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해마다 상습침수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영광읍 우평뜰(51.6ha)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56억원(국비 10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평지구는 최근 여러 차례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배수개선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으로 2024년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영광군수 장세일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국회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5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광군 우평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5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준공 목표로 배수펌프장 1개소, 배수로 0.8km, 복토 22,307㎥ 등을 정비 할 계획이다. 영광군수는 “우평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17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와 시생산지원센터, 미래차전자기파 인증센터 등에 송광민 영광부군수가 방문하여 e-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구축된 전국 최대 규모의 e-모빌리티 산업 인프라를 둘러보고 영광 전략산업 육성과 국비 지원 필요 사항 등에 관하여 점검했다. e-모빌리티 연구센터 내 대회의실에서'소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미래차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전남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기업지원' 등의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를 보고받은 후, 충돌시험장 등 시험평가가 가능한 시설을 방문했다. 시생산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구축된 사출성형과 전착도장 등의 장비를 둘러보고 생산현장을 점검했으며,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 수소연료전지 평가센터, 배터리 고안전성 평가센터,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성능시험센터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e-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영광군에서 최근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과 e-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
영광군은 지난 17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영광군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는 기존 문화관광해설사 18명에 대한 활동평가와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운영 및 신규양성 계획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광군은 현재 ▲불갑사(관광안내소) ▲백제불교최초도래지(간다라유물관) ▲칠산타워 ▲노을전시관 총 4개소에 문화관광해설사 18명이 순환근무를 하고있고 ▲시티투어 ▲남도한바퀴 ▲일반투어 등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해설 지원을 하며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해 영광군 관광지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해설 역량 강화 및 양질의 해설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양성해 기존 문화관광해설사들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며 영광군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군민들이 다양한 인구정책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2025년 생애주기별 정책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군민들이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결혼·임신·출산(결혼장려금, 결혼축하금, 해산급여, 바우처 등) ▲아동(보육료, 양육수당 등) ▲청소년(장학금, 프로그램 지원 등) ▲청년(주거비, 장려금, 취업활동 수당 등) ▲기타(주택정비, 행복바우처, 평생교육 등) 5개 지원 분야, 94개 사업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각종 인구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안내서는 읍·면사무소에 비치할 예정이며, 영광군 대표 누리집에서도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영광군은 지난 17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광군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실버 청춘극장”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실버 청춘극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문화적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영화 상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영화를 보고 서로 소통하고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문화 활동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실버 청춘극장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무료회원제로 운영되고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는 지난 17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맞이 연시총회를 개최하며 사랑의 쌀국수 40박스(100만 원 상당)과 관내 우수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국수는 간단히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간단히 나온 제품으로 읍면 나눔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우수학생 5명을 선발하여 영광군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는 1994년에 설립하여 지난 30여 년간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밝은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영광농업 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매년 쌀국수 기탁, 장학금 수여, 반찬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원순자 회장은 “이번 쌀국수 기탁과 장학금 수여로 소외된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농촌
영광군의회는 18일 의원간담회 및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8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1차에서 3차 본회의에서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7일부터 2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한 후, 3월 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할 계획이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 새해 새로운 정책과 방향성을 세우는 중요한 임시회인 만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의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은 영광군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영광군은 2월 17일부터 ‘2025년 찰보리 아카데미 제과 기능사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제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2회에 걸쳐 군남면 ‘영광 찰보리 어울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젤리 롤 케이크, 마드레느, 다쿠와즈, 치즈 케이크 등 다양한 제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은 반죽부터 구워내는 과정까지 직접 실습을 통해 실력을 쌓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인 남부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황순옥 겸임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과 기능사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문적인 제과 기술을 익히고, 이를 활용하여 창업이나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제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2월 17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년 군민 정보화교육'을 힘차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기존 10개 과정에서 12개로 확대 운영되며, 더욱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맞춤형 강의로 개편됐다. 특히, 영광읍에 거주하는 70대부터 80대 남성의 높은 참여율을 고려하여 스마트폰 기초과정을 강화하고 실생활에서 유용한 강좌를 추가했다. 또한, AI 활용하기, 유튜브 시작하기 등 최신 정보화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도 새롭게 편성하여 군민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재철 총무과장은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실생활과 밀접해지는 시대에, 군민들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디지털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편리한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화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광군청 누리집 또는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은 최근 기상 및 보리 생육상황을 분석한 결과, 보리 생육재생기를 2월 16일로 예측하고 웃거름 적기시용을 당부했다. 생육재생기란 겨울철 멈춰있던 작물 생육이 월동 후 새뿌리가 나오며 생육을 다시 시작하는 시기로, 2월 상순경 지상 1cm 부위에서 잎을 자른 후, 새로운 잎이 1cm 이상 다시 자란 상태, 또는 보리를 뽑았을 때 연한 새 뿌리가 2mm 정도 자란 상태에서 일 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3, 4일간 지속될 때를 종합하여 판단한다. 웃거름 적기시용 시기는 생육재생일로부터 10일 이내이며, 생육이 좋은 포장은 1회 살포로 10a(300평) 당 요소 9kg부터 12kg를 살포하면 되고, 생육이 좋지 않은 포장은 2회에 걸쳐 1회 살포 후 20일 후에 각각 10a(300평)당 요소를 5kg부터 6kg씩 살포하여 줄기수를 늘리고 생육을 돋워야 한다. 또한, 봄철 잡초방제는 잡초 종류에 따라 알맞은 제초제를 선택해 생육 초기에 처리해야 약해 피해 없이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는 “보리는 적기 웃거름 시용, 적기 알맞은 제초제 처리를 통해서 맥류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힘써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