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회영광지회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추모하고 관내 보훈회관에서 중앙로 사거리 일대와 현충탑까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월남전참전회영광지회 회원 10여 명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줍기, 잔가지 정리 등 건강하고 깨끗한 거리를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현충탑을 방문하여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월남전참전자회 회장 김은환은“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보훈단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6일 삼일절을 맞이하여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 격려하고,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 하는 등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감사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예우 및 명예선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광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 204백만 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2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0대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00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등)로 부착 비용의 90~100%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5등급 운행제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3월 14일까지 영광군청 환경과 방문하거나, 인터넷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영광군은 청정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 LPG차 전환지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광군청 환경과(☏350-4858)로 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차량, 건설
광주 광산구가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광산구는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구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는 광산 시민이 민주사회의 주권자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주국가와 시민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질과 쇼양에 필요한 교육 정책 자문을 목표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민주화운동, 사회복지, 청소년 교육, 통일, 장애인, 노인복지 등 6개 분야를 대표하는 인권 전문가, 대학교수, 복지 인권 연구원 등 총 8명의 전문가로 이뤄졌다. 이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제1차 광산구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계승하겠다”며 “광산구만의 특색있는 민주시민교육 추진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5일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맞춤형 무료 주민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급격한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이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올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집합교육과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 정보화 교육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집합교육은 광산구청 6층 전산교육장, 첨단전산교육장(첨단종합사회복지관 4층) 2곳에서 진행한다. 구청 전산교육장 집합교육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각종 문서 작성 등 컴퓨터 기초 사용법을 비롯해 ‘유튜브 창 · 제작자(크리에이터)’ 양성, 무인기(키오스크) 체험 및 활용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찾아가는 주민 정보화 교육은 고령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5인 이상만 신청하면 주 2회(화 · 목요일) 원하는 장소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
영광군의회는 지난 4일 오후, 2025년 제 1회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송광민 부군수를 비롯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조귀성 한빛지역사무소장, 한빛원전 김성면 본부장, 한수원 권원택 원전사후관리처장 및 한빛원전 관계자들, 언론인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위원회에서는 △한빛원전 6호기 방사선감시기 결선 오류 조치 사항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한빛원전 고준위 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경과 및 추진 계획 △고준위 저장시설 굴착행위 신고에 따른 조건부 이행 계획 등 5개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또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 통과에 따른 법적·행정적 변화가 영광군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며, 주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장영진 위원장은 “한빛원전과 관련된 사안들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이 필수적이다”라며, “한수원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역 장애인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즐거운 뉴스포츠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체육 교실은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를 늘리고,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광산구는 지난해 운영한 즐거운 뉴스포츠 교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10개월 동안 주 2회씩 진행한다. 뉴스포츠 교실은 광산구 생활체육협의회와 연계해 △보치아 △한궁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장애인들이 쉽게 운동을 즐기면서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뉴스포츠 교실 확대 운영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장애인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청사 건립과 관련해‘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제정안이 제286회 영광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영광군은 기금 운용을 통해 군청사 및 군의회 청사 건립에 필요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현 군청사는 1988년 준공 후 약 37년 동안 사용하고 있으나, 업무 및 주민 복지 공간 부족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군은 미래 영광 100년을 대비하여 행정의 상징이 될 ‘새로운 청사’ 건립 준비를 기금 조성과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금 조례는 2024년 11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군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청사 건립기금은 최초 2029년 12월 31일까지 존속 되며, 일반회계로부터의 전입금 등을 매 해 꾸준히 적립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 이후 사업 추진 시 설계비 및 건축비 등의 경비로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사 건립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차원에서 기금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법성면 작은미술관에서 영광군노인복지관 서예 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특별한 서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예 교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과 기법을 배우고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결과물로서 제29회 남도 서예·문화대전에서 입상한 작품과 더불어 수강생들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서예작품들을 공개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영광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서예교실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노년층의 예술적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서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작품을 외부에 공개하는 소중한 경험이자, 관람객들에게는 서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백수읍, 법성면, 염산면에 조성된 영광군 작은미술관 4개소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작은미술관은 지역주민과 영광을 찾는 관광객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예술인의 전시 공간 제공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법성포구와 백수노을광장, 염산면사무소 광장에 18㎥ 규모로 각 1동, 법성뉴타운 야외무대에 27㎥ 규모로 1동이 조성됐다. 이번 시범 운영은 금년도 6월 정식 개관에 앞서 새롭게 문을 열게 된 영광군 작은미술관 홍보와 운영상 미비점 등 파악과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군 보조사업 수행 작품 및 작은 미술관 소재 학교의 교내·외 경진대회 우수작을 대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영광군 작은미술관 전시 신청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작품 전시는 영광문인협회의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영광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서예로 이야기하는 고전시', 염산초등학교 '5명의 화가, 5가지 주제 그리고 나'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과 함께 문을 열게
영광군은 4일 영암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영광군 민원지적과와 영암군 산림휴양과 직원 각 15명이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교차 기부로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주신 영광군과 영암군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가 인연이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기부자는 고향을 돕는 자부심과 연말정산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