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그동안 인근 지역의 추모공원을 이용해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3일, 영광군 공설추모공원(군남면 광암로 174) 개원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은 장세일 군수, 김강헌 군의회의장,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의 내빈과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기념식수 및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으며, 이후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며 운영시설을 확인했다.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은 올해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10월 23일 이후로 사망한 분들의 유골함만 안치할 수 있다. 본격적인 정식 운영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이 시점부터 타 추모공원에 안치된 유골이나 개장(이장)유골도 안치가 가능하다.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은 총 사업비 170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91,838㎡, 봉안당 연면적 2,11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사무실, 봉안당, 제례실, 수유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은 추후 봉안당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야외에는 잔디장, 수목장, 유택동산 등 다양한 장묘시설이 마련되어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장세일)이 지난 10월 22일 임시사무공간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본격적인 사무 개시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설립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의원, 재단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첫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년여 준비과정을 거쳐 '함께 키우는 교육, 지속 가능한 영광'을 비전으로 지난 7월 설립을 완료했다. 재단은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보편적 교육복지체계 구축,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장학사업, 대학생 등록금 지원,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영광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내년 1월 출범식을 통해 재단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협력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장세일 이사장은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이 아이들의 가능성을 키우고, 지역이 그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영광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 행정편의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후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설치로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영광군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은행, 병원 등 18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한 최대 123종(기관별 상이)의 민원서류를 민원창구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 특성상 농업인의 출입이 잦은 기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장세일)이 군민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5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기준은 ▲보호자가 공고일(2025. 10. 23.) 기준 3년 이상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 ▲30세 이하 대학생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70점(C학점) 이상 취득 등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학기 등록금 중 실제 등록금 납부액 기준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1월 28일 18:00까지이며, 접수처는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사무실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장세일 이사장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통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영광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광군미래교육재단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2026년 1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부터는 국가
영광군은 지난 21일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관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2024년 채소분야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된 백수읍 소재의 친환경 채소 재배 농가(나눔농장)를 방문하여 미생물 농법, 퇴비 활용 등 유기농 재배법(고추, 상추, 대파, 작두콩) 등을 배우며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묘량면 소재의 비트 재배 농가(영광이레) 견학을 통해 작목 선택, 재배 기술(비트, 단호박, 초석잠)의 노하우를 들으며 세척․절단․건조 및 착즙 등의 공정 및 제품 포장 과정도 둘러봄으로써 가공․유통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단순한 농가 방문이 아닌 귀농․귀촌의 전 과정을 선배 농가의 사례를 통해 몸소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초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및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으로써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서면 보라리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영광군은 군남면 도장리, 영광읍 남천리, 불갑면 안맹리에 이어 총 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 예방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보라리는 노인 인구 대비 치매환자 비율이 12.13%로, 군 전체 평균치인 8.65%보다 높아 치매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이에 군은 마을 주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 검진,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치매환자 가족 상담 지원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및 인식개선 캠페인 ▲환경개선사업(표지판 등) 등이 추진 된다. 특히 주민이 주체가 되는 ‘치매안심공동체’를 구축해 이웃이 함께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은 지역의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욱 안
영광군은 오는 12월부터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8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영광군이 실시하는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로, 영광군의 농림・어업 구조와 경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향후 농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17일간)이며, 만 18세 이상으로 농림어업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 업무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 등 11명, 조사원 73명으로 구성된다. 조사원은 현장을 방문해 농림·어업 경영체의 구조와 생산·경영 실태 등을 면접 방식으로 조사하고, 태블릿PC 등 전자조사표에 입력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신청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영광군청 통계상황실(별관 1층)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영광군은 민선 8기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할 ‘주민배심원단’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군민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해 공약 이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영광군은 올해 7월 '영광군 공약실천 조례'를 제정하고 군수실 내에 공약 추진 상황판을 설치하는 등 공약의 이행, 점검, 평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15명을 추가 모집한다. 개인정보 보호 법령에 따라 핸드폰이 아닌 유선전화로 ARS를 진행하며, 18세 이상 영광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ARS를 통해 무작위 추첨 후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여 선발한다. 추가로 모집된 15명의 주민배심원단은 기존 배심원단과 함께 11월 17일, 12월 1일, 12월 8일 총 3회에 걸쳐 공약사업을 점검 및 평가하고, 재정여건이나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과 심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든
영광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세일 군수, 군의회, 농업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농작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소농 농업기계 농작업 대행 사업’ 으로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함이며, 농업기계 이용이 어려운 5,000㎡ 이하 소농업인을 대상으로 밭농업 작업을 대신 수행해주는 제도다. 영광군은 10월 13일 '영광군 농업기계 농작업 대행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공포했으며, 10월 20일에는 농작업 대행료를 책정과 본격적 운영을 위해 22일 ‘영광군 농업기계 농작업단’을 전남 최대 규모로 발대했다. 농작업 대행은 쟁기, 로타리, 두둑 작업 등 밭농업 분야로, 농작업 대행료 단가는 ㎡당 1회 실시로 쟁기작업 30원, 로타리 작업 45원, 두둑성형작업 30원이다. 영광군은 농업기계 이용 불편사항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광군 농업기센터에서 농작업단을 구성·운영하는 군 직접 대행 방식을 도입했으며, 농작업 대행 인력 5명을 배치했고 1회 추경 예산 4억 7천만 원 확보로 농용트랙터 2대와 운송차량 2대 등 관련
영광군은 23일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영광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군민 대상 출근길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 영광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형 팻말과 현수막, 어깨띠를 통하여 음주·졸음·과속운전 방지 및 안전띠 필수착용과 함께 안전속도 5030 등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와 6대 불법주정차 구역(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소화전,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 홍보를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함께하기를 요청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 9월부터 11월은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시기인 만큼 이번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 안전한 일상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과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