소에서 105개소로 군비를 추가 확대하여 추진한다.” 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가 25일부터 매월 2회 전문가들과 함께 마을로 찾아가는 토지 정보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토지 정보 종합상담실은 국토정보공사(LX), 공인중개사, 공무원 등 토지·건축물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지적측량, 부동산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상담한다. 종합상담실은 부동산 거래가 많은 신학기 이사철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도 예방하는 방법도 안내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안심도시 종합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요청 사항들을 반영했다. 상담실은 매월 10일, 25일에 열리며,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월별로 상담하고, 동별 운영 날짜는 광산구 누리집이나 광산구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청 방문이 어려웠던 노년층이나 시간이 바쁜 자영업자 등이 토지 관련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찾아가는 토지 정보 종합상담실을 통해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산구의회가 2025년 첫 의사일정인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총 8일간 운영되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일반안 2건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구청장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17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업무계획 청취와 안건 심사를,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한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구정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함께 공유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성실한 자세로 세심한 논의를 펼치겠다”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건실한 의견들이 도출되어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긍정적인 변화를 생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 광산구는 ‘불법 광고물 근절’ 원칙에 따라 법적 설치 요건을 어긴 정당 현수막에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정당 현수막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광주에서 첫 사례다. 광산구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불법 광고물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해 왔다. 주민 참여 수거보상제 확대, 사회단체 협약을 통한 불법 현수막 상습 게첩 지역 책임관리제 시행, 365현장정비반 운영, ‘무관용 원칙’ 과태료 부과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불법 현수막 등 거리의 불법 광고물을 대거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광산구가 지난 한 해 정비한 불법 현수막은 5만 5,008건으로, 1,917건에 대해 5억 9,7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 각 정당에 적법한 현수막 설치 협조를 요청하고, 법률 위반 시 행정처분을 안내하는 공문을 여러 차례 보냈다. 옥외광고물법 시행령(35조의 2)에 따라 정당 현수막은 어린이 보호구역, 소방 시설 근처 등에 설치할 수 없다. 규격은 10㎡ 이내, 설치 기간은 15일이고, 정당의 명칭, 연락처 등을 표시해야
영광군은 최근 잦은 눈과 강우가 발생함에 따라 맥류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 세심한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의 최근 기상(2월중)을 보면, 지난 3일부터 눈이 이어져 10일까지 누적 60cm가 넘는 눈이 내렸으며, 이어 12일 부터는 강수가 이어지고 있어 맥류 습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리는 다른 맥종에 비해 습해에 약해 토양 과습시 호흡작용 저해, 양분흡수 감퇴와 심하면 뿌리의 목화, 괴사 등을 유발하고 피해증상으로는 잎끝부터 아래잎까지 황화현상이 일어난다. 특히, 지난해 파종기 잦은 강우로 파종시기가 늦어져 어린모 상태로(본엽 1, 2매) 월동한 포장이 많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반드시 논 끝머리에 물 빠짐 골을 좌우로 내고 배수구와 연결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야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습해가 발생했을 때는 포장 내 신속히 물을 빼고 요소 2%액(요소비료 400g/20L, 살포량 100L/10a)을 2, 3회 엽면 살포하여 생육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최근 생육재생기 이전
영광군이 지난해 12월말부터 쉴 새 없이 달려온 동절기 전지훈련 및 대회의 방점을 찍기 위한‘2025 동계 탁구 스토브리그’와‘제11회 현정화배 천년의 빛 영광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다고 알렸다. 먼저 2월 17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2025 천년의 빛 영광 동계 탁구 스토브리그’는 지난해 11개 실업팀이 참가한 것에 비해 올해는 그 규모와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치러질 계획이다. 참가팀으로는 ▲한국마사회 ▲안산시청 ▲삼성생명 등 남녀 15개 실업팀에 ▲대구 상서중ㆍ고등학교 ▲울산 대송고 ▲경북 영천 여자중ㆍ고등학교 등 10개 중ㆍ고등학교 팀이 합류하였으며 총 25개 팀 450명의 선수단이 기량 향상에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어서 22, 23일에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여자팀 감독이자 수많은 메달과 수상경력을 보유한 최고의 탁구전설 현정화 감독의 이름을 걸고 개최되는‘제11회 현정화배 천년의 빛 영광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영광군에서 올해 3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참가선수들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