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한 복합 민원 개선방안으로‘개발행위허가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를 운영 하고 있으며, 민원실무심의회를 통하여 업무절차 간소화는 물론 서면심의 대비 평균 5일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또한, 개발행위허가 사업 기간 만료 1개월 전 허가의 변경, 준공검사 등 행정절차 이행과 관련된 내용을 알려주는‘허가기간 만료 사전 예고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예고제 도입으로 허가 현장 관리강화는 물론 민원인들이 변경허가나 취소신청을 위해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등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크게 증대됐다. 영광군수는 “복합 민원 처리지연은 군민 불편으로 직결되는 만큼, 각 부서에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실천해주고, 협의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과 책임 있는 업무처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내년부터 개발행위허가 신청부터 준공까지 진행 사항을 문자로 알려주는‘개발행위허가 알림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허가행정 진행사항 알림서비스 제공으로 절차 미이행에 따른 피해 예방 및 행정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가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10만여 건에 대해 522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하며, 주택(1/2)·건축물·선박·항공기는 7월, 주택(1/2)·토지는 9월에 각각 과세한다. 단 재산세액(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인 주택에 대해서는 7월에 전액 부과한다. 납부 기한은 30일까지며 전국금융기관 CD/ATM 기기에서 고지서 없이 통장·현금·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위택스, 지로)납부, 가상계좌, ARS 전화 등 다양하게 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니 기간 내 납부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의 농가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공유 대회 ‘2025 광산 특.공.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산구는 대표 특산물인 ‘동곡동 돌미나리’를 가지고 다양한 조리법(레시피)을 발굴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소비를 높이고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참여 대상은 광산구 특산물 요리 공유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2인 1조 팀이며,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광산공유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조리법(레시피)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1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은 11월 14일 오후 2시에 야호센터 지하 1층 조리실에서 개최한다. 선정된 조리법(레시피)은 총 2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광산구청장상을 별도 수여한다. 광산구는 선정된 조리법으로 지역 상권과 협업해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며, 카드뉴스, 영상 등을 제작해 조리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공유센터는 지속 가능한 공유도시 광산 조성을 위해 물품·공간·재능을 공유하는 거점 공간으로, 120종
광주 광산구가 12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제3기 인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인권 위원회, 시민 등 50명이 참석해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용역 결과로 ‘다양성과 상생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지속가능 인권도시 광산’ 전망 아래 존중, 안전, 포용, 정의를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정책 목표는 △모두가 안전한 인권친화적 환경 조성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보장 도시 구현 △포용과 화합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 △인권친화적 행정체계 강화로 인권도시 광산의 위상 제고 등 4가지로 설정했다. 광산구는 각 분야 정책 목표를 이뤄가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15개 추진과제, 78개 세부사업을 제안했다. 안전친화적 환경 조성 분야로 취약계층 기후위기 적응체계 강화, 찾아가는 기후위기 시민교육, 시민권리 보호를 위한 군 소음 피해보상,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와 환경 조성, 디지털 미디어 피해 청소년 지원 등 19개 사업을 제안했다. 인권보장 도시 구현 분야로는 아동친화도시 사업, 新복지대상 가족부양 청(소)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먼저 자녀돌봄, 육아 등을 위해 사용하는 육아시간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로 연장했다. 육아시간은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키움 휴가’와 ‘아이키움 시간’을 새롭게 도입하여 자녀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부모들이 돌봄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아이키움 휴가’는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 연 5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키움 시간’은 9세 이상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 하루 최대 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국강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가정과 직장 생활을 균형 있게 이끌어갈
광주 광산구가 16일부터 제3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의 스탠딩석(입석) 무료입장권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편안히 무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돗자리존, 가까이서 뮤지션과 호흡하며 무대의 감성과 에너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스탠딩석을 함께 운영한다. 스탠딩석은 공간이 한정돼 입장권이 있어야 즐길 수 있다. 광산구는 지난 1‧2회에선 스탠딩석 입장권을 현장에서만 배포했으나, 올해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매를 도입했다. 온라인 예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20일, 21일 일자별 1,500매의 ‘스탠딩석’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현장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광산구는 20일과 21일 오전 11시부터 주 무대 앞 입장권 배부처에서 각 500매의 당일 스탠딩석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스탠딩석을 제외한 돗자리존 등 행사장 공간에선 별도 입장권 없이 자유롭게 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황룡강 장록습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유로운 휴식, 최고의 공연을 함께 즐기는 광주 대표 음악축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20~21일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광
영광군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 인지도 향상 및 기증 활성화 도모 등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보건소 광장 및 터미널 주변에서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을 원하는 사람 누구나 자신의 소중한 장기의 일부를 이식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나누어 주어 새 생명을 선물해 줄 수 있는 희망등록 제도이다. 또한, 연명의료 결정 및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 신청서 작성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계자와 상담 후 작성 및 등록 할 수 있으며, 작성된 신청서는 신청자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 존중과 생명나눔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장기 등 및 조직 기증희망자등록 제도를 적극 홍보해 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기 등 기증희망자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관련 문의는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FC U-18(고등부) 축구단(단장 박진구)이 11일 보성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018년 46회 대회 이후 7년 만이다. 영광FC는 남고부 결승전에서 순천FC를 상대로 시종일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5-0 완승을 거뒀다. 영광 FC는 경기 초반부터 강도 높은 압박을 이어갔고 선제골 이후에도 몸을 던지는 태클과 끈질긴 마크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등 우승을 향한 투지를 불태웠다. 특히 영광 FC는 경기 중반부터 다득점으로 승기를 잡았으나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여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내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제53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 우승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감독·코칭스태프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양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과 (사)한국자동차공학회는 전국 대학생들의 창의적 도전 무대인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가 오는 9월 26일(금)부터 28일 일요일까지 영광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42개 대학, 55개 팀, 1,8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며 지난해 5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했던 대회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출전 차량은 국제 규정에 맞춘 포뮬러 경주차로, 엔진(710cc 이하) 또는 전기모터(80kW 이하)를 장착해 최고 시속 15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차량 성능 검사를 시작으로 가속·스키드패드·오토크로스-짐카나·내구레이싱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요타코리아 및 한국지엠, 기아 등 후원 기업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동안 회사소개, 차량전시(전기차, 스포츠카 등) 및 상담 등을 진행하며,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과 방문객들이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시설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자작자동차 경진대회는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집약된 행사로, 이 대
영광군은 안전한 농자재 공급 기반 마련과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비료생산(수입)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와 등록된 비료의 생산 현황을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조사대상은 영광군 내 비료생산(수입) 업체 14개소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비료생산(수입) 업체 운영실태, 등록 비료 생산(수입) 및 판매 실적 등으로, 자료 제출 요청을 통한 서면조사와 현장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업체별 생산·유통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원료 사용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계획으로 조사 과정에서 부적정 업체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경고 등 행정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비료는 농업분야 필수 농자재이자 농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핵심 농자재인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공급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비료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