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삼진일렉스 김성관 회장은 위기가정 지원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영광군에 전달했다. 이 중 1천만 원은 영광군 대표 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 곳간」에, 나머지 1천만 원은 「군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됐다. 김성관 회장은 “지역의 위기를 군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2016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5백만 원, 2023년에는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희망이 모이는 영광 곳간」에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천만 원 이상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올해 2번째로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김성관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큰 희망이 될 것이며, 군에서도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지원에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집중호우 시기 낙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하고, 발 빠른 복구지원 대책을 주문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는 지난 집중호우 시기 낙뢰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면서 양식생물(민물장어)이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어린 민물장어 14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3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영광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피해조사반을 구성하여 철저한 피해조사를 통해 관련 규정에 따른 피해복구비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긴급 복구를 시작했으며, 정밀한 피해조사가 신속히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 이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해수면 양식장 등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일일 강우량 250mm가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져 도로 사면 붕괴, 소하천 유실 등 기반시설이 손상됐으며, 양식장 침수를 비롯해 농·수·축산시설에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영광군이 7월 23일부터 이틀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우수 공약·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정책 경연대회로 올해에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 를 주제로 전체 7개 분야(△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 환경 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의 공모에 401건의 우수사례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광군은 7개 분야 중 ‘불평등 완화’와 ‘공동체 강화’ 2개 분야에 각각 응모해, 장세일 군수의 핵심 공약인 ▲‘햇빛 바람 기본소득’ 정책과 ▲‘청년부군수’ 제도를 발표하며 두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햇빛 바람 기본소득(최우수상)’ 정책은 영광군이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이익을 발전사가 독점하지 않고 모든 군민에게 기본소득 형태로 환원하는 획기적인
광주 광산구가 7월부터 10월까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광산청렴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와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광산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공무원노동조합 광산구지부,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청렴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홍보물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상생 소비와 연계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렴 문화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광산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전반에 깨끗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직접 지역 미래를 설계하는 상향식 자치분권 실현 정책인 ‘동 미래발전계획’으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3~24일 경북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45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광산구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핵심 철학을 구현하는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동 미래발전계획’으로 치열한 본선 경합 끝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동 미래발전계획’은 기초단체에 머문 자치분권을 동, 마을로 확장해, 시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직접 실행하는 자치분권의 생활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21개 동을 시민이 경영하는 ‘마을 정부’로 세우기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 동마다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교육, 토론 등으로 자치 역량을 기르고, 마을 특성과 환경을 조사하고 분석해 21개 마을 정부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동 미래발전계획’이 수립됐다. 2년 차인 올해는 실행 단계에 돌입, 주
광주 광산구는 폭우 피해 주민을 돕는 연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송정1동 기관.사회단체, 주민들은 24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3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송정1동 사회단체, 주민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을 지원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영철 송정1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이 십시일반 모아준 기부금이 수해로 고통을 겪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대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장 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광산구협의회(회장 이은희)는 지난 23일 본량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이동 세탁 차량을 운영하며 침수 피해 주민에게 무료 세탁‧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산구 자원봉사센터도 지난 19~20일 큰 피해가 발생한 본량동 주택 3세대를 찾아 청소를 지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집중호우로 광산구 곳곳이 큰 피해를 겪은 상황에서 서로를 살피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24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교육연수비로 편성됐던 협의회 예산을 반납하고 이를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성금 전달식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됐으며, 김명수 대표회장을 비롯해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수 대표회장은 “이번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드리기 위해 5개 구의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의회가 시민 곁에서 함께하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된 뒤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공무원 사칭 허위 공문서 사기와 관련해, 지역 내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군청이나 공공기관 직원을 가장해 가짜 명함과 위조된 공문을 활용, 물품 납품 계약을 시도하거나 선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최근 관내에서도 군청 공무원을 사칭한 자가 허위 공문을 제시하며 물품 구입을 요구했으나, 이를 의심한 업체 관계자가 직접 군청에 확인해 사기 시도가 무산된 사례가 보고됐다. 군은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 요청이나 물품 구매 제안을 받은 경우, 반드시 부서명과 담당자 실명을 확인하고 군청에 직접 진위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급한 일정’이나 ‘긴급 납품’을 이유로 거래를 서두르게 하거나, 문서 없이 전화로 거래를 요청하는 경우, 또는 공문을 들고 직접 방문해 거래를 유도할 때도 의심하고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식 공무원은 개인 휴대전화로 거래를 요구하지 않으며,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청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조된
영광문화원은 지난 7월 23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4대 김범무 원장과 제15대 김성운 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영광군의회 의원들과 김봉수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남도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범무 이임 원장은 "8년의 임기 동안 관계 기관과 회원들 덕분에 지역 문화의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헌신을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문화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운 취임 원장은 "제15대 영광문화원장으로서 새로운 비전과 혼신의 노력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를 꽃피우고, 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성운 신임 원장은 제48회 영광군민의 상 수상자로, 문화예술·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광군은 최근 극한 호우로 벼, 논콩, 대파 등 주요 작물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병해충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벼, 논콩, 대파 병해충 공동방제를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졌으며, 평균 194.7mm, 염산면은 최대 265mm의 강우가 기록돼 군 전역에서 총 760ha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군수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이 피해지역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구계획을 점검했다. 장세일 군수는 “극한 호우에 따른 병해충 발행 우려가 커진 만큼, 선제적 예방 방제를 통해 작물 생육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영농에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침수 피해가 큰 벼, 논콩, 대파에 대해서는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전 면적 2회 방제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군은 퇴수 작업 완료 후 병해충 긴급 방제와 농업피해 정밀조사를 병행 중이며, 본격적인 작물 회복기에 맞춰 공동방제를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열병, 벼멸구, 점무늬병, 탄저병, 노린재류 등 주요 병해충을 대상으로 예방 방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