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장애인과 직접 소통하는 직속 창구 마련을 위해 2024년 12월부터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는 장애인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장애인 정책제안이 용이하도록 민원 접수 절차를 간소화한 소통창구다. 영광군은 3월부터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번호를 누구나 알기 쉬운 번호로 신설하여 운영한다. 변경된 번호는 350-6000이며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사항은 무엇이든 평일 업무시간(9시~12시, 13~18시) 내 문의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장애인 친화적인 행정운영을 강화하여 감동주는 주민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5일 초․중․고 개학기를 맞이하여 영광우체국 사거리 일대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아동․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유해환경(술, 담배, 마약 등) 근절을 위하여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아동학대예방 홍보물과 유해환경 근절 리플릿 등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쳤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며, 청소년 보호 및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해 민원 접수 및 방문 등 건의된 소규모 개발사업(110건, 33억600만원)을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실시설계용역을 2월까지 완료하고 6월말까지 60%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속한 민원처리 및 견실 시공을 위하여 각 읍면별 민원접수 및 사업을 관리하여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교통위험구간 정비 등을 신속히 처리하여 주민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개발사업을 상반기에 추진토록하여 군민 편익 증진과 안전,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주민숙원 해소로 군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3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주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는 데 초점을 두고, 통학로 및 스쿨존 내 불법 광고물을 신속히 철거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개학기를 맞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정비 활동 이후에도 불법 옥외광고물 수시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 광고물 설치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련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안내 및 미철거 광고물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일 분뇨수집운반업체(에덴미화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공원·관광지 인근의 취약지 화장실 5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뇨수집운반업체는 취약지 정화조의 분뇨를 정기적으로 수거할 때 보건소에서 제공한 친환경 유충구제제 약품을 투입하여 해충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사전 차단은 물론 경제적인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방역 활동을 넘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한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업체 대표자 또한“위생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다. 영광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충 서식지 사전제거로 주민 건강보호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인 방역 관리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
영광군은 올해 3월부터 야간에 발생하는 산불에 대해 빠르게 출동하여 초동 진화하기 위한 신속대응반을 운영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 태세를 갖춘다. 영광군 신속대응반은 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명을 2개 조로 편성하여 주마다 1개 조(5명)가 교대로 근무하는 방식으로 산불 위험지수가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도입 취지는 산불취약시간대인 초저녁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대응반이다. 주민들이 오후 늦게 논․밭두렁 소각, 영농부산물 소각, 생활쓰레기 태우기 등을 하다가 불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여 야간 산불로 번지는 경우에 신속대응하기 위함이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야간 산불은 주간보다 습도가 높고 바람이 약하게 불어 산불의 강도가 약해 적은 인원으로도 초기진화가 가능하다며”며 “군민들께서는 허가받지 않고 함부로 소각하는 행위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광군은 치매 관리의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 군남 분소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군남보건지소 내 1층에 마련된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는 연 3기(3월, 6월, 9월)로 기수당 8회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증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신체활동과 손가락 근육 운동 활동을 통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공예․미술․원예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며,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관련 상담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제공,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많은 주민들이 치매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과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장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 환경과와 장성군 환경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두 지자체 간의 우호 증진과 상호 교차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기관 당 16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또한 영광군과 장성군은 생태환경 보전, 탄소중립, 배출시설 관리, 자원순환 등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올해 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 감시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해 두 지자체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4일 미르목장(대표 김용철)에서 직접 제조한 수제 요구르트 360개(18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법성면에 소재한 미르목장은 목장형 유가공 사업과 농촌체험사업을 운영하는 곳으로 청정 환경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청보리 사료를 먹여 건강한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직접 착유한 고품질의 원유를 사용하여 요구르트, 치즈 등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유제품을 생산․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착한 가게 등록 및 나눔 냉장고 기탁 등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용철 대표는 “미르목장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요구르트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우리 목장에서 정성껏 만든 요구르트 한 병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용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물품은 나눔 냉장고 및 저소득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영광교육지원청 고광진 고육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광양시에 상호 교차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1984년 교사로 임용되어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을 비롯해 교수학습방법 개선 교육감 등급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하였고 장관표창 2회, 연구학교 유공교원, 직무연수 강사, 지도위원, 자문위원 등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23년 3월 제33대 영광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하여 2년 동안 128년 영광교육사 발간을 통해 영광이 근대 학교 교육이 시작된 곳임을 알려 영광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고 영․호남교육 교류, 다문화예술동아리 락뮤 공연 등 영광군의 교육발전에 헌신하였으며 정년 퇴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광진 교육장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영광군에서 마지막 교직생활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뻤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영광군과 광양시에 더 나은 교육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따뜻한 리더십과 깊은 애정으로 전남교육을 이끌어 오신 고광진 교육장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