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이 최근 열린 제10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3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지난 9월 25일부터 4일간 전북 승마협회 주관으로 장수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학생들과 성인 선수들이 참여한 대회로, 장애물 경기와 마장마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은 5개 종목에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장애물(50cm) 종목에서 이재후(영광초) 학생이 통합 1위, 김지연(영광초) 학생이 통합 3위를 차지했으며, 장애물(70cm) 종목에서 신강희철(영광초) 학생이 초등부 3위, 권승 경기 종목에서 정성결(홍농초) 학생이 통합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정성결(홍농초) 학생은 이번 승마 대회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은 현재 영광 승마장에서 주 2회 이상 꾸준한 훈련을 이어 오고 있으며, 전문 교관들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지속적으로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 수업과 병행하면서도
영광군은 지난 25일 군서면 안터상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청년들과 함께 특별하게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청년과 소통하며 정서적 지지를 얻고, 세대 간 격차 해소와 치매인식개선을 목표로 했다. 청년들이 직접 재배한 재료를 이용하여 다육식물 화분과 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들고 이야기 나누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은 “손주 같은 청년들이 한 식구 같고 더 젊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청년들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영광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은 물론, 지역청년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며 치매인식개선에 기여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9월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하여 27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군 소관 전산실 및 정보시스템에 대한 비상대응체계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전산실의 전원공급 장치, 소방·통신 설비, 서버실 환경 등을 점검한 결과 물리적 안전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주요 설비인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2대의 배터리는 올해 상반기까지 전량 교체한 상태다. 또한, 군 소관 행정·민원 서비스 시스템도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중앙 연동 시스템 일부에서 장애가 발생해 추가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화재로 인해 중앙시스템 연계 장애나 자료 송수신 지연 등 일부 업무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업무 처리 기한 연장 ▲수기 접수·기록 등 임시 조치 ▲대체 전산수단 적극 활용 ▲군민·직원 대상 안내 강화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영광군수는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점검과 대응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백업체계 강화와 예비 서버 확충 등 재난 대비 역량을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향후 장애 유형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29일 ‘살던집 프로젝트’의 회복 및 자립 준비 공간인 ‘중간집’에서 생활하며,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주민을 위문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살던집 프로젝트’ 현장과 더불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보훈회관 등을 찾아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지난 25일에는 광산구 지역 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후암원’, 로뎀나무아래, 애일의 집과 노인주거시설인 ‘호연실버홈’ 등 4개소를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광산구는 추석을 앞두고 도로변 잡초로 인한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예초‧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달 초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내 주요 도로 342㎞ 중 256㎞에 대해 풀을 베고,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광산구는 평상시에도 지속해서 예초 작업을 해왔으나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광산구민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더욱 세심하고 속도감 있게 예초 작업을 진행 중이다. 면적이 넓은 광산구 특성을 고려해 이면도로 및 마을 도로는 각 동과 협력해 정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추석 이후에도 풀이 자라는 10월까지 지속해서 예초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한 지역 응급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25 광산시민 1% 응급처치사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처치사 양성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으며, 11월 14일까지 총 12회 회차당 30명 이내로 운영한다. 교육은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1층 리셉션라운지에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일반과정으로 구성했다. 수료자에게는 유효기간 2년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실전형 교육을 강화하고 수료자 관리 체계를 보완해 시민이 응급상황에서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누구나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의 첫 번째 대응자가 될 수 있다”며 “시민이 능동적으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가 오는 10월 18일 하남 경암근린공원에서 제10회 유아숲 페스티벌을 연다. 유아숲 페스티벌은 유아숲체험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 속 생태놀이 ‘생태야 놀자’ △직접 만들어보는 ‘숲을 담은 에코백’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놀이 △국산목재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유아(5∼7세)를 포함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선정된 대상자 중 미참여자가 발생할 경우 당일 방문객 중 유아 동반 가족들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페스티벌 참가 후 설문조사 제출 및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참여 소감을 게시한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유아숲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 란을 참고하거나 광산구 도시공원과 공원관리2팀(062-960-8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다양하고 풍성한 유아숲 교육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 가족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29일 지역 어르신 100명과 함께하는 합동 생신잔치 ‘행복애(愛) 꽃드림’을 개최했다. 행복애(愛) 꽃드림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외로움 및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행복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까르르스타 수완점에서 진행했으며, 마을주민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기관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손잡고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어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LG이노텍 노동조합이 이번 행사 비용 900만 원 전액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실속 있는 건강 꾸러미도 제공했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LG이노텍 노동조합과 지속적인 민관협력으로 지역주민들의 행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존경하고 섬기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내일엔이 운영하는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인 또래지원단 해단식을 29일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해단식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관련한 쇼츠영상 콘테스트 시상식과 또래지원단 소감 활동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재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참여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강의 및 멘토링을 진행해 소중한 경험도 나눴으며 사회진출에 필요한 취·창업 성공 노하우를 고민하고 공유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또래지원단은 청년이 주체로 △강의형 △멘토링형 △홍보형 등으로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로 구성된 청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보령시에서『2025년 미래 간부 공무원 대상 AI 기반 정책 역량 강화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미래 간부 공무원들의 정책 기획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영광군이 직접 기획했다. 참석 대상은 각 부서 6급 팀장급과 7급 실무 책임자 총 52명으로, 실제 정책을 운영하고 집행하는 핵심 실무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은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실제 국정과제를 바탕으로 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AI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이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했다. 특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정책 통찰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워크숍 마지막 날 열린 조별 발표에서는 참가자들이 준비한 사업계획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