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1일'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군남유학마을 준공 및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 군의원, 교육장,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남유학마을 4동은 면적이 58㎡(약18평)로 가족체류형 주거시설이다. 농촌유학 가족들은 4가구 13명으로 서울, 경기에서 군남초등학교로 유학 온 학생과 학부모들이다. 농촌유학기간 동안 영광군으로 주소를 이전하여 거주할 예정이다. 학생 수 30명인 군남초등학교도 7명의 학생이 유학 오면서 작은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학생들은 생태ㆍ농촌살이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감수성을 회복하고 공동체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조성사업'은 작은 학교를 살리고, 청소년ㆍ중장년 인구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군ㆍ교육청ㆍ학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진해 왔다. 군남유학마을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묘량유학마을 3동을 준공하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영광군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기타 제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총 5개 사업, 7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상의 여유, 상사화 스테이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영광 특화산업 일자리 기반 조성(뉴트로 떡 방앗간 e-모빌리티 A/S체계 구축) △영광형 늘품서비스 구축(늘품 어르신 돌봄서비스 운영 늘품 아이 돌봄서비스 운영) △늘품빌리지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인구감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영광군의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영광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시작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이 2. 19.자로 종료됐으며 총 대상 52,333명 중 51,268명이 신청하여 97.96%의 신청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신청자 51,268명에게 256억 원이 지급됐으며 신청방법으로는 온라인 27,166명(53%), 오프라인 신청이 24,102명(47%)으로 온라인 신청이 3,064명(6%) 더 많았으며, 2022년 재난(행복)지원금 신청 시 신청률인 97.6%대비 0.36%가 더 높게 나타났다. 2. 19. 기준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사용액은 지급액 256억 원 대비 156억 원(61%), 매출구간 3억원 이하에서의 사용액이 41%로 가장 높아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군에서는 신청기간 중 무료로 배부했던 영광사랑카드를 2월 20일부터는 재발급(분실 등) 시 3천원의 수수료를 받고 카드를 배부하며, 카드 분실 시 남은 잔액 옮기기와 카드 잔액 확인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의 스마트폰 ‘그리고’ 앱에 본인 카드를 등록하여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책수당별로
영광군은 지난 19일 한수원과 함께 권역별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고창과 순창에 있는 실내야구연습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한 전천후 실내야구연습장이 조성되어 있는 고창과 순창의 시설현황과 운영방식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한 영광군과 한수원은 한수원 측에서 추진 중인 야구장 조성계획에 실내야구연습장 포함의 필요성과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방문으로 고창과 순창의 시설 담당 직원으로부터 실내 야구연습장의 운영 방법, 연간 이용객 수, 관내 체육시설 조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청취 후 실내야구연습장 조성의 필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관내 야구동호인의 복지 향상과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내야구연습장 조성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어 군 관계자는 “한수원 측의 협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업 추진 시 우리군에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힘을 보탰다.
영광군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환경오염 행위 감시와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내달 7일까지 2025년 명예환경감시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되면 올해 4월부터 2년 동안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 △주요 관광지 환경보전활동 참여 △주민계도 △환경 분야 여론 수렴 등 환경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3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23년에 위촉했던 113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은 임기 동안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감시 및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활동,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군 관계자는 “명예환경감시원은 민관이 협력하여 환경오염 문제를 감시하고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 명예환경감시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20일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건축・토목설계사무소 및 공무원 등 건축인허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구축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건축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2년도부터 지역건축사회와 상・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 처리를 위하여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부터는 토목설계사무소도 참여하여 건축민원 처리기간 단축방향 논의 등 건축행정발전을 위한 제안사항과 협조사항에 대한 현실적인 사안을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또한, 농촌체류형 쉼터・농막 운영 안내, 최근 건축 관련법 개정사항 및 전라남도 건축행정업무 추진 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친절・정확한 인허가 처리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건축․토목설계사무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이에어]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양민호 수석부장판사)는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회생계획안 심리 및 가결을 위한 관계인 집회를 개최했고, 하이에어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회생담보권자 조 100% 동의, 회생채권자 조 84.81%의 동의를 얻어 가결요건을 충족했다. 하이에어는 2017년 12월 설립돼 국내선 5개, 국제선 1개 노선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소형 항공운송 기업이다. 2020년 1월 상업 운행을 시작한 하이에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유동성이 악화해 2023년 9월부터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고, 같은 해 9월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를 추진해온 하이에어는 지난해 4월 상상인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5월 컨소시엄 대표자인 '이매진기업금융제사차'와 인수대금을 169억원으로 하는 M&A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서울회생법원은 "하이에어가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새로운 경영체제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항공운송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올해부터 임신부와 신생아의 면역 형성을 위해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27~36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신생아와 영유아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필수적이다. 임신부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고 영아는 이 항체로 첫 국가예방접종 시기인 생후 2개월 무렵까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지참 후 영광군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오전 09:00 부터 11:30) 방문하면 된다. 단, 기저질환이 있는 산모는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접종 지원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광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가 21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 촉구 결의안’과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공병철 의원이 청년 지원을 위한 ‘광산구청년센터’ 건립과 ‘청년정책보좌관’ 제도 신설을 제안하고, 박현석 의원이 광주역~송정역 간 광주선 철길 활용에 대해, 이우형 의원이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제설 장비 활용에 대해 제언했다. 김명수 의장은 “올해 첫 임시회가 생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구정에 잘 반영되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는 ‘제295회 임시회’로 오는 3월 20일 개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