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시민 중심의 일자리정책의 우수한 성과로,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이하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수여한다. 광산구는 ‘시(민이)원한 지속가능 일자리’를 내걸고 지난해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 개발 훈련 등 총 180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1만 7,400여 개 시민 일자리를 지원했다. 2024년 일자리 목표(1만 4,707개)의 119%를 초과 달성한 광산구는 다양한 부문에서 시민의 일자리 참여를 활성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현장의 요구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전략, 시민의 만족도‧체감도를 높인 효과적인 사업 수행 등이 2년 연속 최우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된 지속가능 일자리정책이 대표적이다. 광산구는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로 시민이 주체가 된 지역 주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또 광산구는 자체 예산 7억 원을 투입한 광산형 시민수당 일
영광군의회는 9월 30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27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가 보고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계획 ▲영광군 농촌협약 대상사업 및 상사화스테이 복합공간조성사업 토지매입·건축 계획(안)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6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계획과 관련해 의원들은 “사업 추진 시 국비 지원 비율이 낮은 상황에서 2년간 700억 원이 넘는 군비를 투입할 경우, 다른 필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또한, 과거 지원금 지급 사례를 언급하며 “실거주 확인 절차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협약 대상사업 및 상사화스테이 복합공간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부지 선정 기준, 완공 후 운영 주체, 건물 활용 방안 등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의원들은 “투자에 걸맞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다가올 추석 명절이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따뜻하고 뜻깊은
영광군이 10월부터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포츠시설 이용 가능 모바일 상품권(1인당 5만 원권 2장,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1960년 포함 이전 출생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공공체육관・수영장, 헬스장 등 (전국)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유선, 서면접수(읍・면사무소 방문)로 가능하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되므로 ‘비플페이’ 앱 다운로드가 필수적이다. 이에, 영광군은 9월 28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읍・면)담당자 설명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여가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 추세와 추석 연휴 기간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보호 및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의 선제적 방역을 위하여 감염 취약 시설 25개소에 감염 예방 교육 및 방역물품 4종 2,000개를 배정했으며, 상사화 축제장 등 대규모 행사장에서 감염병 예방홍보관 운영 및 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등 지역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관리와 더불어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있으며,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는 수칙으로 ▲유증상 시 마스크 착용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주기적 환기 ▲고위험군은 야외활동 자제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동안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고향 방문 시 가족 간 안전한 접촉과 지역축제 등 다중밀집장소에서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명절 연휴가 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30일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귀성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군민 대상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형 팻말 등을 이용하여 명절 연휴 기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졸음·과속운전 방지 및 안전띠 필수착용과 함께 안전속도 5030 등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홍보하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함께하기를 요청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추석 명절 대비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과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에 자원봉사자 97명을 지원하여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각 시·군의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정식종목 10개와 체험 종목 3개에 참여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안내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였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커피와 차를 나누고 선수와 한마음이 되어 휠체어 이동을 도왔다. 론볼 경기에 참가한 한 선수는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오히려 더 잊지 못할 감동적인 하루가 된 것 같다”라며, “어머니 같은 자원봉사자님이 휠체어를 밀어주고 따뜻한 응원의 말씀을 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친절한 봉사 덕분에 우리 군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영광군 체육회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29일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 체육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체육회 사무실 이전은 20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영광스포츠센터 2층에 위치해 종목단체와 동호인 모두가 편리하게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그간 체육회는 협소한 공간과 접근성의 한계 속에서도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시대 변화와 체육 환경 개선 필요성에 따라 이번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은 “영광군 체육회가 20년 만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는 뜻깊은 순간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이전은 체육 행정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큰 도약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체육회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고, 종목단체 간 협업과 지역 체육인들의 참여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과
영광군은 지난 29일, 영광군 유해 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간담회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포획 활동 중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안전한 포획 활동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제단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구제단 운영 및 포획 활동 내용을 공유하여 구제 활동의 문제점,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 활동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했으며, 구제단원들은 사전에 제공된 총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이미 시청 완료한 상태에서 간담회에 참여해 올바른 총기 취급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이해를 더욱더 높였다. 이를 통해 구제단원의 안전 의식 제고와 구제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구제 활동 환경을
영광군은 지난 9월 28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국의 우수한 춤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다문화사회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자의 자긍심을 높이며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경연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영광군민, 관람객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제1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서울 성북구 다문화센터팀 등 전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주여성들의 화려한 전통의상과 수준 높은 춤사위가 어우러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다문화가족의 위상을 높이고 모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경연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전통춤 ‘칼리만탄’을 열연한 광양시가족센터의 ‘원더우먼’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아 여가부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금상은‘베트남의 멜로디 함께하는 무대’를 열연한 부산광역시 사하구가족센터의‘꿈꾸는 아오자이’팀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함께 읽고 함께 자라요! 행복한 책 꾸러미” 프로그램을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군 드림스타트와 비룡소 출판사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되며 발달 단계에 맞춘 도서를 맞춤 제공하여 아동의 언어 능력, 사고력, 정서 표현력 향상을 돕고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시간을 통해 가정 내 유대감과 양육 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독서를 통한 자기 주도적 성장뿐 아니라 가정 내 소통과 정서적 안정까지 기대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 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관리, 복지, 건강, 상담 및 부모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