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과 중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는 전립선암 조기 발견으로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으로, 폐암 검진은 40-70세 중 폐 부위에 이상이 있거나 매일 1갑씩 2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군민이고, 전립선암은 50-70세 남성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2024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액 군비 지원사업으로 폐암은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 비용 11만원, 전립선암은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PSA) 비용 3만 1천원을 지원하며, 사업시행이후 최근까지 100여 명을 지원했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여,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비용 부담으로 암 검진이 어려워 조기 발견, 조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캡스영광대리점 최영민 대표는 지난 18일 영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부하며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최영민 대표는 2018년 영광야구소프트볼 협회 첫 통합 회장직을 맡아 선배와 후배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선행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영민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영광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페이스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추진하는 " 릴레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 추천 "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MS전력 김상규 대표와 아이테크 서해종 대표를 다음 기부자로 추천하였으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최영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민과 기부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항목을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산구는 올해 2월부터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의 보장 나이를 확대했다. 상해사고 진단 위로금 보장 나이가 만 12세 이하, 만 65세 이상이었으나 올해부턴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광주시와 중복되는 보장 항목인 ‘물놀이(익사)사고 사망’ 항목을 삭제하고, 보험금 청구가 저조한 농기계상해 사망, 농기계 상해 후유장해 보장 금액을 기존 7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광산구 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광산구 시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상해(500만 원 한도) △대중교통 상해 부상치료비(100만 원 한도) △상해사고 진단위로금(10만 원) △상해 후유장해(300만 원 한도) △농기계사고상해(200만 원 한도) △가스사고(500만 원 한도) △화상수술비(100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 원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연간 최대 4만 2,000원의 진료비, 약제비 혜택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 2012년부터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체중 관리, 식습관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등록된 참여의원을 방문해 동의서를 제출하면 진료비 월 1,500원과 약제비 월 2,000원 연간 최대 4만 2,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질환 및 만성 콩팥병, 경동맥 초음파 등 연간 최대 1만 원 까지 지원하는 등 합병증 관리에 필수인 검사비도 지원한다. 광산구는 건강교육, 상담, 병원 방문을 잊지 않도록 문자와 전화로 안내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 및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만성질환의 예방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릴레이 헌혈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명예통장단은 18일 매월 조금씩 모은 자체 회비 100만 원을 생활이 어려운 미혼모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했다. 또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올해 1월부터 매월 릴레이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은 지난 2023년 폭력 피해 아동 지원으로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구성됐으며, 현재 제6기로 12개국 출신 20명의 통장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이주민과 선주민 그리고 행정기관 사이에서 정보전달뿐만 아니라 이주민들이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한 활동 등도 펼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샤흘로 명예통장단장은 “한국에서 받은 온정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개방시설의 종류 및 시간 △각 기관 이행 사항 △협약서 외 협력 사항 등 원활한 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기관별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개방학교 선정 및 운영을 지원하고, 광산구는 개방 시설관리 인력(광산 공유시설관리자) 채용·배치 및 이용자 모집 업무를 담당한다. 학교 체육시설 개방 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주말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체육관, 운동장을 개방하는 사업이다. 학교에 배치된 광산공유시설관리자는 학교시설 예약자 신원확인, 외부인 출입 통제,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등을 수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전상의 우려로 개방에 보수적인 학교의 부담을 덜어 주민들이 주말 시간 등을 이용해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의회는 18일 간담회실에서 주요 군정 현안과 자체 안건 논의를 위해 제5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클린 국가어항(계마항) 조성사업 공모 계획(굴비해양수산과)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인구교육정책실)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재무과)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클린 국가어항(계마항) 조성사업 공모와 관련해서는 2023년 공모에서 미선정된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이번에는 철저히 준비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출생기본수당 지급 조례안에 대해서는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타 시도 전출 시 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규정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202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에게도 지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청사 건립기금 설치와 관련해서는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재정 부담이 큰 만큼 군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또한,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 개정 조례안 ▲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개정 조례안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개정안 등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경력단절여성법’이 ‘여성경제활동법’으로 전부개정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여성의 경력 유지와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기존 ‘경력단절’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로 변경하여 여성의 노동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자 했다.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 중단 사유에 혼인·임신·출산·육아·돌봄 외에 근로조건을 추가하여 개인적인 사유만이 아닌 노동시장의 문제로도 경제활동이 중단될 수 있음을 명시했다. 이 밖에도 경력보유여성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연도별 시행계획과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훈련, 인턴취업지원,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사회·문화적 인식 개선, 일·가정 양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윤혜영 의원은 “이번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상징물 관리 및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광산구의 대내외적 도시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구청장이 도시브랜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차별로 목표 및 전략, 중점 추진 과제 및 세부 사업, 점검 및 평가 계획 등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상징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확산하기 위해 응용상품을 개발하고,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징물을 활용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태완 의원은 “낙후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광산구의 역사·문화, 자연 자원, 미래 비전 등을 담은 상징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상징물을 체계적으로 이용해 광산구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창출되고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영주차장 내 무단 방치 차량을 근절하고 주차장 이용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현행 조례에서 주차장확보 및 활성화의 노력 의무에 관한 규정을 강화했다. 먼저 재난 등의 이유나 주차장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의 주차 요금을 감면하거나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노외주차장 내 부대시설과 기계식주차장의 설치 규모에 대한 기준도 신설하여 노외주차장 내 부대시설은 주차장 총면적의 30% 이하로, 기계식주차장은 최소 20대 이상 설치하도록 했다. 양만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간적·지리적 주차 수급의 불균형이 완화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이용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 속에 체감할 수 있는 혜택들을 제공해 드리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